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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 이 게시판은 태국내 한인업소(한국인이 영업을 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방 가격, 위치, 시설,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올려주십시오. 태국 이외 나라의 경우 해당 국가 여행정보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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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러한 글은 심증은 있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운영자가 쉽게 삭제할 수는 없습니다. 여행자 분들은 이 점 염두하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게시판 정보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과 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이 게시판에 글을 쓸때에는 다음의 원칙을 지켜주십시오.

1. 글 제목에는 '상호' 만 써야 합니다. 상호 외 다른 표현이나 수식어가 붙을 경우 운영자가 임의로 수정합니다. 다만 지역명은 가능합니다. 지역명은 두단계까지 가능합니다.(예-방콕 쑤쿰윗, 치앙마이 님만해민)

2. 글은 언제 어느 업소를 누가 어떻게 이용했는지, 어떤 점이 좋았고 나빴는지 구체적으로 써 주셔야 합니다.

3. 업소 관계자에 대한 개인적인 인사글은 각 해당 업소 게시판이나 홈페이지, 카페, 메일 등을 이용해주세요. 글 내용에 개인적인 인사나 안부를 묻는 내용은 운영자가 임의로 삭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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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미소네에서 드립니다.

미소네 17 4810

안녕하세요

그동안 미소네로 인하여 이곳에 여러 글이 게제 되어 안따까웠고 마음 아팠습니다

많은 분 들의 관심어린 의견도 들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정보의 장에 더 이상 이번일로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으나

많은 분들의 관심에 답변을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에 결과의 글을 올립니다.


용서라는 말은 감히 드릴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는 까닭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으로.

서로 이해와 화해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몇 번의 글을 통해 신광태님께서도 저희를 알고 이해 하게되었고

저희 또한 그런 신광태님의 마음을 알고 이해했기에

신광태님과 저희 관계도 죄와 용서가 아니라 동등한 인간으로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관계로 화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신광태님도 이번 일로 괴로워하는 것을 원치않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저희 미소네도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여행자분 들 을 위한 참다운 휴식처로 거듭 나길 원합니다


또한 참으로 바라는 것은 다시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번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평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17 Comments
스파이더맨 2006.12.08 15:07  
  어지간해서는 글안올리는데 오늘은 그냥 갈수 없네요
글이나 말속에 그 사람의 인격이 들어 있는데 한번도 뵙지 않았지만 미소네님..정말 훌륭하십니다.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깡총깡총 2006.12.08 17:51  
  앞으로 미소네와 신광태님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가시를 바랍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결국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다음번에 치앙마이에 가게되면... 미소네 꼭 한번 들려볼께여... 고생하세요..
두들리 2006.12.08 18:51  
  끝없는 미소네 미소네....이제는 이 게시판에서 미소네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픕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사랑방&강촌 2006.12.08 19:41  
  좋은 결과로 끝을 맺어서 다행입니다.
미콜로 2006.12.08 22:53  
  모든분들께서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체게발 2006.12.09 00:00  
  머리아플땐 인터넷하지마시고 펜잘드시고 주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몰디브 2006.12.09 00:07  
  체게발님께 한표드립니다...^^*
두들리 2006.12.09 02:09  
  체게발님...저 역시 님 만큼은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진실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지만 어쩌면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님 부터도 성급한 참견 보다는 펜 드시고 숙면을 취하시죠.
carfree 2006.12.09 05:25  
  지난봄에 미소네를 다녀간 사람입니다....한동안 바빠서 게시판을 들리지못했는데.... 이런일들이 있었네요.
저는 늦은밤에 접속해서 읽어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아직 삭제되지안은 스크랩된글 덕분에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좋은결말을 맺으셨으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댓글들이 제가 그곳에서 받은느낌과 같은데....
몇몇분들은 그렇지 안으셨나봐요.
만일 좋지안은 경험을 하시분이라면 조금은 설득력있는 구체적인 상황으로 설명을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반론이란...항상 그에 따른 사유가 존재한다고 생각되는데.....
몇몇분들은 그런 어떠한말씀도 없이 부정적인 댓글만 다시는지요??
서로가 공감할수있게 풀어서 말씀해 주세요......
mloveb 2006.12.09 08:38  
  에궁..이제 제발 외국에서 힘들게 정착하시며 사시는 우리 교민 여러분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들이 그만 올라왔음 하는 마음뿐이예요.. 다같이 힘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어쨌든 맘고생 심하셨을 미소네 분들..얼른 잊으시고 힘내세요!!^^
양때구름 2006.12.09 15:25  
  평안하게 끝이나 다행입니다.^^
그세 댓글은 또 토닥토닥
울나라 사람들이 서루 지지구볶지 않으면 사는게 재미가없져 그래서 서로 정도 많고 깊은지도...
년말이 되니 한국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여...
두루미 2006.12.11 15:22  
  좋게 끝 맺어서  다행입니다.  나도 내년엔 그곳에가면  미소네의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냐항~ 2006.12.11 19:34  
  용서를 구할 줄 아시는 분과 그 사과를 흔쾌히 받아 들이실 줄 아시는 분의 흐뭇한 결말 잘 보고 갑니다. 당장 다음 주면 미소네 가족들을 만날 텐데, 좋은 분들인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어 만날날이 기대됩니다.
김만석 2006.12.12 16:50  
  나는벌써 이렇게 끝날쭐 알았조 혼자서 장구치고 매구친다는 경상도 격언이 있습니다
휴식 2006.12.15 20:54  
  미소네사모님..지난 8월 아기가진 친구랑 여정을 끝내고 치앙마이를 떠나올때, 따뜻히 배웅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힘내시고, 담에 가면 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
천자 2006.12.30 23:56  
  신년 15일 태국으로 배낭여행 갑니다
치앙마이에 들릴 예정인데 미소네에서 자야
겠네요  글구 화해가 잘되서 다행입니다
서로 존중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세상입니다
robingoody 2007.01.15 18:11  
  ㅎㅎㅎ 저도 치앙아미 갔다 왔습니다. 아이와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그냥 미소네 가서 차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미소가 저희 아들과 동갑이라고 하시더군요.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사업 계속 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