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엠 겟하우스 김치찌게
태국에 사는 현지인입니다.한국음식이 그리워 질때먼 전 디디엠으로 달려갑니다.김치찌게가 예술입니다.
가격은 90밧.김치찌게 안에 돼지고기,두부 야채듬뿍...한국의 맛 그대로 입니다.그리고 반찬은 4~5가지 김치,오뎅볶음,계란말이,멸치볶음,추억의 분홍 소세지를 계란물 입혀 부쳐낸 것,두부조림 등등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맛있습니다.그리고 한공기 가득 담아주는 밥까지...
한인타운에서는 150~170밧을 줘야먹는 김치찌게 보다도 훨씬 실하고 맛있습니다.
전 식당 분위기도 좋아합니다.가끔 여행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하루는 너무 디디엠 김치찌게가 그리워서 방나에서 롯뚜타고 버스갈아타고 배타고 가다가 변태 만나구(조금만 더 보여주지...)천신만고 끝에 찾아가니까 아자씨가 시원한 물 한병 써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주인아자씨는 말도 없구 무뚝뚝하지만 아자씨의 빡빡 밀은 머리만큼 Cool~하신것 같아요.
가면 "김치찌게 먹으러 왔어요? "라고 한마디 던지시고는 하시던 일 하시고,질문에 요점만 딱딱 대답해 주시고,전에는 개인적으로 태국 생활에 필요한 기계에 대해서 여쭤보니까, 그건 아자씨가 아시는 분야가 아니라고 한인잡지등을 참조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솔직히 첨에 서운했는데, 어디에 물어서 가르쳐 드릴께요 또는 어디에 전화해 보심 될꺼예요...등등의 대답을 기대했었는데...
여기 살게 되면 새로운 친구를 도와주고 그러다면 여러가지 오해에 많이 휘말리게 됩니다. 어떤아이가 한국에서 송금을 받을 수 있게 같이 은행에 가서 계좌개설해주는데 그 아이가 주소를 몰라서 저희집 주소를 쓰게 해 줬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ATM카드를 발급 받을려면 150밧을 내야하는데,제가 그냥 돈 낭비말고 통장으로 돈 찾아쓰라고 하면서 ATM카드를 발급 안 받았는데, 얼마후에 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와서 묻는 다는게 ATM카드가 우리집 주소로 갔을꺼라고 그 카드를 달라는 거 아닙니까?
던이 없어 쩔쩔매고 있을때 의심않고 큰돈을 빌려 주었던 저에게 그런말을 한다는게 참 어이없더군요. 태국은 ATM카드는 본인이 직접 은행에서 찾아가는 겁니다.중요한건 그 아이는 ATM카드는 발급 받지도 않았구요.자기 통장에 한국에서 송금된 돈이 있는데 누가 인출해 갈까봐 불안하다는 군요.참~나.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런 DDM 겟하우스 아자씨의 cool한 성격은 태국생활함에 있어서 본받을 만하더라구요. 오지람 떨었다가는 오히려 손해보고 욕먹는게 태국생활입니다.
아자씨에 반해 DDM 주인언니는 정말 자상하고 다정다감합니다. 한국말이 그리운 저에게 이리저리 대화도 건네주고, 태국에서 김치 담가 먹는 노하우도 가르쳐주시구요, 아시는 범위내에서 많은 정보를 주시고자 하십니다.
전에는 제가 김치찌게에 밥한그릇을 뚝딱 비우니까 밥을 더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배가 불렀는데, 더 퍼주시는 정성에 배가 터져라하고 먹었습니다.
겟하우스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있구요,방을 가서 볼려고하니까 숙박자외에는 출입금지라서 허락을 받고 잠시 구경했는데 참 깨끗하더라구요.태국인 직원들도 잘 웃고 친절합니다. 참, 아자씨가 기르는 바우와우 멍멍이...교통사고 당해 버려진 개를 병원에 데려다 수술시켜서 살려 놓으셨더라구요,전에 수술했을 때는 기저귀를 차고 다녔는데, 얼마전에 다시 가서 보니까 그래도 다리를 끌면서 걷더라구요.고양이 복순이(?)도 어느날 흘러 들어와 디디엠 식구가 되었다는데 귀엽습니다.
