저두 이번에 대판을 했네요.
한동안 하는 행동이 너무 소홀하다 싶어 두고보자 했다가 4일만에 전화한 그 X에게 너 이러다 여자친구 잃는다 그랬더니 자기가 왜 전화못했냐면 왜 그랬냐면...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라며 농담 실실....왜 짜증 지대루 나는거 있죠. 상대방이 진지할때 계속 농담하며 그게 애교라 생각하는...근데 그만할려다 못참고 버럭버럭 하고 말았어요. 사랑한다면 이해해줘야지이미 내가 너한테 사랑을 보여줬는데 머가 더 필요해...이런 사랑타령만 하는 그 X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즉 잡은 물고기니까 하고 생각하는거죠... 근데 극히 이성적인 그 X는 내가 화만내면 어떤 일이 있었던 결국엔 내 잘못으로 만들고 마는 재주가 있거든요.(자신은 내가 섭섭하게 해도 화낸적이 없다네요. 소리는 안내죠 차가워질뿐이지...끙)
미안하다 그러고 일 마치고 다시 전화해서 얘기하자던 그 X. .또다시 감감무소식. 새벽녘에 전화해서 내가 이 시간에 왜 전화한줄 아냐고 물었더니 안다는 말에 뒷골이 뻐근해서 다신 전화하지마라고 뚝....그 X 정말 안하고 있어요.
언제나 소리지른 내가 먼저 풀었는데 이번엔 안 그렬려구요. 빠이 두어이님 한달을 버텼다고 했는데 전 나이가 있어서 그럴수 있으려나.....근데 정말 나쁘지 않아요? 그 문제로 섭섭하다 싸웠는데 알면서도 하지않는 나쁜 XXXXX. 그 차가움이 때로는 너무 지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