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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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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JoeyHan 18 7713
* 업소이름 : 홍익인간
* 위치 : 방콕/카오산(람부뜨리)
* 업종 : 숙박업
* 이용상품 : 도미토리
* 이용시기 : 2011.3.15~20
* 이용인원 : 1인

[장점/추천내용] - 저렴한 숙박비

[단점/비추천내용] - 불친절, 여행자를 위한 곳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영업마인드
당신이 남자라면 친절함을 기대하지 말라
당신이 안이쁜 여자라면 친절함을 기대하지 말라
당신이 이쁜 여자라면... 홍익인간 적극추천!!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10년만에 다시찾아 실망만 안겨준 홍익인간..

한동안 도미토리를 이용하지 않다가 10년만에 홍익인간을 이용하였습니다.
장소도 바꼈고 주인도 여러번 바꼈기에 예전 그대로의 느낌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런일이 있었네요.

람부뜨리의 어느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다 자리를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맥주가 한모금 남았기에 저는 병을 들고 나왔고, 이동하며 그 한모금을 비웠지만 버릴곳을 못찾아 빈병을 들고 있었습니다. 홍익인간에서 잠시 올라가 화장실을 쓰려는데 홍익인간 스텝인지 사장인지.. 기분나쁜 말투로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 맥주병을 당장 쓰레기통에 넣을래요 아니면 갖고 밖으로 나갈래요?"

제가 웃는 얼굴로 인사를 드리고 있는 와중에 이런 말을 들었기에 더욱 불쾌했습니다.

이곳이 술집이었으면.. 네, 기분은 안좋았겠지만 타당하다고 봅니다.
허나 홍익인간은 식당을 겸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도미토리이며 1층의 공간은 도미토리 이용객이 앉아 쉬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헌데..(버릴곳을 못찾아 빈병을 들고있던 제게)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하는.. 속좁은 그분은 참 어이가 없더군요.

왜 그렇게 말씀을 하냐고 되물으니 자기네도 술을 팔기 때문이라네요..
근데 또 음식은 사와서 먹어도 된대요... 이건 또 무슨 논리?
빈병이었던걸 몰랐다 한들.. 참 어이없는 행태였습니다.

후에 홍익인간을 이용했었던 한국사람들의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니..
땅에 떨어진 홍익인간의 위치를 알겠더군요..
시설이 괜찮음에도 왜 사람들이 싫어하는지.. 

더욱 실망스러웠던건.. 
저에게 그렇게 말했던 그분 이쁜 여자 손님들에게는 태도가 사뭇 다르더군요.. 너무 티나게..
이건 이용했던 모든 남자들이 입을 모았던 부분입니다.

예전의 홍익인간에 빚대진 않겠습니다.

적어도 지금의 홍익인간 운영진은... 그곳이 한낱 술집이 아닌, 몇개 되지도 않는 한국인 도미토리중 하나이며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시설을 이용하려는 것보다도 '여행자'를 이해해주는 공간을 이용하려는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에게 '홍익인간'이라는 네글자는 따뜻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이름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 넉넉한 인심으로 여행자들을 대했던 前업주들이 만들어 놓은 이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18 Comments
이열리 2011.04.15 04:07  
....................
hyul3 2011.04.21 04:20  
ㅎㅎ 홍익인간 이렇다는이야기는 태국여행중 열번도 넘게들은둣..
ciel25 2011.04.21 14:21  
ㄷㄷㄷ 쫌 생각을 다시하지 않으시면 망하실것 같음...ㄷㄷㄷㄷ
죽림산방 2011.04.23 13:45  
이글이 지난번에 한번 올라온 글인데 또 올라오네~
얼짱마빡 2011.04.27 23:00  
몰라던 부분이네요. 스텝분들이 조금 심했네요.
홍익인간 2011.05.07 12:13  
정중히 이해를 구하고 자제를 요청치 못한 점 먼저 사과 드립니다.

홍익인간 1,2층은 식당과 여행사를 겸한 곳으로 쉼터이며, 만남과 정보교환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투숙객의 경우, 음식물 반입과 섭취가 허용되며, 녹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주류는 식당 영업 내용 중 포함되어 있어 반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퇴실한 투숙객과 투어 이용자의 경우, 당일 무료 짐 보관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미리 동의를 구한 경우 샤워 등 3,4층 도미토리 내 시설물 이용이 허용됩니다.

