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행사 이용기
1월 16일 ~ 1월 21일까지 태국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 얻어 갔구요~! 그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파타야에서 도깨비여행사, 방콕에서는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여.. 부분 투어를 신청하였답니다.
출발전에 예약하느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입금하고 어쩌구 이럴때만 해도~~~
약간의 긴장?ㅋ 으로 괜찮을까? 이거이거~~~ 안나타나거나.. 이래저래.. 문제 발생하는거 아냐~~
걱정도 하였답니다.
저 처럼 현지 한인여행사들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는 일정을 파타야, 방콕 일정으로 변경하느라.... 만남에서 신청한 디너크루즈와 호텔예약건에 수수료가 붙더라구요^^;;
다른덴 안 받던데... 어쩌구저쩌구 궁시렁~궁시렁~~(그닥~ 좋지 않은 출발이였쬬?^^;)
성수기에 예약하고 일정짜느라... 출발전부터 저도 진이 다 빠지기도 하고... 괜한?! 수수료까지 물어야 하니까...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ㅎ
그리고 파타야 도착하여~ 도깨비 여행사 사장님을 봤답니다...(오우~느끼느끼~~~죄송^;;;)
이때까지..... 괜한 방어심리? 이런것들로....... 맘이 편한것은 아니였죠~ㅎㅎㅎ 초행자들 마음이 다 그런것 아닐까요?ㅋㅋㅋ
여행답게? 약간의 사고와 약간의 착오와 소소한 추억들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귀국후 각각의 여행사 게시판에 내용정리하고 환불요청을 하였답니다.
양쪽에서 환불처리 해주신다고 답글을 달아주시네요^^
정말 나쁜 사람들 같으면... 먹으돈^^;; 절대로 되돌려주거나 하지 않을겁니다.
살면서.. 어떻게든 돈 안돌려주는 장사꾼들 한번쯤 보고 살잖아욤^^;
결론은...
한국내 사정과 문화랑 현지에서 느껴지는 사정과 문화는 다릅니다. 시간도 2시간 늦고~ 정보보기 및 예약을 하는 인터넷에 대한 개념? 같은것도 다르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업용 사이트니까 현지 사장님들도 신경을 더 쓰셔야겠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우리도~ 조금은 넉넉한 마음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대부분 직장인이 우리들은 낮시간에 눈치봐가면 예약문의나 예약을 하고 퇴근전에 답글을 확인하길 원합니다.
집에서 할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니까 뭐^^;;;;ㅎㅎㅎ
현지 여행사에서는 하루동안 많은 분들을 상대하고 투어도 나가야하고... 암튼 바쁩니다.
그래서 답글이 늦어지기라도 하면.... 마음급한 직딩 여행자는... 은근 화가 날겁니다.
또,
웹으로 밥먹고 사는 제가 느끼기에... 한국의 네티즌들이 최근 몇년동안 그 앞에 몇년보다 더 신속한 환경에 익숙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현지에 계신 사장님들은... 그 앞에 몇년동안 한국에 계셨을지 몰라도 최근의 한국 네티즌문화?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말을 잘못하면 예민할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제 느낌으로는... 어떤식으로든 여기에 있는 네티즌과 현지 여행사 사장님들 사이에 문화적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들 좋은분들 이네요^^
어떻게 하다보면 오해도 생기기도 하지만... 혹시 그런일이 생긴다면 말을 잘해보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생기면 본인일처럼 처리 해주시는 분들 입니다.
초행자들의 괜한 걱정을 덜어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기는데...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