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 글로벌**** 코리아*** 만남의**
설기간중 11일동안 태국 캄보디아 여행했습니다.
그중 한인업소만 3군데 이용했구요...
각각의 한인업소에 대한 정보를 드릴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하세요
1. 캄보디아-글러벌 ****
5점 중 2
숙소는 에어컨 싱글룸 8달러*3박
좋은점은 한인업소라 뚝뚝이 예약 등이 편리하고 좋은거
국경넘을때 지쳐 아무것도 안내켰는데 비빔국수 너엄 맛난던거
- 주로 한국분들이 머무시는듯 한데.. 삼겹살 주로 드시고... 음식은 대체로 맛있는듯. 근데 캄보디아 식비 자체가 비싼듯 김발 2줄기준 3달러
나쁜점은
숙소 청결성. 방이 지저분한건 원래 건물이라 치고 침대시트 얼룩이나 망가질듯한 변기, 녹물이 나오는거?
그리고 불친절...
여사장님 워낙 바빠서 뭐 여쭤볼라믄 10분이상 기다리는건 기본이다치고
캄보디아 현지인 중 그나마 영어되시는 분 한분 계신데.. 어찌나 뭐 물어보는게 뻠쭘하던지..
그리고 첨 방배정 받았을 때 커튼이 없어서 부탁드렸더니 안돼서 다시 부탁드려서 설치.. 수건도 원래 셀프 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애기해야 겨우 주고...
3박인데 미리 주던가
또 시간약속 안지키는거
아침시간이 6시40분이라고 해서 둘째날 갔다 30분이상 기다리고
셋째날 7시 30분에 갔다 또 30분 기다림.
- 이고 캄보디아가 더워서 원래 시간 약속 개념이 없는건가 싶고. 여행 온거라 느긋해지자 했지만 늦어도 사과한마디 없는건 기분이 상했음. 셋째날은 거의 6명이나 아침을 기달렸음-
2. 치앙마이 코리아하우스
5점중 3.5점
도미토리 1박 투어옵션~
좋은점은 숙소의 위치 탑패문에서도 도보 5분? 나이트바자 도보 10분.
- 참고로 첨 치앙마이 도착했을땐 기차역에서 뚝뚝이 등 타세요 지도만 보고 가깝다 생각해서 걷다 힘들어 죽을뻔..
거의 30분이상 걷다 결국 어느 친철한 은행 경비원이 직접 태워다줌 ㅠㅠ-
숙소의 청결성(3군데 중 가장 깨끗)
음식맛도 좋고.. 예약이라든가 정보도 주시고 친절하심
안좋았던건 고산족 투어...
예약했던거랑 틀린 투어를 받게 되었는데 코리아하우스에서 직접 진행하는 투어가 아니라 현지투어사가 진행하는거라 모르셨다고..
내가 하려고 한 투어는 고산족 마을도 여럿 가고 폭포도 여럿있었으나
내가 한 투어는 첫날은 오직 올라가기만 하다 별로 소수민족같지 않은(옷이 일반적이고 차도 있었음) 마을에서 잠.
나머지 일정은 비슷하고 둘다 1,400밧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내가 이상해서 물어보기 전에는 모르셨던 사항이라 정말인가? 약간 찜찜하긴 하네요
내 일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고산족 경험이었을지도 모르는데 ㅠㅠ
- 나중엔 정중히 사과도 하시고 갈때 썽태우도 직접 잡아주시고 너엄 친절하게 해주셨는데...-
3. 방콕 만남의 광장
5점중 2.5
싱글룸 3박*230밧
좋은점은 한인업소여서 예약 이런거 편리했다는거...
나쁜점은
숙소의 비청결이랑 공동욕실에 열악함- 이건 워낙 가격이 저렴하니 넘어감
사장님의 불친절.
기차표랑 예약 바우처 땜시 치앙마이 가기전에 갔는데...
-미리 인터넷에 바우처 인쇄안되니 직접가면 안될까요 라는 의향을 올림-
그날 안좋은 일이 있으셔서 불친절이 장난아니없음
선생님한테 혼나는 학생도 아니고 예약 확인하는데 어찌나 짜증을 내시는지
뭐요?라고 하길래 이름대면 내가 이름은 다외우니까 그거말고 날짜라고 하길래 날짜대니 아니 예약한 날짜라고 해서 12월이라고 하니
먼저 온 사람 먼저 할테니 기다리라고 하고-먼저 온 사람이 예약날짜 확인하느라 인터넷하고 있었음-
그럼 나도 메일 온거로 날짜 확인할려고 인터넷 사용할려고 하니..
내 허락받고 사용하라고 이거 돈내야 되는거라고 또 화내시고 ㅠㅠ~
다시 내차례 되서 예약한 날짜 말하니.. 이름 뭐냐고 내가 이름 어떻게 다 외우냐고 그러고-5분전엔 다 외운다고 하시고는-
어찌 어찌 뒤에 낙서되어 있는 종이에다 예약 바우처 다시 받긴 했는데
어찌나 울고 싶던지...
뭐가 잘못돼 메일로 받은 바우처가 인쇄 안됐는지 모르겠지만 미리 말씀도 드리고 답변도 받고 인쇄받으러 온건데 그렇게 까지
짜증내실건 뭔지
바쁜건 아시겠지만 그렇게 바쁘신 나한테 짜증내지 마시고 직원은 한분더 구하시는거 어떨지...
그리고 1200밧 암퍼와 투어(01:30~ 09:00)
저녁 야시장 가서 배에서 반딧불 구경하는거. 가격대비 5점중 2점
가격은 비싼데 식사 이런거 없음.
첨엔 위험한 시장 가는데 그냥 보통 옛날 우리시장 같고 비릿한 냄새만 남. 이런거 좋아하는분들로 있으시겠지만..
원숭이도 도로에서 차세워서 조금 구경하는데 너도나도 던진 음식때문에 지저분하고 원숭이들 많지도 않고 약간 폭력적이기도 한데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위험함.
암퍼와는 조금 작긴 했지만 대체로 만족.. 건기라 반딧불이 조금 들했지만 간만에 본 반딧불도 좋고 저무는 강에서 한가히 배타는 것도 좋은.물론 새우는 한마리에 좋은건 100밧정도로 그렇게 싸게 느껴지진 않았음
그냥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고 나중에 별로 만족도 못했는데 배 운전하신 분한테 팁도 줘야 한다고 기사겸 가이드분이 그래서 기분이 약간 상함
차라리 이것저것 빼고 그냥 암퍼와 와서 야시장 구경하고 배타고 지나치며 본 수상가옥 어디 가서 차나 얻어마셨음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대체 왜 이렇게 투어가 비싼지 원가확인하고 싶음
결론) 한인업소 주인분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인터넷의 친절도 만큼만 친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