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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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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중mp3당사자입니다..

스카페이스 18 3720
음..

이 글 안쓸려고 했습니다..

여사장님때문에 안쓸려고 했는데, 한국와서도 얼마나 열받던지...

이 글 보고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었네요..나름대로 변명은 해야하니까..

보통 여기 글 보면 아시겠지만 남자 사장님은 반말이 기본이십니다.

저도 나이31인데 반말 들었습니다.첨부터..

떠나기전 글 보고 원래 사장님이

반말 비스무래한다고 하길래 이해했습니다.나보다 연장잔데 참아야지

...하면서

오전과 저녁은 여 사장님이 계시고 낮에는 남자 사장님이 계십니다.

낮에 남자 사장님을 뵈면 인사를 했습니다.인상은 별로 좋으시지 않으

시지만 나름대로 좋은 인상 풍길려고 인사했습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뚱한 표정에 받는둥 마는둥이더군요...

그래도 원래 그러시겠지 했죠..

사건은 제가 귀국하는 5월 25일 낮에 있었습니다.

저도 거기서 1주일 가량 묵었습니다. 시내관광하고 귀국일 기다리다보니

좀 오래 있었습니다.

4층이 남자 도미토리인데 들어가보면 콘센트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 문구에는 전자기기 충전금지라고 쓰여져있습니다..cd등등..

그전에는 저 문구를 보고 '아 ~ 도난의 우려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절대로

mp3충전하지 않았습니다.

귀국일인 25일...비행기에서 mp3나 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충전 할려고 했습

니다.

일층에 태국 종업원들이 늘앉아있는 그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길래 충전기를꼽

았지만 충전이 되지 않더군요.그러자 거기 앉아있던 종업원이 중간테이블에

에 있는 콘센트를 가리켰습니다..(고마워라)라고 생각했죠

거기에 충전기를 꽂으니 역시 충전이 되더군요.충전기를 꼽고 잠시 아는형님

과 홍익여행사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근데 당연히 있어야할 mp3가 없어졌습니다.

이상해서 주위를 살피니 건너편에 앉아있던 남자 사장님이 빤히 쳐다보시면서

뭐찾냐고 물으시더군요 .

그래서 mp3찾는다고 말하고 테이블을 보니 mp3가 충전지와함께 돌돌 말려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장님하시는 말씀.

'누가 이거 꽂으래' (당연히 반말이겠죠?^^;)

순간 당황한 나는 '예?" 라고 했죠

그러자 다시한번

'누가 이거 저기 꽂아도 된다고 했냐고"

나는 어떤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서 가만있자 하시는 말씀

"전기 기기 충전 하지 말라는 문구 봤어 못봤어" 하시더군요

아시다시피 1층에는 그런 문구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구 없는데요?"했죠.

"4층에 있는 문구 못봤어?" 하더군요

그때 기분 상했습니다..아시다시피 4층 콘센트에는 앙드레님이랑 다른 그분일

행되시는 장기투숙객들께서 핸드폰 충전을 매일 열심히 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상이 돌아갔지만 가만 있었습니다.

근데 더 심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100밧트 짜리 숙소해서 얼마나 남는다고 이런거 충전하나.여기 전기세가 얼

마나 비싼지 알아? 여기 한달 전기세가 50만원이야....아냐구.."

그래서 속으로는 " 더러버서 내가 충전한 전기세 얼만데.."라는 말 하고 싶었습

니다..

근데 참았습니다. 거기 계시던 나이 54이나 되신 형님이 낮에 하신말씀이 생각

나더군요.."더러운물 있으면 그 물 피해서 다녀"라는 말하셨습니다..

그래서 참고 여사장님 땜에 참았습니다..여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그리고는 9시까지 거기 있다가 택시타고 가야지 했던 나의 생각은 6시에 열받

아서 짐 들고 딴한국 업소로 갔습니다..참 비교가 되는건 다른 한국 업소로

가서 거기서 차 기다릴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당신 식사를 하시면서 제 밥까

지 같이 가지고 오시면서 "야 막내야(저를 그렇게 부르십니다.딱5일 뵈었습니

다 그분..오해마시길)밥먹자."라고 하시더군요.밥먹은지 30분 지났지만 너무

고마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어찌나 맛있던지..너무 비교 되더군요.

아무리 전기세가 많이나오고 그 당시 사장님 기분이 어떤지 몰라도 그런 말

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저희 가게에서 손님이 핸드폰 충전 되냐고 묻더군요.(당연히 공짭니다)

그래서 그 분 밧데리를 들고 가는데 또 열받더군요..그날 생각이 나서..

아무리 전기세가 비싸고 운영이 힘들다지만 그날 그렇게 표현한거는 잘못됐다

고 생각됩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혹은 여행자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좀더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씁니다..

그러나 위의 사실에 눈꼽만큼의 과장도 없었다는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상 저의 변명입니다..

