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몇가지 실망스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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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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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몇가지 실망스러운 점)

sexybong 81 5018
여행자들 사이에서 좋은 말이 많이 오가는 게스트 하우스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때는 몇가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게시물 올립니다.
판단은 읽는분이 하시길 바라며 딴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1. 시설
  - 나무건물에다가 공동욕실입니다. 방음 잘 안되고 특히 화장실 옆에 있는
    방 같은 경우에는 x볼때 떨어져서 물 튀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시설은 만족할만 합니다. 창 구조가 바람이 잘 안통하
    는 구조라서 복도쪽이 상쾌하지 않습니다.

2. 가격
  -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습니다. 숙박비나 트래킹비 기타등등은
    그럭저럭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뜨거운물
    끊이는데 추가비용이 들고 트래킹 갔다와서 샤워할때 추가비용을 내셔
    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바라는
    점 중에서 이러한 사소한 "인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
    니다.)

3. 나이트
  - 이건 사실 이러한 일 겪은 본인들이 찐따이자 븅신이라 올리기 뭣하지만
    명심하셔야 할 점들을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a. 써니라는 분과 같이 가시면 앞에서 공연하는 가수들과 친분이 있으신지
        테이블에 자주 데리고 옵니다. 그때 먹는 술값은 전부 가시는 분들 부담
        이니 처음부터 확실히 못박아 두세요 (예를 들면 술 사주는건 좋은데
        사줄지 말지 여부를 판단할 권한을 얻도록 쇼부보시길...모르고 갔다가
        돈 엄청 나옵니다)
      b. 마지막에 돈 계산할때 문제인데요 우리때만 그랬는지 이전에도 그랬
        는지는 모르겠지만 써니라는 분이 "총 얼마 나왔어 그러니깐 얼마씩 내"
        라고 하셨는데 사실 이런 식이면 별로 내키지 않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영수증이 없는 것은 써니라는 분이 그곳 나이트에 친분이 있어서인지 
        계산할때 그냥 싸인만 하셔서 그러는것 같은데...처음에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확실히 끝내두고 가십시오.

4. 트러블
  -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정말 몇번 없을 사건이지만 이곳의 트러블 처리
    방식이 너무 도가 지나친듯 싶었습니다 제 경우에 국한해서는 말이죠.
    사건인즉, 오토바이를 아침에 렌트했고 그날 저녁에 게스트하우스에 반납
    했습니다.(게스트하우스가 특정 렌트회사와 같이 연계해서 운영합니다)
    다음날 아침 트래킹을 나갔다왔고 그리고 그 다음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보니 "오토바이 앞이 나갔다 그러니 500밧을 내야한다" 고 했습니
    다. (*주의 - 오토바이 빌리기 전과 후에 꼭 오토바이 상태 확인하세요..
    디카로 사진 몇방 찍는것도 추천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어쩔수 없습
    니다. 본인은 그런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500밧이 기분이 별루 좋지는
    않았지만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500밧을 내려고 할때 다시 그 곳 사장님이 "이 오토바이 앞이 나갔
    기 때문에 렌트를 못했다 그러니 500밧 더 내라" 고 합니다..
    뜬금없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사장님한테 어떻게 해결할수 없냐고
    물으니깐 그저 "오토바이 가지러온 사람과 이야기해보라" 고 합니다.
    열받아서 그 사람한테 화내고 성질내고 난리피우니깐 사장님이 그 사람과
    몇마디 하더니 그냥 500밧 받고 사라졌습니다..
    사실 자동차 렌트할때도 사고나면 렌트못한 기간동안 사고낸 사람이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분나쁜게 왜 500밧이었을
    까요? 트래킹 갔다온 시간이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빌렸을때
    는 이틀전 오전 11시쯤이었구요. 아무리 그러한 룰을 적용시켜도 500밧
    이 안나옵니다(오토바이 하루 빌리는데 200밧 정도입니다. 제 오토바이
    경우에는 스쿠터가 아닌 기아였으니 150밧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마디로 해결될 문제면 진작에 했으면 서로 기분나쁠일 없었을텐데
    그 곳 사장님의 트러블 해결방식이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 생기기까지 저희 본인들 잘못도 크다는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판이 좋은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러한 트러블이 일어났을때
이런 방식으로 처리한다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외국에서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믿지는 마시고
이러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장치를 마련해 두시라는 겁니다.
(보통 말이 통한다는 이유..때문에 방심하기 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적당한 관계 유지하면서 묵으시면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81 Comments
반니킥 2005.08.16 13:56  
  초조한 모습이 좀 심하게 보이네.. 한국인이라고 기대하기는 커녕 더 돈 뜯을려는 모습에 당하지나 마시길. 외국가서 우리나라 사람 상대로 장사하시는 분들의 처지나 심정을 헤아려보시길.  돈이 남아돌아 즐기면서 한국인상대로 자선사업하는 분 없자나요?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되는데 그나마 같은 나라사람이라는 거라도 이용해서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더 벌려는 분들과  상대적으로 순수(?)하신 같은 나라 사람이면 신경 써주고 공짜(?)도 좀 있어야 된다는 젊은 나이분들과의 차이겟죠. 근데 이 글에 대해 사실관계만 다투시면 될듯한데.

