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궁 Gung (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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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궁 Gung (고기집)

SunnySunny 10 3591
* 업소이름 : 궁
* 위치 : 푸켓 찰롱 (찰롱 써클에서 타운 방향으로 약 500 미터 내 왼편에 위치)
* 업종 : 고기집
* 이용상품 : 소갈비. 삼겹살. 밥. 된장찌개. 돼지국밥. 김치찌개 (메뉴에 없음 - 특별 주문함). 쏘~주. 음료수 싸~비쓰 (아무나 안줍니다 풉)
* 이용시기 : 2009 연말과 2010 연초 두 번
* 이용인원 : 두 차례 모두 4인

[장점/추천내용]
제일 좋은 점; 푸켓 고기집 중에 제일 싼 것 같음. 정말 저렴함.
또 좋은 점: 맛있음.. 특히 밥을 시키면 딸려나오는 된장찌개는 눈물없이 못먹음. 한국의 그 칼칼한 맛 ㅠㅠ

메뉴는 아주 적어서 두번밖에 안갔는데 다 머릿속에 남아있을 정도. 그러나 적은 만큼 깔끔하고 훌륭함. 더 있을 필요가 없음.

아 그리고 태국 친구들이 꼭 김치 찌개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메뉴에 없는데도 사장님 = 셰프 께서 직접 해주셨음. (미리 예약해야만 가능함)
물냉/비냉도 있지만 배가 터질것 같아서 못먹었으니 다음번에 꼭 다시 먹으러 가야겠음.

[단점/비추천내용]
태국어도 영어도 한국어도 되는데도, 메뉴(음식 이름)은 죄다 한국말인 관계로 태국인 직원들과 주문 내용에 대한 의사 소통이 처음갔을때는 약간 어려웠음.

에어컨 방에선 역시 고기를 굽는지라 많이 더운 편임. 선풍기가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메뉴가 코팅이 되어있지 않은 재질이라 기름기가 묻어나왔음. 아마 조만간 교체해야 할 것 같아 보임.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주변의 태국인 친구들도 이 곳으로 가고 있음.. 제 추천에 의하여..  그만큼 맛있고 가격도 좋다는 의미...
사장님이 너무 겸손하시고 인심좋으시고 그냥 좋음. 삼촌 같음. -_-
앞에 오두막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네 개가 있는데 원두막에서 수박서리하고 고기꿔먹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른 한국음식점에 비해 여기서 먹으면 마음부터 편안해집니다 내 집처럼.
저렴하고 맛있고 좋고! 일석 삼조.

저 이런거 처음 써봅니다. ... 넘 좋아서 꼭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갈겁니다 헤헤~~
10 Comments
푸켓알라뷰 2010.01.15 19:50  
써니님 그 착한가격이 얼마쯤인가용??
SunnySunny 2010.01.18 14:21  
삼겹살이 백밧대 (150밧인가) 해요 소갈비는 380밧!! 기가멕힘 ㅠㅠ
소갈비 4명이 먹었을때 2천밧 조금 넘게 나왔고, 삼겹살 4명이 먹었을때 천밧도 안나왔어요
와서 드셔보셔야 합니당 ㅎㅎ
푸켓알라뷰 2010.01.19 15:42  
명가 소갈비가 500밧이라고했으니 380밧이면 싼거네요~
요즘 푸켓을 끊어서리 갈일있을까싶지만..좋은정보감사해요^^
태국친구들 데리고 한식을 먹으러갔을때 다들 만족하시면 저절로 애국심이 철철~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16 15:29  
쌋님..

푸켓가면 소갈비 쏴요~

4월부터 깻잎 보내줄테니....음 캉캉캉...
SunnySunny 2010.01.18 14:19  
소갈비 거기 메뉴 중에 젤 비싼건디.. 삼겹살로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스푸켓 2010.01.16 17:12  




가격은 전화로 직~ 쩝 084-445-2778^^ (돼지국밥이 100바트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예전(4~5년전)에 푸켓 대장금 주방장 였던 분 이에요 맜나게 잘하는 아저씨 맞습니다.



