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 위치 : 카오산
* 업종 : 식당 및 관광
* 이용상품 : 저녁식사, 비행기표등등
* 이용시기 : 12월 6-7일
* 이용인원 : 1
[장점/추천내용]
제가 정말 태국에 대한 정보하나도 없이 갔었고, 여행중에 만난 한국분에게 방콕으로 돌아가면
동대문에 가서 여행정보를 얻으라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정보도 많이 주시고,
다음날인 일요일엔 늦게 나오셔도 되는데 저 때문에 오셔서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도 바꿔야 한다고 하니, 자기를 통해야 돈이 들지 않는다며, 손수 여행사 통해서 무료로 해주시고, 공항가는 버스는 어디에서 타야하며,공항엔 몇시까지 가야하고, 지인의 선물은 뭐가 어디에서 사면 좋은지 등등 말로 다 할수없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제가 라오스 화폐인 킵을 좀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도 챙겨주시고,,,
제가 음식을 팔아드린 것도 수수료를 드린 것도 아니였는데, 단지 한국 사람
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공항에 갈 시간이 가까워서 고맙고 죄송해서 저녁으로 김치말이 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음식의 청결에 대한 글이 있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가 라오스에서 여행하다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좋던데요.
[단점/비추천내용]
없던데요.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라오스 여행은 좋았는데, 태국 특히 방콕은 참 별로 구나!라고 느꼈었는데,
동대문 때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카오산에서 자고 나서 길가에 있는 여행사에서 라오스로 가는 국제
버스를 탔었는데, 바가지만 썼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대문에서 800바트
이던군요...ㅋㅋ(전 1250바트에 샀었습니다.)
태국에 처음 가시면 특히 카오산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정보라던가
여행 티켓등을 구하시면 동대문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방콕으로 가실거면, 태사랑에서 만든 동대문이 나와 있는 지도를 가지고 가세요. 많은 도움이 되답니다.
라오스에 여행 하시다 태국으로 오실거면 라오스 화폐인 킵은 환전이
안된답니다. 라오스에서 다 쓰고 오세요...
동대문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