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6 비자 발급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태사랑 사이트를 알게되어 궁금한 것들이 많아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1월초 교제중인 태국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2개월 정도일을 하다가(태국마사지) 불법취업으로인한 법무부에서 강제퇴거명령을 받았습니다.(불법체류 기간은 없었습니다.) 태국으로 돌아가 입국규제 기간을 확인 해보라 하였더니 3년으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물로 여자친구는 한국에 들어온지는 이번이 2번째였습니다. 첫번째는 한국을 너무 좋아 하고 관심이 많아서 일주일정도 서울에서 관광만 하고 태국에 돌아갔구요..다시 10월말에 한국에 입국에서 생계형 일자리를 찾아서 하게되었습니다..정말 손바닥에 멍이 들 만큼 열심히 일을 하더라구요..
현재 저는 30대중반 미혼남이고 여자친구는 20대후반 미혼녀입니다. 정말 좋은 감정이 많고 앞으로도 서로함께 지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경우라면 혼인신고를 거쳐 행정사를 통한 F-6 결혼비자를 준비 하는게 좋은것인지 아니면 현재 강제퇴거 명령을 받은지 한달정도밖에 되지 않았기때문에 F-6결혼비자를 준비하는것은 무리인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한국에서 교제기간은 2달정도 되었습니다. 짧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하루에 통화도 2시간넘게 매일하였고 카카오톡 라인 메세지도 정말 서로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주고받고 하였습니다. 물론 데이트를 하러 멀리 가지는 못했지만 가까운곳에서 하루걸러 한번식 커피 또는 식사를 하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서로 정말 많이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여성과 교제할때 느끼지 못했던 따뜻함..그런 감정까지 느끼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넓게는 정말 결혼까지 진진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혼인신고를 하는것이 아직 미혼이 저에게는 부모님과의 소통도 필요하고 정말 진진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이 계신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정말로 결혼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외엔 없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민이되고 힘드네요...
강제퇴거 후 재입국에 관련되서 잘 알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