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태국/푸켓 7박 8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에서 아유타야 일정을 여행사를 통하면 편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저희는 유명한 홍익여행사에 저나했더니

아침에 7시반까지 카오산 로드에 와서 저나하면 된다해서

우리는 새벽같이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7시부터 저나를 했지만 받지를 않더군

요.. 뭐 그래도 가면 되겠지했죠... 전날 이름과 신상명의를 확실히 예약했으

니깐요 택시를 타고 약속시간보다 일찍도착했습니다..

문론 아침부터 카오산로드로가는 택시안...도착해서까지 수십번 홍익인간으

로 전화했습니다..그래도 믿고 갔죠..

아침 8시30분까지 카오산 로드에서 길잃은 뭐처럼...기다리고 기다리면서 저

나 죽어나게 했습니다..정말 어이가 없었어요..생각해보니 오늘이 일요일이라

서 영업을 안하나 봅니다 하고 맘을 접고 개인택시타고 아유타야 여행했습니

다. 편하고 럭셔리하게..ㅡㅡ; 여행사통하면 한사람당 만오천원정도 드는걸알

았는데 택시로 여행하는건 한사람당 3만원...여행사가 내일이 일요일이라서

영업을 하는지안하는지 확인도 안하고 대충대충...너무 어이가없었습니다.

잘못 확인하고 내일 투어가없으면 없다고 연락을 해주던가..진짜 타국에서 황

당했습니다..한국돈으로 치면 3만원이면 뭐 큰돈 아니지만. 불성의한 여행사

의 태도가 너무 화나게했습니다. 앞으로 좀더 확실하게 성의껏 여행사 운영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