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중mp3당사자입니다..
음..
이 글 안쓸려고 했습니다..
여사장님때문에 안쓸려고 했는데, 한국와서도 얼마나 열받던지...
이 글 보고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었네요..나름대로 변명은 해야하니까..
보통 여기 글 보면 아시겠지만 남자 사장님은 반말이 기본이십니다.
저도 나이31인데 반말 들었습니다.첨부터..
떠나기전 글 보고 원래 사장님이
반말 비스무래한다고 하길래 이해했습니다.나보다 연장잔데 참아야지
...하면서
오전과 저녁은 여 사장님이 계시고 낮에는 남자 사장님이 계십니다.
낮에 남자 사장님을 뵈면 인사를 했습니다.인상은 별로 좋으시지 않으
시지만 나름대로 좋은 인상 풍길려고 인사했습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뚱한 표정에 받는둥 마는둥이더군요...
그래도 원래 그러시겠지 했죠..
사건은 제가 귀국하는 5월 25일 낮에 있었습니다.
저도 거기서 1주일 가량 묵었습니다. 시내관광하고 귀국일 기다리다보니
좀 오래 있었습니다.
4층이 남자 도미토리인데 들어가보면 콘센트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 문구에는 전자기기 충전금지라고 쓰여져있습니다..cd등등..
그전에는 저 문구를 보고 '아 ~ 도난의 우려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절대로
mp3충전하지 않았습니다.
귀국일인 25일...비행기에서 mp3나 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충전 할려고 했습
니다.
일층에 태국 종업원들이 늘앉아있는 그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길래 충전기를꼽
았지만 충전이 되지 않더군요.그러자 거기 앉아있던 종업원이 중간테이블에
에 있는 콘센트를 가리켰습니다..(고마워라)라고 생각했죠
거기에 충전기를 꽂으니 역시 충전이 되더군요.충전기를 꼽고 잠시 아는형님
과 홍익여행사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근데 당연히 있어야할 mp3가 없어졌습니다.
이상해서 주위를 살피니 건너편에 앉아있던 남자 사장님이 빤히 쳐다보시면서
뭐찾냐고 물으시더군요 .
그래서 mp3찾는다고 말하고 테이블을 보니 mp3가 충전지와함께 돌돌 말려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장님하시는 말씀.
'누가 이거 꽂으래' (당연히 반말이겠죠?^^;)
순간 당황한 나는 '예?" 라고 했죠
그러자 다시한번
'누가 이거 저기 꽂아도 된다고 했냐고"
나는 어떤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서 가만있자 하시는 말씀
"전기 기기 충전 하지 말라는 문구 봤어 못봤어" 하시더군요
아시다시피 1층에는 그런 문구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구 없는데요?"했죠.
"4층에 있는 문구 못봤어?" 하더군요
그때 기분 상했습니다..아시다시피 4층 콘센트에는 앙드레님이랑 다른 그분일
행되시는 장기투숙객들께서 핸드폰 충전을 매일 열심히 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상이 돌아갔지만 가만 있었습니다.
근데 더 심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100밧트 짜리 숙소해서 얼마나 남는다고 이런거 충전하나.여기 전기세가 얼
마나 비싼지 알아? 여기 한달 전기세가 50만원이야....아냐구.."
그래서 속으로는 " 더러버서 내가 충전한 전기세 얼만데.."라는 말 하고 싶었습
니다..
근데 참았습니다. 거기 계시던 나이 54이나 되신 형님이 낮에 하신말씀이 생각
나더군요.."더러운물 있으면 그 물 피해서 다녀"라는 말하셨습니다..
그래서 참고 여사장님 땜에 참았습니다..여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그리고는 9시까지 거기 있다가 택시타고 가야지 했던 나의 생각은 6시에 열받
아서 짐 들고 딴한국 업소로 갔습니다..참 비교가 되는건 다른 한국 업소로
가서 거기서 차 기다릴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당신 식사를 하시면서 제 밥까
지 같이 가지고 오시면서 "야 막내야(저를 그렇게 부르십니다.딱5일 뵈었습니
다 그분..오해마시길)밥먹자."라고 하시더군요.밥먹은지 30분 지났지만 너무
고마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어찌나 맛있던지..너무 비교 되더군요.
아무리 전기세가 많이나오고 그 당시 사장님 기분이 어떤지 몰라도 그런 말
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저희 가게에서 손님이 핸드폰 충전 되냐고 묻더군요.(당연히 공짭니다)
그래서 그 분 밧데리를 들고 가는데 또 열받더군요..그날 생각이 나서..
아무리 전기세가 비싸고 운영이 힘들다지만 그날 그렇게 표현한거는 잘못됐다
고 생각됩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혹은 여행자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좀더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씁니다..
그러나 위의 사실에 눈꼽만큼의 과장도 없었다는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상 저의 변명입니다..