18 Comments
정말 2005.06.01 03:11  
  기본두 모르는 사람이군요.
전 홍익인간 한번도 안가봤지만 반말찌거리듣기
싫어서라도 근처에 얼쩡거리지말아야겠네요.
반말한단 글 여기저기서 많이 읽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하시나보네요.
초등학생한테두 반말하기 어렵던데..넘하네 정말.
정말 2005.06.01 07:42  
  제가 봐도 어이가 없네요.. 반말이라니.. 저도 홍익인간 두번정도 가봤는데 여자사장님만 보고 남자사장님은 한번도 못봤거든요..; 안만난게 다행이군요..
고려방 2005.06.01 11:22  
  홍익인간 왜 그러쇼 ?...
정말 태사랑에서 비난 글 읽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닌데... 만약에 충전기 꽂았다고 저렇게 대했다면 ... 한인업소 그만 해야지...
그리고 반말 한다는 말, 벌써 여러번 듣는데...  반말 듣기 싫은 태사랑 고객들은 홍익인간 가지 마시길...
이구,,, 2005.06.01 11:52  
  님,,  어찌 참으셨어여?  그래도 한인업소라고 가셨을텐데,,   
몇일후에 저도 가는데 홍익인간(그 남자사장님 이 말 뜻을 아시는건가? )  절~~ 대 피해야겟네요..ㅡ.ㅡ
2년전에.. 2005.06.01 13:37  
  태국에 갔다가 그 사장님 참 인정이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고 왔어요... 첨부터 반말은...뭐...ㅡㅡ;
왜.. 2005.06.01 15:13  
  반말을 하죠? 자기가 80대 노인이라해도 나이어린사람한텐 무조건 반말하나? 전엔 얼굴 어려보이는 30대중반분이 반말들었다고 글쓰셨던데 대략어이없네요.반말하고 하대하려면 자기가 존경받게 처신하든지..
그리고,, 2005.06.01 15:15  
  반말 듣기 좋아하는 사람 어디있겠어요?
친해지면 오히려 반말이 편한 관계도 있지만
장사군이 손님한테 반말해대면 장사 안하겟단거랑
마찬가지죠.
그인간 2005.06.01 15:40  
  자기세상에 빠진 미친X입니다
순두부찌게 시켰다가 이걸꼭 먹어야겠냐는듯이
쳐다보는 표정이란...
인간아 그래서 먹다 말았다
압투유 2005.06.01 19:14  
  저는 방콕에 갈땐 한인업소 안감니다 절때로
그렇게 만들어 준곳이 홍익 이구요
그렇지만 한군데 예외 인곳이 있는데
푸켓의 썬라이즈 임니다
정말로 어덕케 운영 해야하는지 보여주는
곳이지요
저 내일 모래면 불혹인데요
초면에 반말하는 인간 처음 보았음니다
태국여행기 2005.06.01 20:29  
  제가 이 엠피쓰리 충전하신분 실제로 봤는데
정말 착하시고 몇일 안봐서 모르지만 기본적인 메너는
충분히 가지고 계신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캄보디아가는 여행자분들에게 달러 남은것도
바꿔주시고 인사도 나이가 어리건 적건 서로 잘 하고
받아주시고 인상도 무지 좋았습니다
왠만해서 어디서 싸울분이 아니었습니다
참 저도 한인 업소 하나 추천이요!!!!!!!!!!!
치앙마이!!미소네~~~~~~~~~~~~~~
강추!!!!!!!!!!!!!!!!!!!!!!!!!!!!!!!!!!!!!!!!!!!!!!
삼십대후반 2005.06.03 01:08  
  인 저도 작년에 반말 들었습니다. 티격태격 했지만 그 사람 기억도 못할겁니다. 워낙 자주 있는 있일테니. 지금 또 태국왔지만 홍익 절대 안갑니다.
여행인 2005.06.03 05:30  
  이런 업소들은 별로로 게시판을 만들어 관리하는것이 어떨까요?  참으로 즐거워야할 여행을 이런 업소들로 인하여 망가진다면 않되지 않겠어요?
전 다른것은 홍익에 불만이 없습니다만
단지 돈없는 여행자라는 이유로 그저 거지주제에..라는 투의 행동은 참을수 없습니다.
그런 자신은 왜 그렇게 경멸하는 여행자들을 상대로 살아가는지요?
친철하고 배낭여행자들을 소중한 고객으로 대하는 업소와 그렇지 않는 업소를 별도로 구분해서 여러 여행자들이 이같은 일을 격지 않도록 하게끔 운영자님께 부탁드립니다.
ㅇㅇ 2005.06.03 15:56  
  아~안갈래요...기분드럽게 나쁘겠다....치사하게시리..전기세가지구....
,, 2005.06.03 16:42  
  나두 30대에 반말들었는데...
수진이아빠 2005.06.23 14:47  
  기냥 같이반말해요~~ 같이 늙어가는처진데..
배낭족 2005.06.25 02:03  
  혹익인간... 간판 바꾸던지 주인을 바꾸어야 겠네....ㅋㅋㅋ
이제 먹고 살기는 힘들듯 하네....쯧쯧쯧.....
요즘 얼마나 많은 한인 업소들이 이익을 떠나서 여행자들을 돕는데(물론 더 많은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겠지만...) 진심으로 우러나지 않으면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억지로 해야 할텐데.....
돈 좀 벌었나 보네....
하기야 저도 태국 5번을 갔지만 처음부터 홍익쪽은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홍익 옆골목의 '쑥빳싸'호텔이 좀 비싸기 하지만 하루박에 300-400밧.....
2인 1실에 빵빵학 에어컨, 욕실, 타월, 휴지, 시원한 물, TV.....
훨씬 좋습니다... ^*^
크바치 2005.06.26 16:44  
  좀잇음 아랫쪽에 홍익인간 파 댓글올라올겁니당. 항상 그래왔듯이 ---ㅋㅋ
짝caak 2005.06.27 23: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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