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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센 기차역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갔다가
택시타고 가는길에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기차역에서 진짜로 진짜로 가깝습니다.
바로 맞은편입니다.

저는 이번 stay때는 계속 활람퐁 기차역보다 삼센역으로 갔는데요
(훨씬 한산하고 집이랑 가까워서요)

기차타시는 분 출출하시면 잠깐 들러서 밥먹고 가면 딱 좋겠다 싶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매우 고우신 분으로 된장찌개 맛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사진기에 밧데리가 떨어져서 사진은 못찍고
너무 바빠서 다른 메뉴 볼 새도 없이 된장찌개만 시켜서 먹고 말았는데
왠만한거 갈비랑 삼겹살, 고기종류 이런거 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식 맛 깔끔한 타입이었습니다.

햔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여기 들어가서 아주 게걸스럽게
밥도 한국식쌀 찰진거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와서 기차 놓쳤습니다...흑흑. 6시 15분 기차였는데 5분도 안기다리고 가더군요. 그래서 모또 타고 30밧 내고 다음 기차역으로 가서 결국 기차 잡았습니다만...^^ㅋㅋ

모험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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