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ostel
원래는 3박만 하고 시내에 있는 호텔에 머물고 치앙마이나 다른 도시 잠깐 있다가 올 예정이었으나
게하 사장님 덕분에 잘 놀고 그러면서 그냥 쭉~ 남아서 잘 놀았네요.
여행하실 때 참고 하시라고 몇가지 게하 정보를 남깁니다.
1. 숙소
- 시트도 하얀 거 깔아있고 깨끗합니다.
- 에어콘 있는 방인데 저렴한 편 갔습니다.
- 수압은 좀 아쉬운 편입니다. 근데 태국 내 다른 게하를 갔던게 10년 전이라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물이 안 빠지는 날이 한 번 있었는데 말씀드리니 바로 해결해 주시더라구요
===> 연인이 아닌 남자끼리 혹은 단체가 오기에 싸고 적절하다 혹은 숙소에서 많이 머무리지 않는다 이런 분들에겐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2. 사장님
- 음 계속 여기에 머물게 된 건 전적으로 사장님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그런 거였죠
나름 살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이것저것 먹는 곳을 추천해 주셨는데 모두 대 만족이었습니다.
( 숙소 근처 팟타이, 수박주스, 족발덮밥, 씨푸드, 싸고 양많은 볶음밥, 국수집, 끈적국수집 등등)
- 끈적국수나 시푸드는 태사랑 내에도 많이 나오는 정보이긴 하지만 나머지는 사장님 아니었다면
알 수 없었을 대박 정보죠.
- 투어 같은 볼거리나 야시장 장소도 알려주셔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 꼼꼼히 계획 세워서 오신 분들은 싫어 할 수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가성비를 중요시여기는
스타일이라 이런 저런 얘기를 해 주는데 본인 계획에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ㅋㅋ
===> 별 다른 계획없이 오는 분들은 참 좋습니다. 많이 물어보세요 많이 알려주세요~
총평: 게하답게 싸고 깔끔합니다. 거기에다가 사장님 노하우까지 여친과 같이 오는 거 아니라면
또 여기 묵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지만 가성비를 원하신 다면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