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미소네~에 묵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나이스플레이스2에 묶을 생각에 아무 준비 없이 치앙마이로
올라왔는데..; 트래킹을 거기서 신청안한다는 이유로..-.- 쫓겨나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을때 예전에 게시판에서 본 기억으로 미소네를 찾았습니다
정말이지 아침일찍부터 저희를 맞이해 주시는 사장님의 감사함에 어쩔줄을
몰라했구요~
지금 사모님이 한국에 가셔서 맛있는 한국음식은 못해줄 것 같다고 많이 미안
해 하시는 것을 보구 오히려 저희가 민망했다는..^^;;
원래는 트래킹 포함 3일정도만 머물려고 했는데 벌써 6일째 눌러 앉아버렸네
요.. 100밧에 도미토리와 너무나 맛난 미소네 라면을 먹고 있자니 .. 김치도
완전 맛있어요.ㅠㅠ떠나기 싫어버리네요..
사장님이 시간이 되시면 여행자들 모와서 시내 관광도 시켜
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시려 하고..; 정말 저희가 민망할 정도로 너무 잘해
주셔서..ㅋㅋ
저녁때는 조금씩 돈을 걷어서 삼겹살 파티도 하고..ㅋㅋ 너무 많고 재밌는
것을 치앙마이에서 하고 갑니다.. 떠나기 싫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예요~
밤에는 나이트도 데려다 주시고.ㅋㅋ(원하시는 분들! 좋아요.ㅋㅋ)
미소네에서 신청한 트래킹도.. 정맑 가이드도 너무 좋구..; 유익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갑자기 결막염이 걸리는 바람에 고생했는데..;
직접 차로 병원까지 데려다 주셔서 수속 다 해주시고..ㅠㅠ 정말 그때 눈물
나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멋지세요.!!
할튼.. 미소네 덕분에 치앙마이가 너무 좋아졌고..
느긋하게 쉬면서 둘러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