근데 이 주인분은 한국에서는 절대 못사실분 같군요..이 주인분의 리플을 보면 한국이 태국보다는 훨씬 살기 좋은거 같음.
jimi 2005.08.16 14:05  
  오는것이 있으면 가는것이 있죠..
말썽만 부리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하루를 있어도 기억에 남는 여행객이 있는가 하면

원점으로 돌아가(워낙 댓글이 많아서) 저도 몇마디 거들자면.. 참고로 전  올해 6개월동안 태국여행하면서 코리아 하우스에서도 묵었습니다.

1시설:
 태국 유리창구조 안그런데 보기 힘듭니다..
 맘에 안드시면 다른데 가서 묵으시지..

2가격: 비싸지도 싸지도 않는것이 어쩐란 건가여?
뜨건물 펑펑 나오는데 치앙마이나 방콕서 보기 힙듭니다.. 비싼데는 안묵어봐서 모르겠고요..

3.나이트:
나이트 가신것 여행하신분들이 같이 가신거 같은데 왜 여기 올리셨을까?
여행하면서  여럿이 가면 돈계산 각자 하는거 아닌가요?

4.트러블:
저도 한 6개월 동안 20번이상 오토바이 빌려 봤는데요.. 상태 확인하고 빌리는것 당연하고 반납할때 상태 확인하고 보내는거 당연합니다.. 그걸 모르셨다면 담에 태국 가면 반납 철저하게 하세요..

4.태국 어디를 가보세요..
체크아웃하고 욕실 쓰라고 하는지?

무조건 바라지만 말고,잘 생각해 보세요..
돼지저금통 2005.08.16 15:23  
  결국 나이트만 안 갔어도 이런글 안 올라올뻔헀군요!!
내맘이야 2005.08.16 18:00  
  코리아 사장님 리플 다시는거 보니깐 이미지 관리 하시는거 같은데 아무 상관없는 제가 봐도 이미지가 더 망가지는거 같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져. 한쪽만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고는 볼수 없는데요. 게스트 하우스도 서비스 업인데 손님과 주인이 싸운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여 ;;;
L&M 2005.08.16 18:01  
  sexybong 님 일행분들... 참 예의 없이 여행 다니다 오셧내여....
술값때문에 언쟁하고....부서진 오토바이 때문에 욕먹고 싸우고.... 샤워장 못쓰게 한것때문에 싸우고....

좀 뭐해 보이내여.....
뚱땡이곰 2005.08.16 19:05  
  염치 불구하고 리플 답니다. 술값때문에 언쟁이 일어난 것도 사실이고, 부서진 오토바이때문에 언쟁이 일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샤워장 문제로 언쟁을 벌인 적은 없습니다.  sexybong 의 글을 버면 알다시피 샤워장 문제는 싸운적이 없습니다. 단지 코리아 하우스의 써비스에 대한 아쉬운 점을 올렸을 뿐입니다. 음해성이 아닌 순수한 정보 제공일 뿐 입니다. 그리고 술값이나 오토바이 문제 역시 우리의 무죄를 호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현지의 사정을 모르고 행동한 저희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도 너무 당황한 나머지 예의에 어긋났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쉽은 점은 음해가 아닌 정보였다는 것입니다. 저희도 나름대로 배낭도 많이 다니고, 준비도 많이 해갔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생겼으니 , 다음 여행자는 이런 점을 사전에 숙지하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jimi 2005.08.16 20:26  
  paleblue? 나또한 여행에서 만난 좋은 인연이요.
서로가 개인적인 느낌이 있듯이.

