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저 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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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간만에~ 저 이사했어요~~

vee 12 673

정말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용.... 늦었지만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 요기서는 추석이다 뭐다가 실감이 안나서리~

땡모방장이가... 송편 번개를 하니 뭐하니 그러더니만 입을 쓰~윽 딱지 안았겠습니까..
아까 통화를 했더만.. 뭐? 집에 가정부가 (매반) 이 집을 가출했답니다... 우리집 가정부는 잘있습니다..
그니까 잘해줬어야쥐~ 이그이그~

그리고 오늘 저는 땡모가 집을 안빼는 관계로다가 억지 같은 아파트 다른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빨리 뺄것처럼 말을 하더니..(제가 땡모네 집으로 월세 들어가려 했거든요) 그래서.. 같은아파트 마루가 조금 더 넓은곳으로 다가 이사를 했습니다. 집정리 한개도 안하고 내일 가정부 오면 시킬라고 두루 두루 걍 냉장고에만 넣어두고 지금은 나와서 놀고 있습니다.

냉장고 코드를 뽑다가 이 뚱~한 몸에 너무 숙였더니.. 어깨에 담이걸려서..놉니다..ㅋㅋ

울 신랑은... 오늘도 뵈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바쁘답니다. 열쇠없는데 걍 콱 문열어주지 말까 생각중입니다. 자는척 죽은척 하면서 걍~ 정말 방콕을 살 모양입니다... 아마도 우리 신랑이랑 피코 아자씨랑 둘이서 방콕을 반으로 나눠 서로 살모양으로 어찌나 둘다 바쁜지... 요기다 아마도.. 밀리군 아자씨도... 섞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사하는날 짜장면을 먹어야되는데... 아직도 굶고 있습니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열분들께 안부인사를 꾸벅 (ㅡㅡ)(_ _)(ㅡㅡ) 하고 있으니 월매나 착하고 이뿐지..

땡모야... 나 여기 6개월 살껀데 너 이사 안가냐? 어여 가야 나도 집다운 집에서 살아볼텐데...흐미~ 갈생각을 안하네 그려...

방콕에 가정부를 두고 사시는 열분들 ...
지금 미안마 메반 단속기간이라고 하니.. 집안에서 못나가게.. 꽉 붙들어 매어놓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사람집에 미얀마 메반 쓰는데...BIC-C 에 물건사러 보냈다가 메반 잡히고... 주인 돈물고 이중으로 돈나갔다고 합니다.조심하3들~~~~

잘 지내시고..

방콕을 사랑하시고 그리우신 모든 분들...
방콕 잘있습니다..쿄쿄쿄쿄쿄쿄쿄쿄

이사하다 담결린 사람이었슴돵~

12 Comments
빠이 두어이 2007.10.01 03:18  
  다들 친하게 지내시나바요...어디들 계시나요 ??방콕인가요 ? 나중에 방콕가서 연락드려두 될런지요..vee님 밀리군님 땡모님 등등 뵙고싶어요..저두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방콕에 신혼살림을 차리게 될꺼거등요..ㅎㅎ미리미리 친해졌음 해서요..
밀리군 2007.10.01 15:59  
  음...우리 아자씬 태국을 다 살려고 덤비나 부다..걍 방콕만 사지...ㅋㅋ
vee 2007.10.01 22:30  
  태국전역을 확 먼저 사버리라고 해... 걍 포기해 버리게.. 아주 죽겠다.. 오늘은 마분콩이란..곳에 나가서 아주 두루두루 돈을 물쓰듯하고 들어왔음...밀리군.. 아까전화했지.. 운전중이어서 그리고 음악을 너무 크게 해놔서 못들었음... 그냥 번호는 안떳는데 너라고 생각됨.. 아님말구~
vee 2007.10.01 22:52  
  빠이두워이님... 네 요긴 방콕입니다.. 땡모방장님이랑 저랑은 방콕이고 밀리군은 방콕에서 가까운 부산이래요~~~방콕에 새색시 한명 추가요~~!!
빠이 두어이 2007.10.02 10:24  
  저두 방콕 인근에 있는 끄룽텝 쏠이요~~
월야광랑 2007.10.03 02:39  
  vee 님, 짜파게티라도 보내드려요?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굶고 계시면 안 되죠. (되죠 가 맞나? 철자법도 헷갈리는군).
밀리군님, 그냥 안방에다 태국 지도 깔아 노세요. 그럼 매일 안방에서 사실지도... :-)
땡모 2007.10.03 23:45  
  정말 짜장면 한 번 먹어야 되는데...
빠이 두어이 2007.10.04 03:36  
  수쿰윗에 쟁반짜장맛나게 하는데 있던데요..나중에 제가 함 쏠께요...
vee 2007.10.04 23:38  
  홍~쟁반짜장이 뭐야? 그게 뭐예요? 땡모야.. 그게 뭐여? 쟁반 짜장이가? 호기심 발동!!
vee 2007.10.05 03:57  
  월야 광랑님... 뭔뜻이예요? 대화명이... 여기두 짜파게티 있거든요 근데 그거 어케 끓어요? 울집에도 누가 줘서 하나 있는데 원랜 두갤 줬었는데 라면이 되던데요 낚시질 하느라 죽는죽 알았음~
빠이 두어이 2007.10.05 10:47  
  헐~~짜파게티 끓일줄 모르셔요 ?
일단 물이 끓음 면을 넣고 충분히 삶아준다음 물을 두숟가락 정도 남겨둔후 스프를 넣고 볶아줍니다..이때 주위할점은 넘무 쎈 불에 볶을시 스프가 타버린다는 점 !! ㅎㅎㅎ 제 친구도 vee님처럼 끓여먹는 애가 하나 있긴했는데...
빠이 두어이 2007.10.05 10:49  
  쟁반짜장이 뭐냐면요..짜장면인데 말 그대로 쟁반에 담아내와서 쟁반 짜장이래요..일반 짜장과 다른점은 해물도 들어가고 거의 볶음 면 수준이랄까 ??
암튼 맛나요..ㅎㅎㅎ나중에 기회됨 한턱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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