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호텔 예약사이트
* 위치 : 수쿰윗
* 업종 : 여행예약사이트
* 이용상품 : 아델피 스위트 예약
* 이용시기 : 1월 29일
* 이용인원 : 3명
[장점/추천내용]
지금까지 몇년간 펑크없이 예약을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태국 7번인가 갔는데, 여러번 여기 통해서 예약해서 갔다 왔습니다.
[단점/비추천내용]
어떤 사람이든 어떤 회사든 완벽할 수는 없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하는 태도가....실망스럽네요.
타이-호텔이라는 예약사이트 아시죠? 여기통해서 여러번 여행갔었는데, 이번에 너무 실망해서 태사랑에 글올립니다.
다음은
제가 1월31일에 올린 글 전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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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사항 및 개선사항.
그동안 별 무리없이 예약을 진행해주셨는데, 이번에 문제가 생겼네요.
29일 금요일, 코사무이에서 방콕으로 와서 아델피 스위츠에 1박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호텔명만 이야기해도 공항직원과( 택시타는 곳 직원아시죠) 택시기사가 알아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바우쳐를 보여줬는데 아델피 스위트가 새로 지어진 레지던스라 그런지 직원과 기사 둘다 모르더라구요.
그런데 오른쪽 위에 쓰여진 타이호텔 사무실 주소로 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호텔 주소가 아니라고 한참 설명을 했습니다.
몇분 실랑이를 하다가 기사에게 타이호텔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안받는다더군요. 24시간 emergency call center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 안받습니다.
참고로 기사가 전화를 한 시각은 저희가 방콕공항에 도착한 것이 약 11시 20분, 짐찾고 나와서 12시 약간 넘어, 결국 실랑이끝에 택시타고 레지던스로 도착한 것이2시경이니 금요일 12시20분~1시20분 사이가 되겠네요.
물론, 이 상황에서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 공항 information center에서 물어봐도 되기는 합니다만, 짐은 이미 택시에 다 실었고, 부모님은 기다리고 계신 상황에서 선뜻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죠.
때마침 뒤에서 기다리던 승객 중 한명이 아델피 스위츠로 가더군요. 이 바우쳐에는 주소가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그제서야 soi 8이라는 것을 알고 호텔로 갔습니다.
물론, 어떤 문제가 생기기 위해서는 허점이 여러군데 동시에 생겨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약도를 출력안하고 간 제 잘못이 있고,
공항택시관리자의 자리에 컴퓨터조차 없어 검색조차 안된다는 것,
그리고 여행사에 연락이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조금씩의 잘못은 있지만, 24시간 call center라고 해놓고 안받으시면,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라는 거죠?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고,
건의하고 싶은 내용은, 바우쳐에 호텔주소와 전화번호도 같이 넣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새로생기는 호텔이 있으니까, 기사도 사람인 이상 다 알수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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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무슨 답글이라도 달렸다면,
피드백이 될 거 같은 한마디만 있었어도,
제가 이렇게 글안올립니다.
저도 호텔 전화번호나 주소를 챙겨가지 못했던 책임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문제가 있더라 이렇게 건의를 하고 싶었고,
그게 그쪽으로 전달되길 바랬고,
또 24시간 콜센터가 전화안받은 것에 대한 간단한 사과의 한마디 또는
사정이 있었으면 그랬단 얘기를 듣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다른 예약글에는 다 답글달면서, 어제까지(3주 넘게 지남..) 답변하나없어서,
불편사항 글은 안읽어보냐고 실망이라고 짧게 글남겼더니,
답글이 달리기는 커녕 비밀글로 잠궈놨네요. 저도 못보게.
오늘 다시 보니까 답글은 달려있는데 잠궈놨으니 저도 못보죠.
휴
조그만 것이지만, 신뢰는 무너지고, 기분은 씁쓸하네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구요. 우리나라 정상교육 받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여러분들은 피해안보시길. 작은 것이든,큰 것이든.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작은 일로 마음상하지 않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이 문제가 생겼을 때 피드백할 수 있게 정보를 주는 것도 고마운 것 아닐까요?
거기 답글 하나 달아주는게 어려운가요?
내가 회사입장이라면, 이렇게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게 문제가 있었다.. 이러면 감사하다고 할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