그리고
친함과 안친함의 문제가 아니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요..
나 또한 여행에서 만난 좋은 인연이고,어디서건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잘 됬으면 하는 맘이고..

내가 작년 말 치앙마이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접하면서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여러사람들과 같이했고, 또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소..

뭐 여행의 여러 경험이  나한테는 좋은 느낌일수가 있고, 또 반대로 다른 사람한테는 다른 느낌일수가 있고.
상대적이니깐.

sexybong 2005.08.16 21:12  
  좋은 기억 있으신 분도 많으셨을겁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도 있을수 있다는 것..그러한 상황에 봉착되지 아니하도록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다음 여행객들을 위한 의무라고 생각되네요.

더 이상 자세한말 쓰지 않고 싶네요. 읽으시는 분들 알아서 판단하시길. 전 단지 다른건 고사하고 오토바이건과 저희 일행에게 욕했던 부분은 전적으로 사장님께서 사과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바이건 요점은 왜 500밧을 추가 청구했느냐 하는 겁니다. 하루 렌트비 150밧이고 이틀 지났습니다. 부속품은 그 이틀이라면 충분히 조달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구요)

이정도로 크게 사건 부풀릴 마음으로 올린 글 아닌데 본의 아니게 소란피워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리플들은 그냥 흘려들으시고 위에 글은 개인감정 없도록 노력했으니 그저 정보로 들으시길 바랍니다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6 23:15  
  자자... 이제 그만들 하시고, 좋은게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코리아 사장님도 100% 잘한 것만은 아닌 것 같고, 섹시봉님 일행들도 잘한 것다는 잘못한 것이 많은 것 같으니... 서로 여기서 그만하시고 그냥 먼저 "내가 잘못했소~~ 우리 그만 화해합시다~~" 이렇게 말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살자구요... 해피엔딩!! 이거 좋은거잖아요????? 그리고 서로 여기서 논쟁한다고 서로 얻어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코리아 사장님도 이미지 손상입고, 섹시봉 님도 마찬가지고.... 이래서야 좋을 게 뭡니까? 이제 서로 화해 하시고 그만 하시죠.....
김영진 2005.08.16 23:28  
  ================================================끝

다 좋으신 분들입니다....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어진 2005.08.17 01:32  
  머가 먼지 하나두몰르겠는데 담주에 코리아하우스 갈라구했는데 안가기로함 ㅇㅅㅇ;;
jimi 2005.08.17 09:27  
  참.. 머 좋은게 좋은거라는 말..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섹시봉님.
원문 말씀하신 3가지(시설,가격,나이트) 넘어가고 한가지만 말씀을 하신다니,
이렇게 된 다시 상황 되돌릴 수는 없겠죠.

여행자야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만이고,남아있는 사람은 떠 안고 있죠..

전(前) 글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태국 6개월 여행하면서,상황에 따라선 우라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제가 경험한것들의 경우는 "태국" 상식선에서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오토바이건건 심하면 더 크게 물거나 신체적인 위협 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것이 언어적인 장벽일수도 있고,문화의 차이일수도 있고...