지금 집에 한국에서 온 김치가 가득하지만,오늘도 디디엠에 김치찌게 먹으러 갑니다.
가격은 90밧.김치찌게 안에 돼지고기,두부 야채듬뿍...한국의 맛 그대로 입니다.그리고 반찬은 4~5가지 김치,오뎅볶음,계란말이,멸치볶음,추억의 분홍 소세지를 계란물 입혀 부쳐낸 것,두부조림 등등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맛있습니다.그리고 한공기 가득 담아주는 밥까지...
한인타운에서는 150~170밧을 줘야먹는 김치찌게 보다도 훨씬 실하고 맛있습니다.
전 식당 분위기도 좋아합니다.가끔 여행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하루는 너무 디디엠 김치찌게가 그리워서 방나에서 롯뚜타고 버스갈아타고 배타고 가다가 변태 만나구(조금만 더 보여주지...)천신만고 끝에 찾아가니까 아자씨가 시원한 물 한병 써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주인아자씨는 말도 없구 무뚝뚝하지만 아자씨의 빡빡 밀은 머리만큼 Cool~하신것 같아요.
가면 "김치찌게 먹으러 왔어요? "라고 한마디 던지시고는 하시던 일 하시고,질문에 요점만 딱딱 대답해 주시고,전에는 개인적으로 태국 생활에 필요한 기계에 대해서 여쭤보니까, 그건 아자씨가 아시는 분야가 아니라고 한인잡지등을 참조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솔직히 첨에 서운했는데, 어디에 물어서 가르쳐 드릴께요 또는 어디에 전화해 보심 될꺼예요...등등의 대답을 기대했었는데...
여기 살게 되면 새로운 친구를 도와주고 그러다면 여러가지 오해에 많이 휘말리게 됩니다. 어떤아이가 한국에서 송금을 받을 수 있게 같이 은행에 가서 계좌개설해주는데 그 아이가 주소를 몰라서 저희집 주소를 쓰게 해 줬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ATM카드를 발급 받을려면 150밧을 내야하는데,제가 그냥 돈 낭비말고 통장으로 돈 찾아쓰라고 하면서 ATM카드를 발급 안 받았는데, 얼마후에 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와서 묻는 다는게 ATM카드가 우리집 주소로 갔을꺼라고 그 카드를 달라는 거 아닙니까?
던이 없어 쩔쩔매고 있을때 의심않고 큰돈을 빌려 주었던 저에게 그런말을 한다는게 참 어이없더군요. 태국은 ATM카드는 본인이 직접 은행에서 찾아가는 겁니다.중요한건 그 아이는 ATM카드는 발급 받지도 않았구요.자기 통장에 한국에서 송금된 돈이 있는데 누가 인출해 갈까봐 불안하다는 군요.참~나.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런 DDM 겟하우스 아자씨의 cool한 성격은 태국생활함에 있어서 본받을 만하더라구요. 오지람 떨었다가는 오히려 손해보고 욕먹는게 태국생활입니다.
아자씨에 반해 DDM 주인언니는 정말 자상하고 다정다감합니다. 한국말이 그리운 저에게 이리저리 대화도 건네주고, 태국에서 김치 담가 먹는 노하우도 가르쳐주시구요, 아시는 범위내에서 많은 정보를 주시고자 하십니다.
전에는 제가 김치찌게에 밥한그릇을 뚝딱 비우니까 밥을 더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배가 불렀는데, 더 퍼주시는 정성에 배가 터져라하고 먹었습니다.
겟하우스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있구요,방을 가서 볼려고하니까 숙박자외에는 출입금지라서 허락을 받고 잠시 구경했는데 참 깨끗하더라구요.태국인 직원들도 잘 웃고 친절합니다. 참, 아자씨가 기르는 바우와우 멍멍이...교통사고 당해 버려진 개를 병원에 데려다 수술시켜서 살려 놓으셨더라구요,전에 수술했을 때는 기저귀를 차고 다녔는데, 얼마전에 다시 가서 보니까 그래도 다리를 끌면서 걷더라구요.고양이 복순이(?)도 어느날 흘러 들어와 디디엠 식구가 되었다는데 귀엽습니다.
지금 집에 한국에서 온 김치가 가득하지만,오늘도 디디엠에 김치찌게 먹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