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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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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어렵게 택시까지 타고 김치말이 국수 먹으러 카오산의 동대문에 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좀 기분나쁜건 한국인 남자 두분이 얘기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한분은 사장같은데 들어가도 처다도 안봅니다
한국사람이 저렇지 생각하고 그냥 밥만먹고 나가자 생각하고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불러도 종업원오지 않습니다
제가 짜증을 내며 불렀는데 아무도 안봅니다 자기 일한다 이런식이더군요
손님은 우리밖에 없던데
더 화나는건 한국 아저씨 두분 수다떠시느라 쳐다도 안봅니다
일어나서 이거 이거 달라고 했습니다
김치말이 국수랑 굴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방을보니 그냥 나가고 싶었습니다
길에서 본 지저분한 국수집 저리가라더군요..혹시 식중독 걸리는거 아니야.??
걱정스럽더군요..앉아서 기다리다 왕모기 한테 종아리가 남아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국수는 맛이 있었습니다 ..굴전도 맛있긴한테 굴상태가 좀이상해 보이더가구요
아니나 다를까..우리 부부 그날 밤새도록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고 다토했읍니다
다시는 굴냄새도 못맡을거 같아요 ㅡ.ㅡ
할튼 마지막으로 계산하려는데 사장님한테 여기서 계산하면 돼나요?
물었더니 자기가 계산이나 하게 생겼냐는 식이더군요
거기다내면 될거아니냐고 열받은 우리남편 외국에 나와서 인생그딴식으로 사냐고
말하겠다는걸 제가 말렸습니다
나가는데도 쳐다도 안봅니다
가계에 왜 사람이 없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근데 음식은 맛이 있었지만 너무 지저분해서 다시는 안갈랍니다
이런지저분한가계가 왜 책에까지 나온겁니까.?
근데 올라온글에서는 푸켓에소 동대문있는거 같던데 그 사진은 좀 깨끗해보이더라구요..
23 Comments
걸산(杰山) 2006.09.10 18:17  
  헙, 우째 그런 무지막지한 일이...;;;;;;;;;;;;;;;;;;;;;;;;;;;;;;
하씹하씹 2006.09.10 22:57  
  한인 업소에서 친절은 기대 말으셔야 함니다

더구나 수다 떨때는 더군다나...

태국에서 장사 하는걸 벼슬하는 걸로 착각 하는
사람들 입니다...

같은 한국 사람이기에 잘해 주겠지...
뭔가 다르겠지 그런 생각은 일찍 접으세요...

현지인들 식당이 훨씬 더 맛있고 더 저렴함니다..

단기간 여행 가시는 분들은 굳이 한국 음식 드실 필요가
있을까요?
매니기 2006.09.11 00:49  
  전 한국음식 여행하면서 왠만해서는 안 먹죠. 현지음식이 더 싸고 맛있어요. ^^
그리고 현지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친절 기대하지 마세요. 서비스 정신이 많이 떨어집니다.
영쓰 2006.09.11 02:19  
  비약이.... 전 작년이랑 제작년 딱 두번 갔는데 너무 친절해서 감동먹었는데 ㅡㅡ 혹시 사장님이 안계셨던건 아닐까요 ㅡㅡ
조현미 2006.09.11 03:06  
  저도 조금 이상하네영..저두 완전 친절해서 거기 종업원이름까지 기억합니다..허!! ^^;; 완전친절해서 밥먹고나면 꼭 냉커피까지 챙겨주곤하던데...글구......음식 방콕에있는 일주일동안 매일 먹었는데도 맛나기만하고 배앓이 한번 안했는뎅..^^;;; 제생각에도 사장님이 안계셨던듯..사장님 한국사람오면 꼭 이야기거시고 여행팁도 줏고하시는 좋은분이세염 ^^
프링글스 2006.09.11 09:07  
  동대문 사장님 좋은 분이신데..음식값이 무쟈게 착한건 아니지만 수긍가능하고...김치말이 -_- 원츄~
걸산(杰山) 2006.09.11 09:08  
  윙에 분들 일부 글을 보면,
혹 사장님이 없어서 그랬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데.

가게에 사장이 없으면 서비스가 그렇게, 아니 그 정도로
되어도 된다는 뜻인지 궁금하네요.

사장이 음쓰면 그래도 된다?