여태 하고 싶은 말 다 해놓고,개인 감정 없는 글이라니..
리노 2005.08.17 10:14  
  그전까지 코리아 하우스 이미지 좋았는데......아쉽네여!
폼 츠 위찬! 2005.08.17 10:49  
  음...위의글을 읽고 간단히 한글 올립니다.좋은여행하시고 사장님도 좋게 손님맞으셨으면 좋았을텐데 어디서 서로 오해가 생겼는지 모르겠네요....근데 저는 코리아 하우스사장님의말을 이해을 합니다.요즘 한국이 인터넷발달돼서 코리아하우스 욕을해도 이해하십시요.원래 한국분들이 그렇지 않습니까?저 잘아실거라 생각합니다.술값.오토바이건 여자건.제가봤을땐 학생분들이 실수했네요.아무튼 이해하시고 사장님도 좋게 받아주시고 모든 한국분들이 그런거 아니니까 앞으로 오시는 분들에게 잘해주세요..
마고 2005.08.17 19:09  
  위 오백바트님 ..조선왕조 오백바트가 무슨뜻입니까??? 조선왕조가 오백바트 가치밖에 안된다는 뜻으로 쓰신거예요?  우리나라 역사 비하하는 것처럼 보이고...저처럼 전주이씨성 가진사람들 심하게 화나는군요....
sexybong 2005.08.17 22:19  
  jimi님. 그래서 전 글 제목을 "실망스러운 부분" 이라고 했습니다. 글쎄요..개인감정 없다고는 할수 없겠죠 아무래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완벽할순 없으니깐. 하지만 노력은 했습니다. 글 솜씨가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읽으시기에는 그렇게 안보였을 수도 있겠지만요.

나이트 건은 저희도 잘못했다는 것 인정합니다. 가격이나 시설부분에 관해서는 글쎄요..그 부분에 관해서는 만족은 못했지만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비판을 가하지는 않았습니다. 공정한 시각이 아니었다는건 인정할수 밖에 없네요. 어차피 트러블이 있었던 여행객 입장이니.

저도 이번일을 계기로 많이 배웠습니다. 부족한점 많은 여행객이었고 여행이라는 자유로움에 젖어서 몇가지 간과한 부분도 있구요. 그렇지만 제 글을 단지 철없는 학생의 "나에게 기분나쁘게 했기 때문에 보복한다" 는 식의 글로만 보아 주시진 마셨으면 하네요.
코리아하우스 2005.08.18 02:30  
  쎅시봉님 !!!
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하셔서 저도 기쁘네요...

여행을 하다보면 약간의 불미스런일이 있을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감정상의 문제이니 감정만 정리하면 모든게 쉽게 해결될수 있는 문제랍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어찌 완벽할수 있겠습니까?
저도 사람이고 쎅시봉님도 사람입니다.

완벽한것은 신이고 완벽하려고 노력하는게 인간아니겠습니까?저도 감정적으로 대해주어서 미안한 마음 있습니다.

왜 좀더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했나 하면서 ...
왜 좀더 포근하게 감싸주지 못했나 하면서 ...

많은생각을 했답니다.

아직 배우는 학생이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세대이기에 이런일로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좀더 성숙한 단계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글을 써니님도 오셔서 같이 보았답니다.
써니님이 그동안 마음이 아프셔서 말을 안했답니다.

자기 맘을 그렇게 못알아주나 하고말입니다.
하지만 이글을 읽고 그래도 사과를 하고 좋은 끝을 맺게되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쎅시봉님 나중에 다시한번 오시면 그땐 이번일을 안주삼아 제가 쏘주한잔 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우려를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 치앙마이 코리아하우스는 더욱더 노력하여 한국여행객들의 보금자리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삶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야 2005.08.18 09:52  
  짝 짝 짝  ㅎ
뚱땡이곰 2005.08.18 10:53  
  저희가 미흡한 부분은 사과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코리아 하우스 주인장아저씨의 끝까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은 보기가 별로 안 좋네요. 피차 서로의 실수라 하시면서 마지막엔 슬그머니 빠지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노련미 인가요?
끝까지 우리의 실수로 몰아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뭐..저 역시 사과를 받고 싶은 마음에 이런 리플을 다는 것 같습니다.
손님에게 욕설을 하셨던 부분에 대해선 왜 언급을 안하시는거죠?
jimi 2005.08.18 10:53  
  여행하면서 제가 느낀 여러가지중에
젤 소중한것도 "사람"이고,젤 무서운것도 "사람"입디다.

서로의 다른 생각들 훌훌 털어 버렸으니,그리고 발전적으로 결론을 맺었으니,저는 바랄것이 없습니다.

