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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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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뉴스입니다.

고모 8 4464
어제 오후 4시에 도착해서 정글뉴스에 왔습니다.
태국이 두번째이고 여행은 몇번했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거든요.
방콕에 도착해서 정글뉴스를 가는 길에도 무지하게
갈등을 하며 갔습니다.

제가 하루밤지내본 정글뉴스는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정글2에 묶고있는데 아침에 방을 옮겨야해서
정글 1으로 왔더니 정글사장님은 아딜가셨다는데
여행자이며 정글에서 숙박하시는 분이 일을 다 처리해주시더군요.
다른사람들하고도 얘길 나눠봤는데 편안한 분위기 그자체입니다.
지금이 비수기인데도 정글은 풀이더군요.
저는 카오산의 숙소중에 가장 조용한곳이 정글이라서
방은 많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와보니 풀이네요..ㅎㅎ
여행자분이 말씀하시길 정글을 오면 일단 장기투숙을 하신다네요.

그리고 정말 깨끗합니다.
바닥이 나무마루인데 흰양말을 신고 다녔는데도 발바닥이
깨끗하더군요.
정말 좋았어요.
물론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외진곳이라조금 무서울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카오산하고는 달리 정말 조용합니다.
제가 나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지 조용함이 정말 좋네요..
잠도 잘오구요.
정글..며칠 더있을꺼지만 칭찬해주고싶습니다.

어제 공항에서 숙소로 오는길에 저는 버스를 타보기로했습니다.
운전을 하도 오래해서 버스 타본지도 오래되었고 안내양도
있다길래 재미로 타보려구요.
일반버스 59번을 탔는데 터미날같은 종점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ㅡ.ㅡ;;
안내양이 에어컨버스 59번을 타라고 알려줘서 에어컨 59를 타고
남은 길을 마저왔습니다.
시간 무쟈게 오래걸렸지만 시원해서 좋고 오는길에 여기저기
구경할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왕님의 카오산지도때문에 정글을 쉽게 찾을수있었구요..
감사드립니다.

오늘 길을 걷다가 야쿠르트아줌마를 만났습니다.
한국의 야쿠르트아줌마랑 제복이며 가방이 똑같더라구요.
가방크기만 작았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야쿠르트 한병 사마셨습니다.
야쿠르트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무지하게 큽니다..ㅎㅎ

여행이 아니라 일때문에 왔지만 혼자오는 방콕이라
태사랑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월텟오는데도 일반버스를 탓으니까요..
요왕님과 고구마님에게..그리고 태사랑분들에게 정말
크게크게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수쿰윗입니다.
또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려하고있습니다.
다음번에 올땐 좋은생각팀에게 전달해드릴 문구류나 아이옷등을
꼭 준비해와서 태사랑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합니다.

정글뉴스..안심하시고 오세요.^^
8 Comments
저도한마디 2005.06.08 20:31  
  숙소라곤 정글밖에 가볼질 않아서 비교는 못하구요. 암튼 정글의 들어눕는 분위기는 제 취향이었습니다. ^^ 다른 숙소도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그런가요? 궁금한데..
윤미 2005.06.08 21:18  
  가격좀 알려주시와요^^
달양 2005.06.09 00:28  
  카오산에 비해 조용한 이유로 방콕에 가면 정글에 묵으려고 했는데, 풀이라니.. 예약하면 이용가능할까요?!
음냐리 2005.06.09 04:02  
  가격은 도미토리 90밧, 싱글 120~180, 더블 180~300
트리플 250~280,  에어컨,욕실유무에 따라 가격차이
있습니다.  오른쪽 한인업소 게시판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카오팟 2005.06.15 16:05  
  위치가 어디쯤인가요?
고모 2005.06.16 10:30  
  카오산거리에서 파쑤맨공원을 물어보세요^^ 파쑤맨공원뒤가 얼음공장이고 얼음공장지나면 바로있습니다.자세한 위치는 한인업소-정글뉴스에 들어가셔서 확인해주세요^^
고모 2005.06.17 10:40  
  카오산의 번잡함에서 벗어나서 정글로 넘어가는
길에 아주 짧은 다리가있습니다.(3-4m정도?)
그다리를 건널때 잠시 으쓱하단 생각이 들수도있지만
다리건너엔 항상 얼음공장총각,처녀들이 앉아서
얘기나누고있구요..그사람들이 아주 착합니다.
정글에 있는 내내 얼음공장에서 얼음을 사먹었는데
너무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입니다.
정글의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되던 으쓱함도 하나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이제 귀국했지만 여행보다 더 많이 생각나는건
정글에서의 시간들입니다.
정말 그립네요..
........ 2005.07.04 21:41  
  저도 카오산에 있으면 정글만 갑니다. 카오산 한인업소 중에서는 가장 나은듯.... 장기로 계신분들과 같이 노는것도 아주 좋구요.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는 점만 빼면 최강.. 아... 개쉑들이 동네에 많아서 좀 무섭다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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