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까....정글뉴스
3박 동안 정글뉴스에 묵었습니다.
여러 가지 편의성(낯선 도시에서 한국인이라는 정겨움, 여행정보얻기, 인터넷사용, cd버닝 등....) 때문에..배낭여행을 오면 한국인업소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3개월 유럽배낭 다닐 때도 1/3은 한국 민박집에 있었을 정도)
역시나 이번 여행에서도 카오산, 람푸트리 일대의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는 제쳐두고, 한인업소를 선택했습니다.
만남이나 홍익은...
안좋은 얘기들도 많은 것 같고 해서.
카오산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조용하다"는 평이 많아서 정글을 선택했지요.
씨엠립에서 넘어오는 것이라 방콕에서는 쉬엄쉬엄 쉬자...는 생각으로요.
근데 모랄까...
정글뉴스 분위기는 참..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쌩뚱맞다고 해야 하나..
여행준비는 스스로 알아서 하고, 민박집의 사장님한테 꼬치꼬치 묻지 않는 투숙객이라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그치만, 정글뉴스는 좀 설명하기는 애매한데..굳이 표현하자면...."쌩뚱"맞다고 해야 하나??
암튼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단 두번..사장님 얼굴 뵈었구요.
그 곳은 장기투숙자들이 많아서 인지..분위기 자체가, 3-4일 머물다 가는 사람은 정말...."잠만 자다가"나가는 분위기더군요.
물론 잠만 자다 가는 것이 맞는 말이긴 하지요.
근데, 어떤 분들은 정글만의 드러눕는 분위기가 좋다고 말씀하시던데..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그건...장기 투숙자들한테만 해당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음....굳이 일례를 들자면, 체크아웃때 짐싸들고 도망가도(절대!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모르실 것 같다고 하면...이해가 가실런지요...ㅋㅋ
체크아웃하고, 짐 잠시 맡겨놓고, 저녁쯤 짐 찾으러왔을 때..사장님은 안계시고, 장기투숙자 여~러분들이 맨바닥에 누워계셨는데...
저희가 짐 가지고 나오니, 이름 물어보시고(그 이름도 물론 틀렸습니다.....) 체크아웃했냐구 주무시다가 물어보시는데...
짐 가지고 나오다가 무척 뻘쭘했습니다.
변명하듯이, "오늘 아침에 사장님만났구 체크아웃했어요.확인해보세요"라고 말했는데,
어떤 장부를 들여다 보시는 거 같긴 하던데, 거긴 제 이름도 안 적혀 있었던 듯....
암튼!!!!!!!!
여행스타일이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니니..
어떤 사람은 배낭이 편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고, 어떤 사람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어차피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지만,
굳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실 거라면,
굳이 카오산 일대에 계실거라면,
굳이 한국인 업소를 선택하길 거라면..
여러 가지로 정글뉴스는 불편하더군요.(다시한번 강조하지만..제 갠적인 경험이에요.....)
위치가 찾기 힘들다거나 외진 것은 아닌데,
일단 카오산에서 좀 떨어져있으니 걸어나와야 하구요(10분이상...)
저처럼 잠시 있다가는 사람인 경우에는 정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이건 순전히....제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오니,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편의성(낯선 도시에서 한국인이라는 정겨움, 여행정보얻기, 인터넷사용, cd버닝 등....) 때문에..배낭여행을 오면 한국인업소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3개월 유럽배낭 다닐 때도 1/3은 한국 민박집에 있었을 정도)
역시나 이번 여행에서도 카오산, 람푸트리 일대의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는 제쳐두고, 한인업소를 선택했습니다.
만남이나 홍익은...
안좋은 얘기들도 많은 것 같고 해서.
카오산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조용하다"는 평이 많아서 정글을 선택했지요.
씨엠립에서 넘어오는 것이라 방콕에서는 쉬엄쉬엄 쉬자...는 생각으로요.
근데 모랄까...
정글뉴스 분위기는 참..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쌩뚱맞다고 해야 하나..
여행준비는 스스로 알아서 하고, 민박집의 사장님한테 꼬치꼬치 묻지 않는 투숙객이라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그치만, 정글뉴스는 좀 설명하기는 애매한데..굳이 표현하자면...."쌩뚱"맞다고 해야 하나??
암튼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단 두번..사장님 얼굴 뵈었구요.
그 곳은 장기투숙자들이 많아서 인지..분위기 자체가, 3-4일 머물다 가는 사람은 정말...."잠만 자다가"나가는 분위기더군요.
물론 잠만 자다 가는 것이 맞는 말이긴 하지요.
근데, 어떤 분들은 정글만의 드러눕는 분위기가 좋다고 말씀하시던데..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그건...장기 투숙자들한테만 해당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음....굳이 일례를 들자면, 체크아웃때 짐싸들고 도망가도(절대!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모르실 것 같다고 하면...이해가 가실런지요...ㅋㅋ
체크아웃하고, 짐 잠시 맡겨놓고, 저녁쯤 짐 찾으러왔을 때..사장님은 안계시고, 장기투숙자 여~러분들이 맨바닥에 누워계셨는데...
저희가 짐 가지고 나오니, 이름 물어보시고(그 이름도 물론 틀렸습니다.....) 체크아웃했냐구 주무시다가 물어보시는데...
짐 가지고 나오다가 무척 뻘쭘했습니다.
변명하듯이, "오늘 아침에 사장님만났구 체크아웃했어요.확인해보세요"라고 말했는데,
어떤 장부를 들여다 보시는 거 같긴 하던데, 거긴 제 이름도 안 적혀 있었던 듯....
암튼!!!!!!!!
여행스타일이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니니..
어떤 사람은 배낭이 편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고, 어떤 사람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어차피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지만,
굳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실 거라면,
굳이 카오산 일대에 계실거라면,
굳이 한국인 업소를 선택하길 거라면..
여러 가지로 정글뉴스는 불편하더군요.(다시한번 강조하지만..제 갠적인 경험이에요.....)
위치가 찾기 힘들다거나 외진 것은 아닌데,
일단 카오산에서 좀 떨어져있으니 걸어나와야 하구요(10분이상...)
저처럼 잠시 있다가는 사람인 경우에는 정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이건 순전히....제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오니,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