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게스트 하우스 얘기는 좀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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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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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게스트 하우스 얘기는 좀 해야 겠네요...

gulpue 6 3970
저는 8월 14일날 귀국하였는데,

이이야기를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했는데, 치앙마이에 좋은추억이 더 많아서

안올리려다,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여행가시는 분들이 참고해야 할거 같아 올립니다.

우선 트랙킹 얘기부터 해야겠습니다.

저희가 트래킹은 한건 7월 중순 쯤이었는데, 모두 예약을 하고 오신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가격이 올랐다고 하시면서, 금액을 더내라고 하시더군요.(코리아 게스트하우스 게시판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건 뻥인가요? "저희는 현지에서 이런저런이유를 대면서 추가요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예약금을 내시는 순간 모든비용청구는 완료 되는것입니다." 이걸 사실이 아니라고 하실거면 별거 아닌돈이지만 추가비용 돌려주십시오...증인이 한두명도 아니니 뭐라고 하실수 없겠지요?)

비록 한국돈으로 8천원 정도 되는 돈이긴 하지만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건 마치 2000원 짜리 담배를 팔고 한달뒤에 값이 올랐으니 5백원 더내라는 것과 같더군요...

또한 트랙킹을 다녀온후, 그날밤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에서 잘건 아니었지만,
(밤차로 방콕에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 땀으로 젖은 몸좀 잠깐 씻고자 했을때, 별로 좋지도 않은 샤워시설에 생색내시던 모습...(그렇다고 우리가 그곳을 이용하지 않았던것도 아닌데...)

또한 오토바이 렌탈했을때, 시내 어디보다 50~100밧정도 비싸더군요...

물론 서비스의 차이?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실제로 저희 앞에서 그쪽 직원이

돈을 받아간 것을 알지만, 그걸로 끝일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이건 제 추측이니

말할게 못되구요...

또 며칠뒤 다시가서 차를 빌리려 했습니다. 제일 싼게 1400밧이라고 하시더군요...

믿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코리아게스트 하우스에서 바로 100M 떨어진곳에서

말씀하신차보다 더 좋은것을 900밧에 빌렸습니다... (물론 보험 다되구요)
수수료를 안챙긴다는 말을 누가 믿을까요?^^
시내돌아다니면서 1400밧에 그차 빌려주는데 못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숙소 소개시켜주시고 500밧짜리 방에 100밧의 수수료를 달라시던..그모습... 것도 1인당 말이죠..

그리고 숙소 예약 직접하니깐 되던데, 사장님 통해서만 해야된다고 거짓말하시지 않으셨던가요?

숙소예약할때마다 100밧씩 수수료를 내란 말씀에 어이가 없었을뿐...

이외에도 하고 싶은 얘기가 참 많지만, 그곳에 좋은 추억도 있었기에

그만 할렵니다... 만일 이글을 보고 거짓이 있다 싶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저 혼자만 아니라, 치앙마이에서 같이 계셨던 분들이 싱가폴에서 다시만나서

같이 얘기한 사항들입니다.

사모님은 모르겠지만,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의 태도는 정말 많이 고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굴 표정에 다 드러납니다^^)

앞으로 발전하는곳이 되시려거든, 사람들의 충고를 아니라고만 하지말고,

좀 받아들이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정하고 고친다면, 사람들이 이러지 않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지적할땐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코리아 게스트하우스가 방콕의 홍익xx 게스트 하우스처럼 전락하는걸 보고 싶지 않군요..
6 Comments
코리아하우스 2005.08.28 10:37  
  트렉킹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100밧 추가로 받은것 맞습니다.
7/11 이전에 예약하신 모든분 한테 100밧씩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제는 그전에 예약하신분이 모두 트렉킹을 다녀오셨기 때문에 내용을 지웠습니다.

7/11일을 이후 트렉킹을 가신모든 분은 1000밧을 내고 트렉킹을 다녀오셨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렌탈은 이곳에서 하는게 아니고 정보사항을 말씀드린겁니다.
이곳에 차량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일싼차량은 800밧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승용차는1200밧이라고 명시되어있어요.1400밧이 아니랍니다.현지업소에서 가격을 정해놓고 이곳으로 알려준 금액입니다.
이곳에서 차량을 렌트하신분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차량렌트알선해 드린경우 없습니다.

단지 이곳의 가격을 적어놓은것입니다.

숙소는 500밧이 아니고 650밧입니다.
그숙소를 알아보려고 왔다갔다해서 수수료로 말씀드리고 받은것입니다.

그때는 동의 하시지 않았나요.제가 시간투자해서 원하시는 방을 구해드리고 수수료를 말씀안드린것도 아니고...

