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뉴스...당황스럽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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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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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뉴스...당황스럽더군요 !

저넌수 2 2526
=> 이 표시뒤에 설명 붙이겠습니다.

>위에분 말씀하신데로 주인인지 학생인지 분간 안갔던 사람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불쾌해서 그날의 상황을 적습니다.
>
>새벽2시였습니다. 정글은 알다시피  바닥에 드러 눕는 형식이라
>여행에 들뜬기분도 있고 해서 늦게까지 조용하게 놀았습니다.
>밑층에는 싱글룸이 있구요 싱글방 1번 5번에서 스님과 어떤 여자분 한분이
>주무시고 계셨구요 저희는 조용히 고스톱 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문이 털걱 거리길래  열어 드렸습니다.
>
>님 말씀대로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서 힘드신 얼굴이였습니다.
>예약 했다고 하시더군요 사장은 없었습니다.
>정글 장기 투숙자들은 사장 혼자가 지키기에 가끔씩 가게를 보아주고는
>합니다. 그래서 착오가 생겼더군요
>다음날 예약하신 여자분들인데 어제밤에 오셔서는 방을 달라고 하시니깐
>손님들이 키도 있고해서 그분을 드렸습니다.
>한 마디로 손님들이 실수 한거죠. 정글 사장도 실수한거구요

=> 키 주신 분인가요 ? 그럼 전 당신의 실수때문에 그날 고생한거군요.
    미안한 마음이 있기는 하신건가요 ?

>남자분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구요 저희도 손님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분들 주무시는데 크게 소리도 치시더라구요

=> 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큰소리 한번 쳤습니다.
    직원이 아니고 손님이라고 하기에 그 다음부턴 큰소리 안쳤습니다.
    기분은 엉망인데 항의할 대상도 없는 그런 상황이 너무 황당하기만
    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옆에 게스트 하우스 방을 알아봐 드릴께요 했습니다.
>남자분이 어떻게 거기를 걸어가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정글문앞에서 5미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분 아내되시는 분에게 설명을 하는데 뭐 여기는 장기 투숙자들이 많아서 그래 ( 이건 또 무슨말이죠? )

=> 다른 게스트하우스 위치부터 얘기했습니까 ? 그래서 밤에 애들까지
    데리고 이동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얘기했고 자유여행 경험이 별로
    없는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해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이유를 간단하게
    얘기해 준겁니다. 뭐가 이상한가요 ?

>사장 연락 안된데? 사장 불러와 ( 사장 어디있는지 새벽2시에 어찌 알죠? )

=> 저, 맹세코 반말 한적 없습니다.
    사실과 다르게 말투를 바꿔서 도적적 우위를 점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서 내일 아침에 나가는 젊은 애들이 있길래
>사람들 방뺄수는 없을까 하며 물어도 보고
>밖에 나가서 스리오 게스트 하우스에다 벨눌러서 물어도 보고
>했는데 방이없어서 여기 장기 투숙자인 싱글룸 묵고 계시는 형님이
>(이름은 저도 모릅니다 저도 단순 여행자였거든요) 일어나시더니
>여기 저기 가족이 묵을만한곳을 말씀하시더라구요
>
>단순하게 말해서 우리 즐겁게 놀다가 나와서 걱정해 드렸는데
>님들은 우리를 직원으로 알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도 당신들과
>똑같은 손님이였고 애들도 있길래 걱정이 되서 나와 있었고
>멍하니 밖에 어쩔줄 몰라서 서서 계셨죠?  그러니 아까 형님이
>가시죠 제가 안내해 드릴께요 그래서 따라가셨죠?
>그러시면서 여자분 " 거기는 확실히 방 있는거예요 ? " 따지듯 물었죠?
>마치 백화점 고객상담실에서 컴플레인을 하는거와 같이요
>그러면서 "얼마죠? " (저희도 모르죠.. 우리도 여행자거든요 게스트
>하우스 가격을 어떻게 알겠어요 )
>우리가 그래도 대충 가격대가 400밧이라고 하니깐 얼굴이 일그러 지시더군요

=> 그날 KC까지 안내해 준 분께는 그 곳에 숙소를 정한 후 분명하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니 얼굴이 일그러졌다구요 ?  하하...이거야 원...
    파윤이 학생 ! 뭔가 장소가 변하면 가격이 궁금한거는 아줌마들의
    당연한 호기심이니 나중에 결혼해보면 알게 되네.
    그리고 그날 이후 숙소는 모두 하루에 1,650밧자리 호텔로 예약이 되어
    있었고, 실제로 예약대로 아무 이상없이 묵었네.
    처음 글에 왜 첫날에 게스트하우스에 예약했는지 쓰지 않았나 ?
    잠깜 잠만 자면 되는 일정이었고 카오산의 소갈비국수와 왓차나송크람
    뒷골목의 과일셰이크를 가족들에게 맛보이고 싶었네.
    로띠와 마타바에서 군것질도 하고,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아무거나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직접 사보게 하고 싶기도 했고...

    돈 이야기는 서로 치사해지고 감정을 앞세우게될 가능성이 많아져서
    촛점을 흐리고 분위기를 해치니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

>뭐 여행자들이시니깐 돈을 아끼시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요
>저희들은 정말 보따리 건져드리고 뺨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
>언제든지 답글은 환영하구요 제가 여기 쓴글은 한줄의 거짓도 없습니다.
>

=> 저도 거짓없이 썼습니다. 마치 제가 거짓말을 쓴 듯이 얘기하시네요 !
2 Comments
파윤 2005.08.11 01:42  
  제가 키를 다른분에게 드려서 실수 한거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레 짐작에 내가 말하니 그러시는거 같은데
미안한 마음은 제가 실수 한게 아니니, 할말이 없구요
안내해주신분한테 이메일로 여쭈어 보니 고맙다는 말은 커녕 그냥 가셨다는군요 (욕을 하시던데 좋게 번역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렇게 여행하지 마시구요
무슨 소설을 보는거 같네요.
타일랜드쪼아 2005.08.14 22:10  
  파윤님은 왜퀘 흥분하세요? 이분 글이 뭐가 그리 기분나쁘셨을까? 이분은 업소를 씹었는데 파윤님은 스스로를 씹혔다고 생각하는 데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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