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멜&스머프 여행사 추천합니다~^_^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안고 떠난 태국 여행!!
출발은 정말 좋았어요. 카오산 거리와 동대문에서 맛있는 김치말이 국수 그리고
여행자들의 경험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방콕에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느나데 제 친구가 바다를 한 번 가자더군요.
그래도 동남아에 왔는데 바다는 한 번 가봐야하지 않겠냐고...-_-“
헉!! 이런!! 바다는 정보가 없는데 그냥 방콕에서 방콕 하려구했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정보도 없는데,,,,
일단 장소는 푸켓과 파타야 정도는 이미 들어 잘 알고 있는 곳이었지요.
사실 푸켓으로 가고 싶었는데 비행기 값이 헉!!이라서~ㅋㅋ
비용계산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럼 파타야로 가야하나?? 파타야는 영...안땡기는데...
일단 다른 분의 조언을 듣기로 했습니다. 동대문에서 만난 형님에게 여쭤보니 태사랑 여행일기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를 보니 파타야도 갈만한거 같더라~하시길래...PC방으로 직행해서 우영님의 글을 보았죠.
오홋~갈만하겠는데!!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가가멜 & 스머프 여행사... 그래 어차피 잘 모르니까 투어 신청해서 가자.
그리하여 선택한 '스머프 꼬란가다‘ 일일투어~!
3000바트라 좀 비싼거 아닌가 잠시 생각 했는데, 일정을 보니 괜찮은 가격이더라구요.
(산호섬-비치의자-음료수-패러셀링-스노클링-바나나-점심-헬스랜드VIP마사지-그리고 롱비치호텔 씨푸드부페)
아침에 픽업 신청 동대문 앞에서 6시 ...픽업시간 늦으면 안되는데 하고 동대문에 갔는데
가가멜 여행사 피켓을 든 택시기사가 웃는 얼굴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허허...
택시 타고 가는 동안 내내 편안히 갔어요, 근데 가다가 갑자기 휴게소로 들어가더니 음료수(ㅋㅋㅋ 맥주를 주시더라구요? 아침부터 맥주로, 고거 괜찮던데요)도 주시고 화장실도 알려 주시고,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기사님! 넘 고마웠어요.
그리고 바로 파타야에 도착하자, 가가멜 사장님이라고 나오신 사장님... 일찍이 나오셔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캔커피 한잔 마시면서 당일 투어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파타야는 첨이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같이 즐겁게 놀자고 하시더라고요.
잉? 사장님이 가이드를? 저흰 우리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가이드까정!!!
산호섬 들어가면서 1빳다로 낙하산!! 오~~~홋!! 죽인다!!
친구 왈.... 야! 오길 잘했다. 역시 넌 준비가 철저해...ㅋㅋㅋ
준비는 뭘....으쓱~-.,- 암튼 시작이 좋았습니다.
섬으로 이동 비치의자에서 또 설명 이렇게 하면 죽는다.. 이렇게 해야 산다..등등 그리고 스노클 하는 곳으로 이동 ... 또 배에서 설명 ㅋㅋㅋ 그리고 다이빙하면서 입수... 헉,,,우우웩...퀙퀙 소금물이 마구 들어옵니다... 아차! 입수할 때 스노클을 꽉 잡고 입수하랬지..... 친구는 안전이 입수.... 전 바로 배위로 올라왔다.. 숨 고르고 다시 입수...
와 ..우우우우.. 고기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물은 그리 깨끗해 보이진 않았지만 참 흥미로운 경험 이었어요. 고기밥도 주고..(사장님 준비하신 식빵!)
그리고 다시 섬으로 이동해 바나나 타고 수영도하고~사진도 찍고~ 다시 파탸야로 이동
이것저것 질문에 성실히 답해 주시는 가가멜 사장님,,,아...그럼 스머프도 계시나요..라고 했더니 있다고...하면서 지금 사무실로 이동하니 보실 수 있다고, 그리고 거기서 샤워하고 스머프님을 만나서 같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여행사가 오픈한지 5개월정도?
하지만 제 느낌은 오랜 시간 일하신 분들같이 실수 없이 즐거운 여행 되도록 많이 신경 쓰고 계시는것 같았어요.. 옵션 강요도 없고 인상들도 좋으시고..
첨엔 걱정 했는데 여행일기를 보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우영님의 일기도 감사하구요..그리구 동대문에서 알려 주신 남자분에게도 감사...이름을 까먹어서 지송 이 글 보시면 쪽지 한 번 날려 주세요...^^
그리구 마지막이 넘 좋았어요.
태국에선 체인망 마사지 샾라고 들었는데 역시 시설 굳~마사지 굳~
정말 하루의 피곤이 싹~가시더라구요.
오으~ 그리구 씨푸드부페.. 맨날 20바트 40바트짜리 식사하다가 호강 좀 했어요.
사람은 좀 많았지만 넉넉한 음식 덕에 실컷 먹었어요.
친구도 만족해 하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파타야에서 몇박 하는 건데...파타야의 밤을 즐기지 못하고 가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답니다.
즐거운 투어를 하도록 도움주신 분들과 가가멜 & 스머프 사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돈 많이 버세요.. 그리구 함 또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