나중에는 직접 해도 된다고 여자분한테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자격이 없나보네요.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것을 보니까요...

오토바이렌탈도 여기서 직접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편리하게 이곳에서 전화만 해드리는것입니다.
계약서도 돈도 업체에 직접와서 작성하고내시지 않았습니까?

계약서 작성시 제가 간여하던가요?
업체에서 이곳에 와서 계약하고 반납할때는 이곳에서 하도록 편리를 드린겁니다.

가격은 이곳저곳 다릅니다.업체에 따라서 할인해주는경우도 있고 ... 

그리고 트렉킹 예약하고 다녀오신분들 1000밧 이상내신분있으시면 말씀하세요.

100배 1000배 보상해드리겠습니다.
한국돈 8천원정도 되는 돈은 무슨얘깁니까?

100밧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gulpue 2005.08.28 12:03  
  이야기의 핵심을 이해못하신듯 하군요...
경영에서 손을떼신 다니 참 다행이네요...
저도 그 콘도 가격 650밧인거 압니다...650짜리 방 2개잡고 200밧의 수수료면 과한게 아닐까요? 이동하는데 10분정도 걸렸는데 말이죠...ㅋ 뭐 한번 예약시에는 그정도 낼수 있다고 칩시다. 저한테 수수료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다구요? 전 숙소 돈내고 알았습니다.. 그 누나는 미리 알았을지도 모르지만요...직접예약이라뇨? 직접예약하란 소리 못들었습니다...
제가 직접한거지...누나가 저한테 그랬습니다..
사장님이 또 받으려는거 같으니깐 우리가 직접하자고...
그리고 상식상 생각해봅시다...계약서에 관여안한다고 끝일까요? 오토바이 업체를 불러주었을땐 나름대로 커미션이 있는거 아닐까요?(이건 확실하지 않으니 그렇다 칩시다).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건 사장님의 퉁명스런 태도와(아래글에도 지적 되었더군요) 앞으로 지적을 받으면 변명하기 급급하기보다는 고쳐나가겠다는 그런태도지요. 그게 앞으로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그리고 차량얘기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바, 가장싼 오토 승용차 빌리는데 1400밧이라고 했던것이 확실합니다. 바로 30분뒤에 저희는 그 옆에서 900밧에 더좋은차를 빌렸구요. 알선을 안해주셨다구요? 저희한테 알아봐 주신다면서 그가격을 제시하신건 알선이 아닌가요? 그리고 트렉킹 가격이 올랐으면 올랐지, 그전에 예약한 사람들에게 추가금을 받는건 정말 상식상 이해가 가질 않는일입니다.
제가 저혼자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런글로 여행자들에게 알리지 않았을겁니다. 그후에 그때 같이했던분들이랑 다른 여행지에서 자리를 가졌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요는 앞으로 그런점들을 좀 받아들이고 고쳤으면 좋겠다는겁니다... 정말 게스트 하우스 나름대로 여러군데 돌아다녀봤는데, 머릿속에서 비교가 되지 않겠습니까?
코리아하우스 2005.08.28 16:57  
  수수료 설명은 100밧을 받는다고 말씀드린내용입니다.
같이가서 체크인하고 돈을 지불하시지 않으셨나요?

여자분한테 설명드린내용이고요.같이오신분이면 전해서 듣는것 아닌가요?수수료는여자분이 내신걸로 기억하는데...

모르셨다면 수수료 내시면서 왜 물어보지 않았나요?
수수료를 내신것은 동의 하셔서 내신것아닌가요?

차량렌트는 이곳에 오신분들이 많이계시니 얘기할필요없겠네요?

이곳에 아직 그문구가 그대로 붙어있으니까요?
업체에서 정해놓은 가격을 이곳에서 계시해놓은것이지요

업체마다 가격이 틀리고 차량연수..기타등등으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이곳치앙마이에서는 차를 모두 같은가격으로 렌트해드립니까?

그리고 차를 보지도 않았는데 더좋은차를 렌트를 하셨다고요...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트렉킹가격이 올랐다고 공시해놓은 상태이고 원치않으면 언제든지 취소할수있고 취소해준다고 밝혀놓은일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설명을 듣고 추가로 100밧을 내시지 않았습니까?추가로 내신것은 동의하신것 아닌가요?

그때는 아무말없이 갔다와서는 이제와서 뒷소리를 하십니까?