조그만 땅떵어리 갈라져서 우리가 손해본것만도 어딘데 조금더 배려해주고 위해주면서 같이 잘 살아 보자고요..
우린 자랑스런 한국인 아닙니까?
.
현지인 2005.08.18 18:24  
  사장님 섹시봉님이 나이가 어리다고 자꾸 강조하시는데 그걸 알고 계셨다면 인생의 선배로서 먼저 모범을 보이시는것도 나쁘지 안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고요.그리고 사장님 서비스업에 종사하실려면 앞으로 이런 식의 글이나 리플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언제나 소문과 말은 부풀려져서 진실과는 너무 거리가 멀게 되거든요.
돼지저금통 2005.08.19 02:59  
  그만하시죠!!
Andylee 2005.08.20 14:11  
  학생분들~
여행에서 항상 문제점은 여자와 술입니다.이때문에 싸움이 생기지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여자와 술을 먹지 않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예상하는 수 밖에는 없읍니다.
그리구 더이상 글쓰지 않아도 어떤 분위기였는지는 짐작갑니다 더 쓰면 구차해집니다.
그리고 이정도라도 사장님과 코리아하우스측은 충분히 학생분들이 의도하신대로 타격을 입었을껍니다.
nuke 2005.08.20 17:06  
  그만 하자는데 왜 글쓰는겁니까.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소
poonjung 2005.08.21 22:05  
  어의없네....맥주보다 싼게 어찌 8천밧이래?? 120은 넘하고 맥주 큰거100밧쳐두 맥주80병이면 10명이8병.... 양주가 뭐가 싸다는건지 가격이 그리나왔는데 이해가 안대네네...
jimi 2005.08.22 19:11  
  그만 하자 해서 그만 할려 했드만,참

poonjung님!!
저도 치앙마이서 술좀 먹어봐서 아는데,거기 mandalley라는 나이트에는 맥주 하이네켄 조그만거120밧짜리만 있어요.그리고 술먹을땐 술만 먹나요?
양주 하나에 콜라,소다,얼음 그리고 안주 이렇게 시켜 먹잔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것은 여기 내용은 핵심은 그것이 아니랍니다..술먹으러 간것은 여기 친구들하고 여행자들끼리 간것 같더만요..

핵심을 보세요..
nuke 2005.08.23 21:19  
  상대방 입장에서 서로 생각하시길..편들지 말고.ㅋㅋ
김승중 2005.08.26 22:38  
  745번 글 쓴 사람입니다.
제가 50에 나이 되다보니 컴뷰터 잘 못합니다.
그레서 한/영 변경 않하거지 실명 맟아요.
그리고 내용만 사실이면 되지 다른게 무엇이 중요합니까.비방 하지 말라고요 무엇이 비방입니까?
네 가 독수리 타법 이라 한자한자 적기 가 얼마나힘든테 그시간에 돈벌지 쓸때업는 짓 하게습니까 .제가 격어던 일  다시한 자세히 올리게요.
sexybong 2005.08.27 19:40  
  저희 잘못 있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본문에 진작에 썼습니다..좋은게 좋은거겠지만 제가 "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언쟁이 끝난건 아니겠죠.

이런데서 싸우고 있는 제 자신도 싫어서 며칠동안 안들어오다 들어왔더니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건 넘어가야겠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이 글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맘존산적 2005.08.28 02:49  
  손님과 싸워서 끝내 이기겠다는 업소 주인이라면... 글쎄요, 저 위에 코리아하우스 묵으려다 맘을 바꿨다는 분도 제 생각과 같지 않을까요, 섹시봉 일행들의 글 때문이 아니라 주인장의 글 때문에 생각이 바뀌셨을것 같아요. 다른 글에도 그렇지만 이렇게 무섭게 싸워서 끝내 이기려는(아마 이겼다고 생각하시는 듯) 자세는 서비스업을 하시는 입장에서 매우 불리할 것입니다.
코리아하우스 2005.08.28 11:04  
  745번 글을 쓰신분이 김승중씨 였네요.
섹시봉님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글이 올라와서 오해했네요.
저도 한동안 이곳에 오지 않았더니 글이 많이 늘었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