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도움좀 받았네요..
요즘 여기 들어와보니 어수선한 분위기도 있었네요...
이번에 추석때 중국이랑 방콕이랑 출장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는 집에 있고 저만 혼자 바뿌게 돌아다녔네요..
22일날 북경으로 갔다가 24일 방콕에 들러서..25일 북경으로..다시 26일날 한국으로 왔지요...
북경은 첨 가보는 곳인데...비자를 단수 비자로 받아서 25일 북경으로 다시 들어가는것이 어려울뻔한 에피소드도 있지만요...ㅋㅋㅋㅋ
아참..사족이지만...중국에서 24시간 이내에 다시 출국할경우 비자가 필요없답니다..대신 24시간 이내에 나갈수 있는 e ticket 이나 종이티켓이 본인에게 있어서 증명할수 있어야 한답니다.. 몰랐다가 어찌나 헤맸는지...1년짜리 복수비자는 12만원이나 주어야한다고 해서..어찌나 우울했는지...
24일날 방콕에서 사람만나고 25일 아침10시에 북경으로 가는건데 약속이 틀어져서 25일 저녁에 사람을 만나기로 했지요..그래서 비행기표를 연기시켜야하는데..북경 방콕왕복은 타이항공이었습니다... 영어가 좀짧고 북경 방콕왕복은 또한 중국에서 현지 주재원인 친구가 끊어준거라 죄다 중국어로 되어있더군요..나름 중국 e-ticket인데 도트 프린터로 주더군요.ㅜ.ㅜ 어찌나 희미하게 찍혀있던지.....영어도 안되고 아무곳이나 들어가기도 그렇고 해서 수쿰빗택시타고 가다가 한국어로 여행박사 써있는곳을 가봤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도움받았었던 기억이 나던곳이더군요...잠깐 길을 물어봤던곳 같던데...
한국어 잘하시는 태국청년....나보다는 나이가 젊어보이시던데...그분이 많이 도와주셨네요...모...수수료 100바트 주었지만...한국어로 쉽게 가능하니 좋더군요....
전 덕분에 약속도 지킬수 있고 해서...나름 기분이 깔끔했습니다..
모..카운터에 있던 백인같던 아가씨는 무표정으로 일관했지만...일하나는 깔끔처리해주셨기에 불만 제로 입니다..
근데 이곳이 한인업소는 맞는건가요??
태국분이 운영하는 한국업소는 아닌가요?? 주인분은 없던거 같던데..
하여간 저의 짧은 방문기는 그러하답니다.
영어에 피곤하시거나, 급한일이 있을때는 여기도 괜찮을거 같더군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