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여행사(파타야)
* 업소이름 : 도깨비여행사
* 위치 : 파타야 파타야터미널 앞
* 업종 : 여행사
* 이용상품 : 스노쿨링투어 농눅빌리지 알카자쑈 가든정
* 이용시기 : 1월25일~1월29일
* 이용인원 : 1명
[장점/추천내용]
지난 겨울 연휴 어렵게 어렵게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나는 혼자하는 여행의 지루함과 고독이 두려워졌다. 물론 사전에 이것저것 조사를 통해 파타야의 도깨비 여행사와 접촉 했었다. 총각 사장님은 혼자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며 불편함 없이 도와주겟다고 했다. 물론 100% 믿지는 못했지만 꽤 살아본 경험으로 많은 신뢰가 갔다.. 그래서 도깨비사장님에게 많은 부분 어레인지 되어 있었다.
공항에서 친절한 픽업기사를 만나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파타야 도착해서 웰컴 드링크를 한잔 햇다. 여행사 근처의 노천 바에서 맛잇는 양주와 함께...
이튿날은 해양스포츠도 다이나믹하게 다른 커플들고 즐기고 특히 체험다이빙은 처음엔 많이 두렵기도 했으나 사장님이 직접 동반다이빙을 해주셔서 파타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더욱 즐거웠던 것은 바나나 보트와 패러세일링이라고 하는 낙하산에 매달려서 파타야 해변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잇는 시간 이었다. 추천해주신 가든리조트도 한국방송도 다 나오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다.
심심해 하던 나를 위해 인근 클럽으로 동반 라운딩도 나가 주시고.. 물론 좀 잃기는 했다... 하지만 조금 잃은 돈으로 맛있는 술도 사주셔서 밤에 좋은 술집에서 맛있게 술도 먹고
아무튼 혼자하는 여행이 아닌 것으로 느낄 만큼 꽤 편안한 여행이었다..
[단점/비추천내용]
방콕에서 들어오는 터미털과는 좀 가깝지만 시내... 여행객들이 주로 가는 비치나 워킹스트리트와 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다... 하지만 말을 잘하면 혹시 태워다 줄지도 모르겠다...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환율과 세계적인 경기침에 그리고 태국의 정국불안으로 많은 관광객이 태국을 찾지 않고 잇어서 그런지 관광계가 많이 위축되어 있어 보였다. 많은 업체들이 어려워하고 도산의 위기도 겪는 듯 했다. 도깨비도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다른 데 비해서는 훨씬 사정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 어차피 여행이 좋아서 하는 거고 떼돈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파타야의 한인업소들이 안정되고 장사도 잘됐으면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