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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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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e 6 643

글을 읽고... 정신차려 한글 올려요...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 아픈분... 그리고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 미치겠는분.. 그리고 또 한 방면에서는 누구말씀처럼 바늘장사를 하는지 아픈곳 쑤셔대는... 그리고 행복해 비명 지르는 사람 한테... 염장지르기~ 하는 분도 계시고..

행복하신분들~~쭉~~~~~~~행복하세요 끝날까지...

글고 아프신분들... 다 그런거예요 다른 문화 다른 나라에서 몇십년씩 살다가 어떻게 일년 이년으로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를 또 여자를 어떻게 만들어 놓을수 있겠습니까...

서로 서로 한발짝씩 물러서서 이해하셔야죠.
저희는 그렇게 해서 16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습니다. 16년이면 정말 짧은 세월 아니잖아요... 그렇게 연장해 올수 있었던건...믿음이었습니다. 저라고 왜 힘든날 의심가는날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전 티한번 재대로 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믿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죠.

요기서 남자와 여자를 사귀면서...(대체적으로 여자분들에게 포인트 맞춰짐) 하지 말아야할?? 줄어들어야할.. 행동들... 이있어요

1. 자꾸 의심하는 말투를 꺼내지 말아라.(의심을 자꾸하다보면 사랑하는건지.. 집착인지 남자들 쉽게 구별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자들 여자들을 쉽게 질려라 합니다.)
2. 남자들에게 잦은 전화를 기대하지말아라.(기다리다가 안오면 성질나고 그게 싸움이되죠..먼저 하세요 자존심 세워 니가 먼저 안하면 나도 안해!! 이런 주위 올치 않아~!!)
3. 잦은 삐짐 금물~(한두번 살짜쿵 삐져주는건 애교입니다.. 그게 횟수가 많아질수록 이상한 여자 취급을 받는다는거죠.. 성격이 이상하다거나.. 등등등 이런걸로...)
3. 너무 상대방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말아라.(분명 기대한만큼 실망도 크다 전화 자주 하길 바래서 전화 자주 하면... 만나길 바라고 만나면 같이 있길 원하고 같이 있다보면 나에게만 집중해 주길 바라고 등등등 그러다가 뭐하나 틀어지면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님~)
4. 잦은 싸움은 피해라.(잦은 싸움은 서로가 빨리 지친다)
5. 절대로 집안얘길 들추지 말아라.. (쥐약이 될수도 있다)

다 아시는 얘기들이죠 하지만 지키기 너무 힘든거 물론 압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다는 실로 다 못했습니다만... 노력해서 16년 가까운세월이 흘렀죠.

분명 두서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제가 살아온 방식을... 적었습니다. 저도 물론 어디서 주워 들은 얘기죠.. 하지만 전 지킬려고 노력많이 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다른 나라문화에서 몇십년을 다르게 살다가 한번에 맞출려는건 심한 무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저는 그냥 울 아자씨한테 그렇게 말했습니다. 서로 서로 이러니 조금씩만 반보 물러서서 양보하자고 노력하자고 했더니 하더라는겁니다. 대화가 중요하죠..

요기서 밀리군 얘기 반토막 코너~!
밀리군이 자존심 버리고 전화했습니다..싸운후 먼저.. 그랬더니.. 밀리군의 휘앙새 님이~ 그러시더랍니다.. 난괜찮은데 너 화 풀릴때까지 기둘렸어...
만약에..밀리군이 전화안했다면 전화가 왔을까요? 화풀릴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는사람이 .. 화풀리기전 먼저 전화했을가요? 아마도...아직도 아무도 연락을 안했을듯합니다.. 모르죠 밀리군님의 휘앙새님이~ 못참고 했을찌 모르지만 (밀리군이 워낙 사랑스럽거든요 애교만빵에)

자존심 부려봐야... 상처는 여자들 몫이라는거죠.. 천천히 대화로 푸세요... 서두름은금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오랜만에 맨정신에 글쓰려니 맞춤법도 안바쳐 주고... 죽겠네요

PS 이사 집들이 합니다..
방콕에 사시는 횐님들... 날짜와 시간을 알아서 정해놓으심 저희집에서 집들이 합니다..
싫음 말고~

광고 아님!!

6 Comments
유신 2007.10.05 02:10  
  귀한 말씀 정말 잘봤습니다.
빠이 두어이 2007.10.05 10:51  
  믿음만이 사랑을 지켜내죠~
블레 2007.10.05 12:32  
  공감 합니다..
vee 2007.10.07 01:41  
  별말도 아닌데.... 잘봐주셔서 감사함돵~~~
lovely_B 2007.10.07 10:37  
  어쩜 제 정곡을 콕 찌르는 글이네요...하하^^;;; 정말 vee님의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느끼는게 많았어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디퀸 2007.10.14 14:02  
  날짜 정해주세요~~~ 저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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