이 글 안쓸려고 했습니다..
여사장님때문에 안쓸려고 했는데, 한국와서도 얼마나 열받던지...
이 글 보고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었네요..나름대로 변명은 해야하니까..
보통 여기 글 보면 아시겠지만 남자 사장님은 반말이 기본이십니다.
저도 나이31인데 반말 들었습니다.첨부터..
떠나기전 글 보고 원래 사장님이
반말 비스무래한다고 하길래 이해했습니다.나보다 연장잔데 참아야지
...하면서
오전과 저녁은 여 사장님이 계시고 낮에는 남자 사장님이 계십니다.
낮에 남자 사장님을 뵈면 인사를 했습니다.인상은 별로 좋으시지 않으
시지만 나름대로 좋은 인상 풍길려고 인사했습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뚱한 표정에 받는둥 마는둥이더군요...
그래도 원래 그러시겠지 했죠..
사건은 제가 귀국하는 5월 25일 낮에 있었습니다.
저도 거기서 1주일 가량 묵었습니다. 시내관광하고 귀국일 기다리다보니
좀 오래 있었습니다.
4층이 남자 도미토리인데 들어가보면 콘센트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 문구에는 전자기기 충전금지라고 쓰여져있습니다..cd등등..
그전에는 저 문구를 보고 '아 ~ 도난의 우려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절대로
mp3충전하지 않았습니다.
귀국일인 25일...비행기에서 mp3나 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충전 할려고 했습
니다.
일층에 태국 종업원들이 늘앉아있는 그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길래 충전기를꼽
았지만 충전이 되지 않더군요.그러자 거기 앉아있던 종업원이 중간테이블에
에 있는 콘센트를 가리켰습니다..(고마워라)라고 생각했죠
거기에 충전기를 꽂으니 역시 충전이 되더군요.충전기를 꼽고 잠시 아는형님
과 홍익여행사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근데 당연히 있어야할 mp3가 없어졌습니다.
이상해서 주위를 살피니 건너편에 앉아있던 남자 사장님이 빤히 쳐다보시면서
뭐찾냐고 물으시더군요 .
그래서 mp3찾는다고 말하고 테이블을 보니 mp3가 충전지와함께 돌돌 말려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장님하시는 말씀.
'누가 이거 꽂으래' (당연히 반말이겠죠?^^;)
순간 당황한 나는 '예?" 라고 했죠
그러자 다시한번
'누가 이거 저기 꽂아도 된다고 했냐고"
나는 어떤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서 가만있자 하시는 말씀
"전기 기기 충전 하지 말라는 문구 봤어 못봤어" 하시더군요
아시다시피 1층에는 그런 문구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구 없는데요?"했죠.
"4층에 있는 문구 못봤어?" 하더군요
그때 기분 상했습니다..아시다시피 4층 콘센트에는 앙드레님이랑 다른 그분일
행되시는 장기투숙객들께서 핸드폰 충전을 매일 열심히 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상이 돌아갔지만 가만 있었습니다.
근데 더 심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100밧트 짜리 숙소해서 얼마나 남는다고 이런거 충전하나.여기 전기세가 얼
마나 비싼지 알아? 여기 한달 전기세가 50만원이야....아냐구.."
그래서 속으로는 " 더러버서 내가 충전한 전기세 얼만데.."라는 말 하고 싶었습
니다..
근데 참았습니다. 거기 계시던 나이 54이나 되신 형님이 낮에 하신말씀이 생각
나더군요.."더러운물 있으면 그 물 피해서 다녀"라는 말하셨습니다..
그래서 참고 여사장님 땜에 참았습니다..여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그리고는 9시까지 거기 있다가 택시타고 가야지 했던 나의 생각은 6시에 열받
아서 짐 들고 딴한국 업소로 갔습니다..참 비교가 되는건 다른 한국 업소로
가서 거기서 차 기다릴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당신 식사를 하시면서 제 밥까
지 같이 가지고 오시면서 "야 막내야(저를 그렇게 부르십니다.딱5일 뵈었습니
다 그분..오해마시길)밥먹자."라고 하시더군요.밥먹은지 30분 지났지만 너무
고마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어찌나 맛있던지..너무 비교 되더군요.
아무리 전기세가 많이나오고 그 당시 사장님 기분이 어떤지 몰라도 그런 말
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저희 가게에서 손님이 핸드폰 충전 되냐고 묻더군요.(당연히 공짭니다)
그래서 그 분 밧데리를 들고 가는데 또 열받더군요..그날 생각이 나서..
아무리 전기세가 비싸고 운영이 힘들다지만 그날 그렇게 표현한거는 잘못됐다
고 생각됩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혹은 여행자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좀더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씁니다..
그러나 위의 사실에 눈꼽만큼의 과장도 없었다는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상 저의 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