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러브 사장님 불법가이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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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러브 또는 여행 사랑 여행사 사장님께
팩키지고 당일투어고 알바고 간에
다 떠나서
이번 사태의 본질은 한마디로
불법 가이드 고용에 의한 폭행 성추행사건입니다
태국 현지 법인인 투어-러브, 여행 사랑 여행사
는 분명 태국 현행법 상 불법인
가이드를 고용함으로써
일어난 이 사건에 대해 법적,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법 좋아하시는 사장님
이 불법 가이드고용 만으로도
한국 법정가셔서 무척 불리하다는걸 아실텐데요
같은 서비스업 하는 사람으로써
주제넘게 충고드리겠습니다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드십니까
이렇게 함으로써
얻는것은 무엇이고 잃는것은 무엇입니까?
저도 작은 식당으로 밥벌어 먹고 삽니다
별별 손님들 다 만납니다
밥 다먹고 나서 빈그릇에
자기 머리카락이 머리에서 떨어진거
보고는 (또는 어떤 악질손님은
스스로 뽑아서 넣기도 합니다)
돈못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장님 같으면 어쩌시겠습니까?
핏대 올리고 멱살잡고 다른 손님들 앞에서
싸우고 시시비비 가리겠습니까
아니면
구십도로 사죄하고 돈안받고 문까지 배웅하겠습니까?
선택은 오로지 사업체의 주인인
사장님에게 달려있습니다
자신의 자존심과 손님들의 사업체에 신뢰감
어떤쪽을 선택하겠습니까?
전 종업원들에게 늘
손님들에게 어처구니 없는 불평이 들어오더라도
기분나빠하지 말아라
오히려 손님에게 감동을 줄 기회를 준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만든 실수를 그냥 실수로 그치는게 아니라
손님으로 하여금 미안한 마음 더 나아가 감동까지
하게 만들어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고
늘 말합니다
오늘 내가 그 손님에게서 5만원을 잃을지 몰라도
그 손님이 단골이 되어 평생 저에게 고마운 손님이 됩니다
그리고 그 손님이 다른 친구나 친척들에게
입소문까지 내주는 확실한 세일즈 맨까지 되어 줍니다
후~~물론 이런 이해타산을 떠나서
서비스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항상 손님에게는 약자가 되어야 하고
또 약자여야 합니다
또 사장이라는 직함이 무슨 권세나
감투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늘 손님이 옳다는 서비스 마인드
늘 내가 조금 손해보는게 마음이 편하다는 마음
이런 기본정신이 있어야
서비스업을 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민초은님 일행의 글들을 읽어볼때
그분들 정말 순진하고 마음 착한 분들입니다
정말 악질 블랙컨슈머 만났더라면
여행 사랑 여행사 큰 코 다쳤을겁니다
그분들 무슨 수백만원 피해보상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사과와 투어비 환불 과 치료비 정도의 요구를 하는데
무엇이 그리 자손심 상하고 억울하십니까
그깟 자존심 꺽어버리십시오
투어비 환불 해드리고 사과하십시오
자존심 잃고 돈 잃는게 아까운것은 보이시고
여행사랑 이라는 사업체의
소비자들의 신뢰감이 무너지는것은
보이지 않으십니까
그분들을 소송해서
무너진 신뢰감이 회복되리라 보십니까?
쉬운길을 놔두고 왜 멀리 험한길로 가십니까
물론 오로지 사장님의 선택이겠지만 말입니다
인생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아름답게 살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