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픽업서비스
새벽에 도착하여 아속역까지는 택시타고 어찌어찌해서 갔는데 다음날 눈뜨면 바로 체크아웃하고
파타야로 가야하는데 어떻게 되겠지하고 서로에게 미루고 있는 상태였습니다(남자2명)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고 온 상황이라 조식먹으면서 이동할 방법을 찾아보았죠
터미널21에 잠깐 구경갔다가 다시 호텔에 돌아와서 오후에 미팅하기로 파타야 픽업서비스라는 업체에 예약을 했습니다
미팅시간에 로비에서 만나 파타야로 가는 동안 차안에서 이것저젓 여쭈어봤는데 저희가 너무 모르는게 많더라구요(위킹스트리트 위치, 썽태우 이용법 등등)
아는게 하나도 없다라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듯 싶습니다
해질녘쯤 파타야에 거의 다왔는데 태국와서 먹은 건 조식과 터미널21에서 먹은 이름도 모르는 국수뿐이어서 맛있는 식당을 소개시켜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차피 저녁식사시간이니 같이 식사하시자고, 정중히 사양하시는 걸 몇차례 부탁하여 호텔로 가기 전에 다같이 파타야에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우린 아무것도 모른다고 주문을 전적으로 위임하여 태국음식을 몇가지 시켜주셔서 먹었는데 파인애플 볶음밥 이거 꿀맛이더라구요
다른 것도 다 맛있었는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거기에 가장 중요한 건 식사시간내내 우리는 이제 파타야에서 어디서 뭘하면 좋을지 계속 물어보았습니다
남자2명에 딱 맞는 정보를 주시더라구요
식사 끝나고 호텔에 도착하여 헤어진 후 우린 바로 짐풀고 배도 부르겠다, 방금 들은 생생정보를 확인할 겸 전투모드로 파타야 밤거리를 나서게 됩니다(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ㅎㅎ)
카톡은 sabai8282
홈페이지도 있던데 주소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