그 누구라도 요청할 경우, 화장실 등 식당 내 시설물 사용이 가능하고, ‘람부뜨리의 어느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다 자리를 일어나, 빈 병을 들고, 홍익인간에 잠시 올라가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 여행자, 음식물을 사가지고 와 식사한 투숙객을 위해 출입구 앞에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홍익인간은 이익을 목적으로 영업을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며, 투숙객과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타 업소 투숙객의 사전동의 없는 화장실 등 시설물 이용을 제한해 왔으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JoeyHan 2011.05.13 12:51  
전혀 사과의 내용으로 들리지는 않네요. 말투가 무슨...
겨우겨우 트집 잡을것을 찾으셔서 말꼬투리를 잡으신거 같은데.. 당시 화장실을 쓰려던사람은 제가 아니라 일행(홍익인간투숙객)이었습니다. 전 밑에서 그 일행을 잠시 기다린것이었구요.
그 저의 일행.. 기억하실텐데.. 이뻤죠. 그래서 엄청 말을 많이 거셨잖아요..
혹시 그날 그렇게 민감하게 말씀하신데에는 제가 숙소를 옮겼다는 첫번째 이유와
사심의 친절을 베푼 여자분이 본인이 아닌 저희와 친해져서라는 두번째 이유가 아니었는지...
JoeyHan 2011.05.13 13:02  
'정중히 이해를 구하고 자제를 요청치 못한 점에 대해 사과'를 하려면..
그냥 사과나 하세요.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마시고..
사니다 2011.05.13 12:03  
홍익인간 사장님은 영업을 아주 잘하시네요..
사과글을 빙자한 당당한 비.꼼.이 아주 멋지십니다..
부디 멋모르는 여행객으로 미어터지는 홍익인간이 되기 바랍니다..
홍익인간 2011.05.16 20:52  
‘이쁘다’의 정의가 글쓴이와 확연히 다른 사람입니다만..
‘이쁜’ 여행자에게 더 친절한 것, 사실입니다.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사람’일수록, 글쓴이가 말한 ‘이쁨’.을 받으며 여행할 것이고,
‘이쁨’을 받으며 여행하기에, ‘더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이쁨을 받을 수 있는 여행자가, 친절도 넉넉한 인심도 더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집에 빠진 사람이 운영을 돕고 감독하는, 협소하고 누추한 곳이라, 찾아 주시는 분 모두에게 만족 드리지 못해온 점, 반성하겠습니다.
JoeyHan 2011.10.11 04:33  
욕 나오는데... 그냥 웃어야 겠네요...ㅎㅎㅎㅎㅎ 이쁨??
누가 누구에게 이쁨을 받아야 하는거죠?
자신이 아집에 빠진 운영진임을 아시면 쪽팔린줄 아세요. 뭐가 자랑이라고...떠들긴..
굿데이맨 2011.05.19 01:00  
지난 3월에 홍익인간에서 잘 놀다 온 저로서는... 쩝... 부디 만회 하시길... 디디엠에서 홍익인간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정이 참 많은 분이라 느꼈습니다.  그곳에서 사장님들과 코 삐뚤어지게 술한잔 할때가 그리운데...ㅠㅠ 사장님~ 잘 계시죠? ^^
땡큐길 2011.05.19 12:51  
안녕하세요..태사랑에 몇년만에 들어오네요...^^......홍익인가.......뭔가 얻어먹으려는 근성을 가지고 있는분들이라면 피하셔야 합니다.... 독립적이고, 남을 생각할줄 알고, 기본 상식을 갖고 행동하시는 분들만 이용해주세요....^^ 홍인인간을 좋아하고 홍익인간에서만큼은 편안하게 쉬다 온 저의 생각입니다.....
마이쮸 2011.05.21 10:08  
저 역시 홍익에서 많은 도움 받고 온지라~~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가시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을 순 있겠죠...
하지만..저렴한 가격에 쉬어갈 수 있고, 한국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제겐 참 감사한 곳입니다..
환지84 2011.05.31 15:46  
음..영업하는사람들이 이쁜손님이라는 정의를 내세우다니..
차별의 개념이네요.. 좀씁쓸합니다.
도미토리는 시작하는여행자 지친여행자 등 모든여행자가 모여 정보도 나누고 이야기도하는곳이지 여행자와 게스트하우스 일하시는분들과 의 만남의자리가 아닙니다.
보면 언제나 여행자와 그곳에 일하시는분들과의 만남과 문제가 제기되네요.
방콕거주 지인들 집합소도아니고 여행자보다 그곳일하시는분들 측근들이 더많이 모여 마시고 노는자리같더군요..새로운 여자여행자분이 친절하게 정보를 건네며 공짜술도주시고 하는것같아요. 전 남자인데 말한마디 건네받지못했습니다..암튼 좀외로웠습니다.
시설이 딸려별로 가고싶지않았는데 디디엠이나 동대문가니 그제야 숨통이 좀트이더군요..
어디나 마친가지이지만 홍익인간은 특별히 식사를 시키지않으면 1층에 앉아있기 뻘쭘하고 눈치보입니다.싼 도미토리에 묵는 여행자가 한국보다 비싼가격의 그곳한식을시키며 땀을식힐수없지않나요? 숙박자들끼리 모이며 이야기하고 식음료또한 출입되어 같이나눌수있는 그런 융통성있는 장소가있음하는 바램입니다.
반짝반짝반짝 2011.06.01 15:08  
홍익인간 다녀온적이 있는데...솔직히 말하면 특정 불친절한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마음이 정말 편치 않았던 건 사실입니다. 그곳은....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뭔가 불편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어요. 특히 사장님...그냥 하시는 말씀과 행동이 뭔가 그닥 편하고 친절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그리고 홍익인간이라는 장소 자체가 배낭여행객들이 맘 편히 있을 수 있는 장소라는 기분보다는 영업장소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좀 눈치보이는 면이 있긴 있었어요..
사장님과 스텝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있다는 건 반드시 그렇게 만든 이유가 있을꺼라는걸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쌍진 2011.06.21 11:44  
ㅎㅎㅎ저도 제친구랑 여행갔을때 제친구가 이상형이라며 술까지 사주더군요~사준다고 맥주까지 먹은 우리도 잘못이지만.........
근데 술먹고 오다가 외국인이랑 눈이 마주쳐서 친구가 그냥 웃엇는데 그걸 보더니 치고박고 싸우더군요.....정말 챙피해서 죽을뻔했습니다.
남은기간동안 피해다니느라 죽을뻔햇습니다.
말에 의하면 자기 진짜 이상형이라며 태국에서 같이 살생각없냐그러고 스킨쉽에 마구 들이대시는데..옆에서 보는제가...흠.....
JoeyHan 2011.10.11 04:38  
정말 수치스럽네요.
제 일행에게도 단둘이 술마시러 가자고 했습니다.
매번 여자한테 껄떡대는 자신의 모습이 매우 구질구질해 보인다는걸 왜 모를까요..
진짜 나이들고 찌질한 남자의 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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