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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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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나이스타이 14 6114
* 업소이름 : 동대문
* 위치 : 카오산
* 업종 : 식당및 여행사
* 이용상품 : 김치말이국수 & 쑤린 패키지&깐짜나부리투어
* 이용시기 : 2월 7일~
* 이용인원 : 4~2명

[장점/추천내용]

<식당>
1. 김치말이국수 양 많았음
2. 태국에서 12일동안 김치 한번 먹어볼수 있었음
3. 한국사람들 많이 구경할수 있었음

<여행사>
1. 초행길에서 의지할곳(?)이 있어서 좋았음
2. 깐짜나부리 투어는 한국사람들많이 만나서 친구사귀고 좋았음
3. 쑤린 여행시에는 아빠처럼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좋았음
4. 쑤린다녀오는동안 캐리어 꽁짜로 보관해 주심

[단점/비추천내용]

1. 김치말이국수는 조금 달달한편(그나마 여타 태국음식에 비하면 덜하지만)
2. 난 아직도 한인업소 환율정책을 이해할수 없음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안녕하세요. 
2월1일부터 태국여행 처음으로 했었습니다.
친구랑 오랫동안 계획짜고 정보모으고 했는데 막상 카오산에 도착하니 내부적인 문제로 모든계획을 처음부터 짰습니다.

출발전 한국에서 예약 했던 쑤린조인트 티켓은 카오산에 도착한 첫날 동대문에 가니 바로 그자리에서 현금으로 환불해주시더군요;; (빠른처리;;)
그리고 그담담날은 동대문에서 깐짜나부리 투어 예약해서 갔습니다
젤 가격도 싸고 말이 많은 동대문 한번이용해 보려고 일부러 동대문갔습니다. 

한국사람들만 12명정도 출발했는데 여기서 한국사람들도 많이 사귀고 좋았습니다. 태국인 가이드 엣도 한국말도 잘하고 하루내내 즐겁해줬습니다. 
(그러나 이동시간이 넘 길다는거 ㅠ)

방콕시내에서 놀다가 카오산 들어오는길에 동대문 지나다가 밖에 나와계신 사장님께서 저희에게 어디갔다오냐며 말걸으셨는데 여기서 연예인(?)만났습니다.ㅋ
바로 요술왕자님이셨는데요ㅋ
저희일행 난리 났습니다. 책에다가 싸인받고 저자싸인이라며 난리 법석을떨고 인증 사진까지 찍었습니다ㅋ(태사랑에 올리기에는 아직 용기가 좀 부족;;ㅋ) 

이틀정도 방콕에서 더 보낸뒤 다시 쑤린가는 조인트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쑤린가기로 한날 점심도 동대문에서 먹었구요
사진과 말로만 듣던 그 김치말이국수!!!!!!!!!!!!!!!!!!!!!!!!!!!
양많던데요;;;;
네명이 가서 세명은 그냥 김치말이 국수 시키고
한명은 곱배기 시켰는데 곱배기 시킨사람 후회 했습니다. 양이 넘많아서요;;
살짝달달한것이 한국이였으면 이게 뭥미? 이랬겠지만
태국은 워낙 모든것이 달고 짜다 보니 이정도는 괜찮다 싶었습니다.
일행들 모두 시원하고 맛잇다고 다들 잘먹었습니다/

일주일만에 먹어보는 김치인지라
외국에 한인업소 있는것에 감사 했습니다.
제가 늦잠을자서 입맛이 없어서 조금 남겼는데
그때쯤 출근하시던 사장님께서 보시고 왜 음식남겼냐고 하시면서 아깝다고 아깝다고 하시는데 음식을 그냥 팔아먹고 마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이 파는 음식에 애정을 갖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저 다 먹으려고 해보았으나 안되더군요;;;;ㅋ

그날오후 쑤린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것저것 물어 보는데
사장님께서 시험 삼아 한번 사봤다고 개미방지하는 가루약을 사오셨더군요
저희손에 쥐어주시면서 쑤린에서는 이게 꼭 필요할거라고 하셨습니다.
연배도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시고 오며가며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희일정에서 적절히 동대문을 이용할 결과
아무탈없이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었고 착오는 전혀 없었습니다.
최대한 여행사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숙소나 이동, 정보등은 스스로 처리했습니다. 또 그게 여행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구요

나이 다먹고 처음하는 해외여행이여서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는데
외국에 나가있는 한인 업소있다는거 만으로도 언제든지 도움줄분들이 계시다는것에 마음이 안정되는거 같았습니다;;

원래 이런글 남기는 편이 아니고
무서운 리플들때문에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저희의 경우에는 너무 좋았다는것을 알릴려고 올립니다.

