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처음가시는 분들 추천...시암 맛사지....맛사지도 좋았지만 도움도 많이 받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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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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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처음가시는 분들 추천...시암 맛사지....맛사지도 좋았지만 도움도 많이 받아서리~~

호야 4 2857

글올리는게 좀 늦었내요..
맛사지 사장님에게 돌아오면 바로 글올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지송..
전 4월12일~17일까지 4박6일 일정의 카오산 송크란을 포함한 자유여행을 했구요..파타야에서는 2박3일 있었습니다.

방콕,파타야는 팩키지로 2번 다녀 왔었는데..막상 자유여행을 가려니 알아볼것이 많더군요.. 글구 알아보구 가도 계획보다는 현지 상황에 따라 많이 바뀌더라구요..

우선 숙소는 사전 예약을 하고 A-one Royal Cruise Hotel에서 묵었습니다.
북타타야 위치하고 팟타야 1도로 소이3로드(태국은 골목 하나 하나에 번호를 매겨서 부르더군요) 입구에 있습니다.
시암 맛사지는 팟타야 2도로 소이1로에서 약간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길에서 한글 간판보입니다.) 시암맛사지와 가까운 거리라 매일 갔습니다.

방콕도착해서 부터 여러 맛사지(고급스파부터 카오산 골목의 맛사지까지)를 받아보았는데 맛사지는 누가 해주느냐와 어느 정도 성의를 가지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단 시암 맛사지 3일동안 다녔는데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타이맛사지,발마시지,얼굴마사지: 1시간에 200밧(6천원정도)
와이프 얼굴 맛사지도 받았는데 얼굴에 뭐 발라주는 동안에 다른곳도 맛사지 해준다고 하내요.
-오일 맛사지: 1시간에 300밧(9천원 정도)
사실 방콕 고급스파에서 오일 맛사지를 받은 터라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전 타이 맛사지 2번에 오일 한번 받았는데 타이맛사지는 정말 잘해주더군요.
울 와이프도 고급 스파보다 타이맛사지는 훨씬 좋다고..
팁으로 30밧정도만 주었는데 좀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합니다.
-더 싼곳도 있긴 하지만(방콕 카오산에서 150밧도 받아 봤는데 업소 분위기 부터가 영~~찜찜해서리) 시암 맛사지 건물 크고 깨끗해서 좋습니다.
-큰길쪽은로 나오면 300밧부터 시작하지요..
-이런걸 팩키지 여행때는 시간당 2만원 이상 주고 받았으니...

맛사지도 좋았는데 현지 일일투어와 티파니쇼, 공항 택시까지 여러모로 도움을 받아서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출발전에 위 일정은 현지 한국인 여행사를 통해 하려고 연락처를 알아갔었는데 첫날 시암에서 맛사지 받고 혹시나 해서 질문을 드리니 모든것을 대신해서 도움을 주시더군요..
(전에 다른분들이 리플달아 놓은 내용을 보니 연계하면서 서로 이익을 본다고 하던데...이익보시는 것은 없는것 같았구요...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대화 안통하는 태국에서 속지 않고 안전하게 일반 여행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투어를 했다면 그게 정말 좋은 거라 생각됩니다.)

