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 골든게이트 게스트하우스
매번 방콕만 가다가 바다를 보고싶어서 파타야를 가보기로 했어요. 방콕 갈땐 항상 카오산 홍익인간에만 있었었는데 파타야쪽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없더라구요~ 네이버, 태사랑 카페를 위주로 찾았는데 그중에 괜찮아 보이는곳이 한군데 있었어요. 저는 게하를 좋아하는게 다른 여행자분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거든요.
여길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 일단 게하에서 택시픽업하고, 투어예약이 가능했고. 투어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택시픽업도 제가 알아본것보다 저렴했어요. 두번째는 여행 사진이나 후기들이 올라온게 다같이 어울리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도미토리는 4인실인데 엄청 깔끔해요. 방에 화장실 옷장 냉장고 에어컨 티비 헤어드라이어 다있고. 수압도 엄청쎄고..1박에 350밧 이었는데 진짜 괜찮았아요. 개인실도 있는데 개인실은 800밧 인거 같더라구요.
방을 좀 어질러놔서 방 사진은 못찍었는데 게하 카페가시면 사진 다 있으니까 거기서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이건 카페 주소구요
http://cafe.naver.com/ggguesthouse
1층에에는 포차가 있어요. 포차인테 축구를 좋아하시는지 축구펍 느낌이 나요. 경기 있는날은 다같이 맥주마시면서 경기도 본다고 하시는데 제가 간날은 경기는 못봤네요 ㅠㅠ 일반 한식당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보통 한식당에 없는 메뉴들도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트 기계도 있더라구요!! 태국와서 처음봤어요 ㅎㅎ
다른 손님들하고 다트해서 맥주도 공짜로 마시고 자투리 시간에 재미있게 시간 보냈네요~
일단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되게 젊으세요. 파타야는 처음이었는데 이것저것 가볼만한데 다 알려주시고 택시도 직접 잡아주시고. 한인게하에 왔으면 최소한 여기서 바가지는 안써야 한다시면서 많이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생각했던 금액보다도 저렴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나중에 파타야 가시게 되면 호텔보다 이렇게 다른 여행자분들하고도 어울릴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바다도 보고..생각지도 못한 문화 충격도 좀 느끼고 ㅎㅎ
파타야도 매력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