그리고 인신공격적인 글들은 삼가해 주세요.
동대문 갔을때 재석군도 보았답니다. (*.* 훤칠한 청년ㅋ)
동대문 사장님도 한집안의 가장이시고, 한 아들의 아버지 랍니다.
그냥 저희 아빠 생각나서 하는말입니다.....

14 Comments
하늘을품어본 2009.02.16 12:43  
여행을 떠나면 항상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죠~ 오히려 뒤죽박죽 또 그러다가 더 좋은 경험을 하기도 하구요.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몇몇 글을 읽어본 결과 동대문은 전체적으로 한국인이 외국에서 이용하기에 괜찮은 업소입니다. 다만, 문제가 생길시 이리저리 발뺌하는 모습이라든지 인터넷상에서 쓸데없이 열을 올려 문제가 되는것 같더군요.
연예인(?)도 보시고 좋으셨겠어요 ㅋㅋ
장산 2009.02.16 13:42  
저도 동대문을 통해 1월달에 여행을 했습니다.  제 생각이나 비슷하네요.
한인업소 덕분에 얼마나 편하게, 어려울때는 도움도 청할 수 있고(제가
호텔 안전금고에 작은가방을 놓고 나왔었거든요)현지투어, 호텔, 공연등
암튼 동대문에서 신청한것  다 대만족 했습니다.
유명한 동대문 얼음김치말이국수 ...시원하고 맛있었지요.  저도 역시 달달한
맛은 좀 그렇더군요.  그러나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문제가
있을시 시정하려고 하는 사장님 모습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heyjazz 2009.02.16 18:21  
쩝.... 김치말이국수........... 먹고싶다...ㅠ.ㅠ 크흑...
삼계탕 2009.02.16 22:17  
재석이 6일날 한국으로 왔을텐데.....
아켐 2009.02.17 13:43  
전 쏨땀이 더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쏨땀만 동대문에서 4번 먹었네요...
전체적으론 매일^^
오롱이 2009.02.19 00:04  
저도 동대문 음식 너무 좋아해요..
그 중에 시원한 김치 말이 국수가 제일 그립네요..^^
김우영 2009.02.19 11:10  
전 너무 신세를 져서...

다음에 갈때 선물을 사다 드려야 할듯 ㅡ,.ㅡ;;
아켐 2009.02.19 11:47  
쏨땀......
☆냐옹★ 2009.02.20 17:43  
동대문 사장님, 너무 보고싶어요. 저도 갈 때마다 매번 신세를 많이 져서 ^^; 저도 다음에 갈 때는 선물 꼭 사다드려야 할 듯 싶어요. 김치말이 국수도 너무 그립구, 망고쉐이크도 너무 먹고싶어요! 갈은 얼음넣은 냉커피도...ㅠ_ㅠ
뚜게 2009.03.04 12:57  
동대문.....................당췌..............알수가 없네여..........
최규환 2009.03.08 13:52  
3월28일쯤 방콕가는데요...동대문이란곳 어케 찾아가죠?
방예약은 한국에서 가능한지요...사장님이나 기타 정보많이 아시는분...도와주세요~
재석아빠 2009.03.08 14:07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dongdaemoon

이리로 오셔서 문의 하시면 됩니다......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하시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2009.04.22 04:06  

오랜만에 동대문 생각나네요.

전 아무 정보 없이 갔다가 우연히 동대문을 알게된 케이스라..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사장님과 얘기를 나눌수 있었는데...
일단... 아무 정보없이 카오산을 방문한 저같은 여행객에게는...
여행에서는 피같은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는 가이드 역할을 잘 해준듯 싶습니다.

가격에 대해선 당연히 거기가 여행지원센터가 아닌한...
이해할만한 마진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어도 적응 안될듯한 날씨에 한국 김치맛을 제대로 맛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김치말이국수는 그 가격이상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됨.

글고 사장님이 쓰시는 무선공유기 덕에...
가져갔던 인터넷070 폰을 꽁짜로 쓸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는...
사장님 그때 제꺼보시더니 신기해하시면서 주문했다고 하셨는데..
지금쯤은 잘 쓰고 계시겠죠? ㅋㅋㅋ

한국에와서 동대문이 배낭여행객에게 꽤 유명한 곳이란 걸 알게되어서 신기할 따름..ㅎ

submarine 2009.04.22 16:58  

동대문 사장님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동대문에서 신세 많이지고 도움을 많이 받았던 50대초반
부부입니다.
김치말이 국수 덕에 31일동안의 배낭여행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 윗분 말씀처럼 조그마한 노트북을 쓸려니
사장님 왈 : "  무선 되니  편하게 쓰시라고"
이 한마디에 저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사장님께 숙제 하나 드렸는데요.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담에 가면 숙제 검사 하겠습니다. ㅋㅋㅋ
건강 유지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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