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커플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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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한태 커플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소닉붐 11 2484

안녕하세요. 이번에 한달넘게 여행하면서 태국인 친구를 만들고 왔습니다.
나이는 23살이구 태국에서 고등학교 까지만 나오고, 대학은 다니지 않고 현재
백조입니다. 물론 부잣집딸래미도 아니구요..물어보니까 한국와보고싶기는 한데 자기는 돈이 없어서 못간다고하더라구요.

이친구를 한국에 데리고 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어보니 태국여권도
없는거 같던데, 여권이야 돈만내면 태국에서 만들어 줄테고 제일 좋은건 제가
태국가서 같이 들어오고 보증스면 100프로 패스라는데 그러면 너무 오래기달려야될꺼 같아서 빨리 초청하고싶습다. 그래서 혼자 한국와야될꺼 같은데, 간혹 입국 거부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겁나네요.;;;

 1.한국 90일 미만의 관광을 태국인도 비자가 없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맞나요?
 2. 이친구가 한국오게되면 제가 공항으로 마중나가서 보증서주면 될까여?
이친구는 통장에 모아논 돈도 많치않고, 직업도 없으니 블안하네여.
 3. 제가 공항 마중나가서 보증서주면 100프로 통과인가요? 괜히 왔다가 헛거름만 치고 실망시키는일은 만들고 싶지 않네요.
4. 무슨 초청장같은것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고 하던데, 초청창을 태국친구에게 미리 보내주면 되는건가요? 맞다면 초청장 양식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여? 

이 여자에게 꼭 한국구경을 시켜주고 싶습니다. 잘되면 몇년후에 한국에서 같이 살수도 있겠죠? ㅋ 현재 진행형인 사랑입니다 ㅋ 아참 그리고 저 이상한
원조같은 그런관계아닙니다. 여자나이 23이면 어려서 오해하실까봐 ㅋ
저는 26의 프이랜서 랍니다. ㅋ 저희 건전한 커플이니 오해하시지 말아주시구요. 한태 커플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11 Comments
미스터창 2009.03.15 09:14  
태국인들은 한국인처럼 90일 무비자 맞습니다만, 불법 취업때문에 입국시 까다롭습니다.
단, 여권에 미국,일본비자라던가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있으면 아무런 제재없이 무사통과됩니다.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면 한국에 초대 안하시는것이 좋을겁니다.
설령 결혼할 사이라면 나중에 결혼후에 같이 오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삼계탕 2009.03.16 02:49  
뭐 이리 부정적인 글을 써....

오면오는거지...미스터창님글 신경쓰지마세요~!
미스터창 2009.03.17 12:04  
말이야 쉽죠. 하지만 실제 태국인과 결혼하면 100% 생각이 달라진다오...
삼계탕님.. 조언하기 전에 결혼 먼저 하시죠. ㅎㅎ
삼계탕 2009.03.18 01:54  
나..싱글족이야..

딴지걸지말게나...
미스터창 2009.03.18 03:19  
싱글족이 부럽습니다.
다시 싱글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가끔듭니다.
소닉붐 2009.03.15 15:52  
네 안좋은수도 있다는것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저희는 서로 좋아하고있고, 전 그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녀도 한국에 와보고싶어하고 절 보고싶어합니다. 그녀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때문에 여권도 없어서 해외혀행이라고 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설령 몇년뒤 저희가 헤어진다해도, 지금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실패하지 않고 그녀를 한국에 데려올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삼계탕 2009.03.16 02:50  
저한테 쪽찌로 보내세요~!

그분에 관계된것들...

보이지않으니..그림을 대충그린다음에...생각해서 알려드릴께요~!
hwang 2009.03.16 18:04  
^ ^ 삼계탕님 멋지네요...
참 제가 이번에 귀국길에 보지 못하던 풍경을 말씀드릴께요..
저도 수도 없이 태국을 들락거렸지만, 항상 귀국행 비행기는 한국인 패키지팀들로
채워지곤 했습니다.. 헌데 이번에 보니까 대부분 태국인들이더군요... 짐찾고 나오는데
보니 자유여행자도 적지않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부유층으로 보여지지 않는 태국인들도 상당 수 많았구요...
요즘 환율때문인지 방한하는 태국인들 많아보였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
삼계탕 2009.03.17 03:47  
어디가나 부유층은 신경쓰지마세요~!

그 반대니까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코디퀸 2009.04.16 16:51  
넘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만약 입국에 문제가 생겼을시에 입국심사쪽에 통역 다 있구요. 님 전번드리면 전화 올꺼에여. 보증을 해야한다면 그때하면 되구요. 문제 없습니다.
오월의향기 2009.04.29 06:12  
제경우엔 글쓴분처럼 걱정돼어 제가 직접모시고(?) 입국하려했으나 역시나 스무스하게 통과를 못하던군요 제 여친이..제가 승질나 욜라 따질라 했는데, 기다리라 하더군요.
몇가지 확인절차를 같더니만 딜을 요구하더라구요. 제가 새벽에 인천에 도착했는데
조금있음 통역하는 사람이 올텐데 그때까정 기둘릴래 아님 보증할래 하더라구요 ^^
그래서 보증서고 나왔습니다...
코디퀸님 말씀처럼 마중나가셨다가 혹시나 못나오시고 출입국서 전화오면 보증스시고 모시고 나감 될듯한데..참고로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왕왕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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