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다 한인 피시방
지난주에 친구와 게임하러 한인타운 같다가 허탕치고 교민잡지인가 옐로우페이지
피시방 4군데에 전화 해보니 마지막에 메카 피시방만 한국 게임 가능하데서
RCA 갓다가 새벽 1시 넘어서 택시타고 라차다 14를 찾아 갔습니다.
엄마도시락 간판을 찾고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니 VIP 아파트가 있는데 그렇게 찾기 쉬운건 아니었습니다.
낮에는 차 막히니 MRT 후워이쾅역에서 혼다서비스 주차장으로 오면 5분도 안걸린다네요.
건물 안쪽 중간쯤에 엄마도시락 있고 그 맞으편에 조금은 낡은 듯한 작은 피시방이네요.
새벽이라 그런지 손님은 2명뿐이고 조용했습니다. (작년에 비자 문제로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떠나서 손님이 없어서 힘들다네요.)
친구는 피파3를 주로하는데 접속이 안되서 사장님한테 문의하니 되는 자리가 2자리뿐이래서 끝쪽으로 옮기고
저도 오랫만에 롤 랭겜하고 (실력은 만년 브론즈 ^^;) 새벽 6시까지 놀다 왔습니다.
한국 처럼 인테리어 잘된 PC방 생각하면 안되구요, 그나마 의자는 새로 교체한거 같고
친구가 컴퓨터 사양은 i5 4570 시피유에 램 8기가라 괜찬다고 하네요.
피파 하는 동안 렉도 없고 할만 했다고 하고 오랫만에 한국 게임해서 그런지 조아라 하네요.
사장님은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가리키면서 한국드라마 영화 미드등 자료가 8기가나 된다고
보라고 하는데 게임 하러 간거라 패스~
요금은 게임 손님 둘이 왔다고 원래 비회원40바트인데 시간당 30바트로 할인 해주셧구요.
다시 올거 같으면 선불 멤버 하는게 더 싸다네요.
저 같이 3달 채우고 장기 체류해서 심심한 사람이나 한국 게임 안하면 못 참겟는 사람,
드라마 영화로 시간 때우실분은 가보시는것도 괜찮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