이건 아니지~!
성굴이 2006.09.11 12:32  
  모 여행다니시면서 느끼시는거라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
저희도 동대문 김치말이국수가 유명하다기에
6식구가 가서 들렸는데 사장님은 안계시는것 같고
한국분 두분 계시는데 각자 일보시고 계시는것 같던데
거기 서빙보시는 여자분께 주문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타국에서 시원한 우리음식을 먹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전 감사하던데요...어머님과 아이들도
맛있게 잘먹고 더위때문에 힘들어했는데 기운내는거
보고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불친절하다고 생각들때 기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겠죠?
기분푸시길....!
일부러 불친절하게 하지는 않을겁니다....^^
jennie 2006.09.11 15:16  
  혹시 사장님이 안계시고, 자리에서 얘기 나눈 남자 두분은 그냥 손님이거나 아는사람들이 아니였을까요? 그래서 계산할라고 할때 내가 계산하는 사람 처럼보이냐고 화낸거 같은데, (물론 좋게 말할수도 있지만 신경질 부렸다면 성격 안좋은 사람 같군요).
종업원들은 잘 모르겠고 동대문 사장님은 그래도 손님들한테 신경써 주시는 편 같던데요.
아마 사장님이 자리를 비워서 종업원들도 열심히 일 안한듯.
삶이무료해 2006.09.12 00:40  
  친절한걸로 따지면 DDM강츄,,,
한국식당 여러번 먹어봤지만 거기 사모님 정말 친절하시네요^^
생각날려나..
꼬맹이둘 아들,,딸,,,미역국을 울딸이 너무 잘 먹어서리..
맛은 객관적으로^^
한식 전문식당보단 쪼금 떨어지는데..
카오산에선 정말 추천합니다..
해물탕을 먹어보라고 바다소리들에서 추천받았는데..
어른이 저 혼자인지라 끝내는 먹어보지 못했다느뉴.ㅠ;;
담에는 먹어봐야지..
글고 동대문김치말이..것도 정말 맛있어요^^
그래도 친절은 DDM...
yoons 2006.09.12 17:18  
  저도 2년전 카오산 첫입문해서 투어정보좀 알아볼겸,현지적응차 갔던곳이 동대문이었습니다.. 깐짜나 부리 투어예약했었는데..그 예약받으시는 분이 너무 불성실하게 상담해주더군요..뭐..너무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고 대답하느라 고생인건 알겠으나..저도 과도한 친절도 바란것도 아닌데..투어사진나온거 책주며 아무거나 하라는둥 이었죠.. 그 한번의 이미지가 다시는 동대문을 가지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카오산에 가게되면 꺼려지더군요..상담하던 분이 사장님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사장님이라고 불렀더니 그분은 자기가 사장이 아니니 사장이라고 불르지 말라고 투덜대기도하더군요..열나 무안...오래된 얘기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앨리즈맘 2006.09.13 01:34  
  솔직히 동대문 아저씨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많이 ..... 어느날은 엄청 친절하고.. 아닌날도 잇고..푸켓썬라이즈 사장님은 엄청 친절하신모습만 보긴햇는데.. 암튼 프랑스 한국식당들도 별로 친절안하니깐 파리와서 한식당가실분들 참조하셔요..더구나 아주 비싸기까지 ^^

암튼 전 그래도 가격대비 시우너한 김치 말이국수가 좋아서 별로 친절이런것 안따지게되엇답니다
나무당나귀 2006.09.13 08:55  
  저두 여기서 고등어조림 먹고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고등어를 소금으로만 만들었는지 손도  안대고 밑반찬으로만 먹고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사장이 없었는데 우리야 다시 올것 아니어서 신경 안썼는데 옆에 있는  한국손님 3명은  자주 오는 사람 같더라구요 옆손님은 사장없다고 서비스 떨어지는 직원들한테 인상찌푸리더라구요
아켐 2006.09.13 11:59  
  지난 여행에 국수 먹으러 두번 갔었는데 사장님 안계셔도 별 무리 없었습니다.
다 개인차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번에 가면 저녁에 해물 구이 먹어볼까 하고 있는데...
다들 조금씩 한발짝만 양보하자구요^^
어쭈리 2006.09.14 16:20  
  방콕갈때마다 항상 동대문에서 식사합니다만 동대문 사장님 친절하신데......식사끝나면 계절에 따라 항상 후식도 무료로 주시고.....사람마다 그 만족도가 틀리기 때문에 그런일이 생겼다고 생각하십시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식당에 가셔서 만족못하고 나오는 경우 많잖습니까? 동대문 사장님 배낭여행객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분이십니다. 여행객들의 궁금한점, 모르는것이 있으면 아시는 한도까지 친절하게 답해주시거든요.
사장님 다음에 방콕가면 또 들릴께요.
항상 건강하세요.^^
샘플 1회분 2006.09.14 20:50  
  예를 드신거 좋습니다.. 하지만 구세주란 표현까지는 좀 심한것 같습니다..
샘플 1회분 2006.09.14 20:54  
  그리고 여우진님께서 빨리 이글을 보시어 재석아빠님의  해명글에대한 입장을 밝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올리신 글하고 답변글이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입니다...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몰라도...
난짱 2006.09.15 11:06  
  저도 동대문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던데 자세한 설명도 해주시고 개인적인 차이인듯
어쭈리 2006.09.15 18:09  
  구세주는 아니고, 표현력이 좀 부족해서리......ㅎㅎㅎ
아무튼 동대문 사장님 친절하시다는데 한표올리겠습니다.
여행왕초보 2006.09.18 12:34  
  그럴리가 있습니까!!
저도 한번 간적이 있는데 정말로 친절한 분잉셨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탈북자들이 태국에서 한국으로 인도 될때까지 여러번 도시락을 싸서 보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아저씨가 인상이나 말투가 인자해 보이지는 않지만 먼저 가서 말을 걸고 여러가지 물으면 많은것을 얘기 해줍니다.
저도 태국 첫날부터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다음날 동대문 가서 여러가지 도움도 받고 정보도 얻어서 무사히 즐겁게 태국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겨울에 다시 태국에 갈 건데 아저씨 선물이라도 하나 사가려는데... 이상하네요...
영쓰 2006.09.19 14:29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쓰진 당사자분은 어디로 가셧는지.... 여우진님...
엄마팬더 2006.09.20 00:26  
  그러게요... 태사랑에서 여우진이란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이글 딱 하나 쓰신분 같은데.. 리플이 이정도 달리고 설왕설래하면, 보통은 당사자가 해명글이나 답글을 달지 않나요?
juntos 2006.12.05 22:38  
  한사람의 투고가 여럿을 흥미롭게 하네요!
그렇게 기분나쁘게 식사하고 싸우고 나왔다면서 배탈나고 토하고 한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네요!
인사안한거랑 배탈난거랑 기분나쁜 정도가 비슷비슷...
걍 제목도 동대문!!  그 정도라면..
"동대문 이래도 됩니까?" 라던가  "막가는동대문" 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진짜 화난거 맞나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