-티파니쇼:7시 30분 사람 무지 많은 로얄 타임 VIP석 450밧 (여행사 통해도 가능한 가격이라고도 하더군요.)중요한 것은 VIP중에서도 맨 앞좌석에서 관람했습니다.
맛사지 받는 동안 사장님이 표사다 주시더군요..글구 공연장까지 직접 안내해 주시고...감사합니다.
-산호섬 일일투어: 350밧(1만원정도/점심으로 수끼 포함) 최고 였습니다..
태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갔구요.. 호텔 픽업해줍니다.
로비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방까지 대릴러 온다는 얘기를 듣고 30분이나 일행들을 기다리게 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한국인 2팀 더 있었지만 한국인만 때거지로 가는 것과는 차원이 틀렸구요.
스피드 보트가 아닌 대형 동력선으로 1시간 이동하는 거라서 분위기도 있고 여유로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글구 산호섬도 앞쪽 비치의 팩키지 관광객이 때거지로 오는 곳을 갈까봐 걱정했는데(한국인 천지에 완전 동대문 시장 분위기) 뒷쪽에 한국이 거의 없고 한가로운 비치로 가도군요..너무 좋았습니다.
점심으로 나온 수끼도 괜찮았구요(재료를 직접 배에 같이 실어가서 밥해줍니다.) 무엇보다고 오후 3시까지 여유롭게 놀수 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해양스포츠는 이와 별개로 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처음가시는 분들은 몇가지 해보시는 것도 좋지요..꽤 비싼 편입니다.
*주의: 산호섬에서 스노클 장비 대여하는데 300밧(장비 죽여주게 후졌습니다.), 다른 한국인 팀에 물어보니 200밧(장비 새거).. 무조건 깍아달라고 하십시요..이놈들 첨엔 무조건 바가지 입니다.
-능롯빌리지: 400밧 (픽업 및 관람료 모두 포함) 이 투어는 가이드 설명이 되어야 하다보니 한국인 여행사(태국 낚시꾼)를 연결해 주셨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투어에 다른 1분이 더 있었는데 고급 승용차로 이동했구요..
태국 낚시꾼의 작은 이부장님이라는 분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한국에서 태국 낚시꾼 보구는 갔는데 낚시쪽이 전문인줄 알고...일일투어도 정말 잘해주십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태국에 대한 얘기부터 능룻빌리지 투어 내내 자세한 설명과 사진기자 활동까지 먼저 나서서 해주시고....
정말 놀란것은 빌리지 내에서 민속공연중에 코끼리 쇼장으로 먼저 가셔서 중앙에 재일 좋은 자니 맡아놓고 기다리시더군요..거기다 공연장 분들을 다아시는지 코끼리쇼 중간에 코끼리 코에 타는공연 있는데 울 와이프 준비시켜서 사진촬여까지...감동감동..
너무 고마워서 팁좀 드리려고 했는데..고맙다고만 하시고 정중히 사양하시더군요..
작은 이부장님 감사...감사...
-공항이동택시:800밧(톨비 포함) 파타야 시내에도 동일한 가격에 광고하던데..그래도 한국업소를 통하면 안전이 보장되니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는 월래 에어콘 버스(1인 150밧)로 공항이동 하려고 했었는데 파타야에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어서 택시 선택했습니다.
3분이상이면 적극 권장하구요..저희는 여자 기사님을 불러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알아서 다 챙겨보려고 했는데..가격도 알아보고간것 보다 저렴하고 시암 맛사지를 통해서 일일투어 한것에 너무 만족스러워 장왕한 글을 오렸습니다.
고마움에 표시로 사발면 두개와 김치 한봉 드리고 왔는데 투어말고도 식사 및 노는 장소등 너무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파타야 가시면 시암맛사지에서 맛사지 받으시고요...도움 많이 받으세요.
사장님과 사모님 성품도 좋으시고 친절히 다 알려주십니다..
나름대로 여러곳을 여행해본 사람으로서 이번 여행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시암사장님...사모님 행복하세요..

4 Comments
참새하루 2007.05.01 09:22  
  저도 찾으러 가서 한참 헤맸습니다
그 간판 너무 높게 달려서 잘안보입니다

빅씨 맞은편에서 북쪽으로 50미터 올라가다가
7-11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세븐 일레븐 골목입니다
맹다 2007.05.01 16:14  
  볼링장 표시 보자마자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시암 사우나 사장님 사모님 정말 친절하시고 잘 대해주시고 맛사지 끝나면 시원한 쥬스 한잔 짱입니다...
브라이언 2007.05.02 10:21  
  참으로 흐믓한 후기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카르빈 2007.05.10 17:14  
  시암사우나  저도 작년에가서 많은도움과 정보 얻었고요  두분 사장님사모님 너무나 친절하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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