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홍익 여행사에 가려고 했었는데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셔서
 (10년전 첨 방콕에 갔을때부터 갔던 홍익여행사.. 거기 사장님도 호텔 예약하려고 가면 10년 그때처럼 늘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더라구요. 2달전에 방콕 왔을때도 급하게 호텔 예약하려고 갔을때도 제가 호텔 못찾아 갈까봐 메모지에 호텔 주소도 직접 적어서 주시고.. )
암튼 급 호텔 예약하려고 일요일 오늘 무작정 카오산 동해로 갔습니다. 거기 여자 사장님???이신지 암튼 친철하게 상담받아주시고 여행자 입장에서 신경써주시고.. 호텔 예약 가능한지 20분 걸린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동안 김치찌게랑 계란말이를 시켰는데... 전 1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맛있는데 양까지 많으면 도대체 다이어트 하는 저보고 어쩌시라는건지...암튼 밥을 먹으면서 이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남는게 있으실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제 지인분들도 그렇고 다른분들까지 카오산 동해~ 동해~ 얘기하셨는지 오늘 제가 직접 가보니 역시!!!!! 다음에 갈때는 삼겹살 먹어야겠어요. 암튼 호텔바우처를 받고 나오면서 잠깐 스친 옛 속담이 하나 생각나더군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친절은 100점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