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자 관련해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비자를 취득하고자 준비 중인 예비 한태커플 꿈나무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태사랑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한태커플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특히 궁금한 점은 주 태국 한국대사관에서 하게 될 인터뷰인데요
부인 될 사람이 영어로 진행하는 인터뷰에 대해 잔뜩 겁을 먹은 상태라 미리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고 부인 될 사람이 태국에서 혼인신고를 이어서 하는 상태입니다.
제가 알기로 비자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한국어 시험을 통해 자격을 얻거나, 주 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인 될 사람이 한국어 자격증이나 교육을 이수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며칠 전 풍문으로 인터뷰가 사라졌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질문 1 인터뷰가 사라졌다면 한국어 자격증을 얻어서 의사소통을 증빙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질문 2 인터뷰가 사라졌다면 서류만으로 비자를 취득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인터뷰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인터뷰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요?
질문 4 국제결혼은 갖춰지는 서류나 남자와 여자의 조건 상태에 따라 비자 취득에 가산점이나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던데 저희 커플의 간략한 소개를 드리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미리 대비하고 싶습니다. 저희 커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저희 커플은 88년생 동갑입니다.
2. 교제한 지는 1년 5개월 정도 됐습니다.
3. 저는 태국에 7번 방문했습니다(7번 방문 모두 부인 될 사람을 만났습니다)
4. 부인 될 사람은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 없습니다.
5. 저는 미혼이지만 부인 될 사람은 이혼 경력이 있습니다.
6. 부인 될 사람은 자녀가 있습니다(장인어른 장모님이 키우실 예정이라 한국에 데려오지 않습니다)
7. 저는 연봉 2,800을 받는 직장인입니다.
8. 부인 될 사람은 마트 직원, 음식점 서빙, 장사, 골프장 캐디로 일해본 경력이 있습니다.
9. 집은 제 부모님께 도움을 받아 1억 2천 정도의 전세를 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0. 올해 2월에 결혼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11. 양가의 허락을 모두 구했으며 올해 7월 8일에 태국 나콘나욕 지역에서 정식으로 혼례를 치룰 예정입니다.
저희 커플의 소개는 이만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사랑 선배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부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