SunnySunny 2010.01.18 14:23  
돼지 국밥 150밧일껄요~ 넘 맛나요  
락푸켓 2010.01.17 20:09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통상 외진곳에 떨어져 있으며
시설도 그냥 무반 그자체... 
전문 고기집이라고 하기에는 나오는 밑반찬이
일반 100~200바트 짜리 음식먹는 한식당 보다도 
부실하고 허접하더군요~
정말 싼맛에 돼지갈비 먹으러 가는거 아니라면
그냥 대장금이나 한국관이 조금 낳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SunnySunny 2010.01.18 14:33  
관광하는 한국인이라면 외진곳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인들은 다 차있고 다 고기고기서 사니까 (다우룽 빌라3 등등) 한국 교민에게는 썩 괜찮은 위치입니다. 그리고 대장금은 차댈데도 없는 타운쪽에 있고, 한국관은 궁이랑 같은 도로에 있는, 차로 5분도 안걸리는 고기서 고기인 덴데요 ;;

100-200바트 한식당 음식의 밑반찬보다 부실하다..허접하다.. 에는 저는 별로 동의 안하네요. 오징어젓 나오는 백이바트 한식당 없을텐데요 -_-  전 나물만 얻어먹어서.. (것도 좋지만)

한국관 맛나고 시설 좋고 맛도 좋지만 저한텐 조금 무리입니다, 약간 비싸지요.
대장금은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었네요. 6인이 오셨으면 메뉴 6개는 시키셔야죠! 태국 애들이랑 가서 종류별로 맛보게 해주려고 먼저 조금시키려했다가 기분도 상했네요, 신정이랑 다를 바 없음.. 태국인 손님이 반 이상인데 한국인이 아니면 관심도 없고.

싼맛에가 아니고.. 혹시 궁 근처 지나가보셨어요? 손님들로 매일 빠글빠글합니다...
한국인이고 태국인이고 누구에게든 모두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최고 보장, 대장금에서 주방장 하셨던 분이니 말할것 없지요 락푸켓님께서 추천하시는 대장금이니.. 안그런가요?

돈 있고 없고를 떠나 싸고 비싸고를 떠나 만족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5성 리조트 자는거랑 2성 호텔 자는거랑 다른점은? 가격과 서비스와 질과 비품 시설 등. 이 곳을 추천한 이유는? 5성 리조트와 동일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만족도 백프로.

참, 거기 무반 아니고 반차오 삼찬임당 ㅎㅎ
락푸켓 2010.01.18 21:13  

써니님 윗글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제생각을 적었을 뿐입니다.
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한것이 아닌데 너무 과민하시네요~

저또한 푸켓에 오랫동안 살고 있구요~다우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궁 사장님과 사모님과 친분이 있다면 님보다더 오래되고 더 절친한 사이일것 같습니다.
고기는 양념이 조금 단것 빼고는 나름 나무날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명 갈비집 이라고 하기에는 시설에 너무 투자를 하지 않았죠
제가 무반이라고 말한건 식당이 일반 가정집처럼 꾸민게 없다는 말입니다.
에어컨 방에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하고 환풍기도 하나 없어
그냥 창문을 열어놓고 먹어야 해서 에어컨은 무용지물 이더군요~
삼겹살 이나 돼지갈비 몇인분 먹고간다면야 그럴수 있지만
1인분에 350바트나 하는 소갈비를 몇십인분씩 먹으며
나오는 반찬이라 하기에는 너무나도 허접했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명 고기집,갈비집 이라면 일반 식당보다는 비싼만큼 
어느정도 그레이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의미에서 든 제생각이구요~
님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5성 리조트와 동일하지만 저렴한 가격이라면 완벽하죠~
하지만 궁은 그냥 2성 리조트에 조식이 조금 잘나오는곳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어찌됬는 님꼐서는 저렴하면서 친절한 궁이 좋으시다면
저는 이왕먹는거 돈 조금 더주더라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곳이 좋다는 생각이구요.
님의 생각이 틀리다는 말은 아님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참~~~~
푸켓 한인의 대부분은 차량 보다는 오토바이를 소지한 사람이 더 많으며
대장금은 큰길 옆에 있지만 바로 뒤 지떙 플라자에
무지막지하게 넓은 주차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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