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통로7> 게스트하우스
여자 혼자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를 정하는 부분에서 제일 고민을 많이 한것 같아요
숙소를 운영하시는 분이 한국인이면 정보를 얻는 건 물론이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인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았고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비교분석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취미라 이곳 저곳 사진 후기도 많이 보았어요.
지금은 성수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숙소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방이 남아 있어 첫날 숙소로 제일 마음에 든 통로 7 만 예약하고 다른 숙소는 정하지 않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예약할 때부터 사장님이랑 많은 질문 답변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처음부터 편하게 해주셨어요 출발 할때 연락드리니깐 공항에서 오는 법 , 택시 할인코드 ,유심사는 법을 정리해서 보내주셔서 걱정없이 유심사고 택시까지 할인받아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250바트 좀 안되게 나왔습니다. 그 동네에서는 유명한지 택시기사분이 한번듣고 골목안까지 숙소 앞까지 데려다주셨어요 ㅎㅎ
통로 7 홈페이지에 사진처럼 입구부터 이쁜 페인트칠, 나무로 직접 만드시는 테이블과 의자들 초록 나무 풀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라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방 사진과 숙소 시설은 통로7 홈페이지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구경할 수 있게 잘 해놨으니 예쁜 숙소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http://www.thonglo7.com/2
홈페이지에 파타야, 코창 투어 신청도 있는데 저는 방콕에 만 있었어요 사람들보면 이틀은 방콕있고 투어신청해서 파타야가시는 분 있었습니다, 코창투어신청해서 밤에 숙소에서 출발 , 잠깐 들리신 남자분들 계셔서 마침 다같이 파티중이라 그분들도 자기소개하며 놀고 정말 재밌었습니다ㅎㅎ
여자 6인실 사용하였고 가격은 500바트 ,한국돈으로 이만원도 안되는 17.500원 착한 가격이였어요.
6인실은 이층침대3개 들어가 있고 방자체가 사진보다 굉장히 커서 놀랐습니다. 내부에 화장실, 개인 락커, 쇼파 그리고 여자들방이라 그런지 굉장히 크고 넓은 화장대 거울있어서 개인 거울 챙기시거나 화장 걱정은 안해도 될 것같아요. 방을 5명이서 같이 썼는데 그분들 모두 파우치를 올려놓고 같이 화장 해도 될만큼 넓고 몇분은 같이 화장하면서 재미있었어요ㅎㅎ호텔 가면 전등불빛이 약해서 개인거울 들고 창문앞에서 햇빛받으면서 화장하곤 했는데, 여기는 화장대 위에 따로 전등을 키고 끌 수 있게 해놓아서 화장하가 편하고 사람들 일찍 잘때는 그 전등을 켜놓고 움직이면 서로 방해안되고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이 참 새심하다고 느껴졌어요.
아침 조식 오믈렛, 수박, 토스트, 셀러드, 과일 주스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저는 한국에서도 게하 자주 이용하는데 해외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방 쉐어 잠깐 잠만 자는 곳처럼 해놓은 곳을 많이 봤습니다.
통로 7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처럼 사장님이 기타치면서 노래해주시고 직원분들이랑 사람들과 맛있는 거 나눠먹고 방에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고 1층과 루프트탑에 계속있었습니다. 숙소에서 있을 때만큼은 제주도 게하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 너무 좋아서 남은 일정 숙소로 정해서 거기서 다 쉬고 왔어요 ㅎㅎㅎ조용히 잠만 주무시고 가실 분들보다는 친해지고 혹시 연애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분위기가 그렇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ㅋㅋ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시는 분은 낮에 나무로 계속 뭐 만드시던데 옆건물까지 넓혀 인테리어 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또 가야될 이유가 생겼네요 ㅎㅎ
방콕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저는 하루 방콕투어끝나면 숙소로 사람들과 또 놀러가는 기분이였습니다ㅎㅎ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하루만 쉬고 갈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통로7 추천합니다 !
#2016-10-23 22:10:01 게스트하우스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