저도 님이 다른 여행객들과도 비교되네요....
gulpue 2005.08.28 21:13  
  ㅋ 다 돌아간뒤에 얘기하더군요, 수수료 100줘야 된다고... 그럼 제가 뭐라 하겠습니까? 다 예약해놓고 여행제껴놓고 하우스 가서 싸움질합니까? 100밧 왜 내야 되냐고? 그리고 일행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십니까? 그냥 여행하다 만난분인데... 그리고 차에대해서 사모님이 저에게 어떤차동 오토 몇 cc다 까지 얘기해주셨는데요? 그것보다 배기량 높고 아직 2만정도 뛴차면 얘기 끝난거 아닌가요? 그리고 난데없이 예약다된줄 알고 갔는데 돈올랐으니 더내라, 아님 취소하던지 해라... 하면 장땡인가요? 여행객들 일정은 일정도 아닙니까? 취소하고 그시간에 다른곳을 알아보러 돌아다녀야 할까요? 뭐 저를 다른 여행객이랑 비교하던지 맘대로 하십시요... 전 저랑 같이 있으셨던분 6분한테 다 각자의 의견을 좀 적어주시길 요청하겠습니다... 그리고 밑에글 검색해봐도 저랑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이 한두분이 아니더군요^^ 오히려 좋았다는 사람보다도 많아보이네요?
바람의 딸 2005.08.29 12:04  
  이렇게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온 줄 모르고있다가...
우선 나름대로 좋은 추억이 많았던 여행이 퇴색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저랑 관련된 이야기가 있어서 그냥 제가 알고 있는 일만 간략하게 이야기해야겠네요.
gulpue님과 저는 여행 중에 만나서 코리아게스트하우스를 통해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먼저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트래킹 문의를 했었구요. 근데 주인아저씨께서 한국에서 봤을 때는 트래킹 요금이 900밧이었는데, 며칠 전에 올라서 1000밧을 받아야 한다구 하셨습니다.
물론 그 요금은 한화 30원으로 계산할 때 요금인거 태사랑 게시판에 나와있었고, 보통 다른 한인여행사에서도 현지에서 밧트로 계산하면 좀 더 받는 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부탁해서 인터넷 뱅킹으로 입금시켰습니다. 밧트로 계산할 때 가격은 1200밧인지 1300밧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실 밧트로 계산할 때 좀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환율차이 때문에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gulpue님이 치앙마이에 도착했을 때 그렇게 전달했구요...gulpue님이 그 가격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미처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저야 주인아저씨와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름대로 납득할만해서 받아들였던 건데...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은 자신이 직접 이야기를 하고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아마도 gulpue님이 제가 미리 알아보고 같이 가자고 했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아무 소리를 못한 거 같습니다.

숙소예약에 대한 수수료 문제는 주인아저씨께서 명확하게 말씀해주시지 않은 것도 있고, 제가 명확하게 물어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가격은 정확히 550밧입니다. 코리아게스트 하우스 게시판에는 650밧이라고 되어있는데(첨에는 600밧이었는데. 제가 간 날 알아보니 얼마 전에 50밧이 올랐다구 하더군요 ㅡㅡ)..그렇다면 수수료가 100밧인데, 수수료가 100밧이라는 이야기는 사전에 듣지 못했습니다. (물론 주인아저씨가 말씀하셨는데 제가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물론 저도 여행사에서 숙소예약서비스해줄 때 일정정도의 수수료를 받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냥 코리아게스트하우스에서 여행자를 데리고 오면 나중에 그 숙소에게서 일정한 커미션을 받는 방식인줄 알았습니다.
650밧이 100밧 수수료가 포함된 액수라는 것은 체크인할 때 알았습니다. 그 숙소 역시 제가 먼저 주인아저씨한테 문의를 한 상태라서 gulpue님이 함께 갔을 때 왠지 분위기가 저랑 아저씨랑 이야기를 끝낸 것 같아서 gulpue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 주인아저씨와 직접 얘기하기 민망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저도 사실 당황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나중에 수수료가 100밧이었나봐...나중에는 우리가 직접 해야겠다라고 말을 했던 것이고..아저씨가 있는 자리에서 수수료가 한번 예약할 때마다 100밧씩 받는 건지 처음에 소개시켜줄 때만 100밧을 받는건지 명확하게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숙소가격이 650밧이라고 하셨으니, 코리아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을 하면 매번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을 지불해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야 휴가여행이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조용하게 지내다오고 싶었기 때문이지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숙박지든 트래킹이든 자신이 직접 정보를 얻어서 결정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간과했다는 후회가 드네요....그리고 코리아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도 꼭 여행자에게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운영원칙에 자신이 생각하는 원칙을 여행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외국에 있는 한국인 업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인데..초보여행자들이 자꾸만 한국인 업소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쏠레미오 2006.11.06 00:08  
  치앙마이 코리아하우스 사기꾼입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인은 상대로 사기를 치는 사람이니 제발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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