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의 식당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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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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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의 식당 명가

하야몽 34 5931
방콕내 식당중 가장장사 잘되는업소 명가 입니다 한인타운내에 몇군데 식당을 같이하고있죠 저는 10년 넘게태국을 다니면서 스쿰빗에 숙소를 정하기 때문에 한식을 먹게되면 항상 명가를 다녔습니다 제입맛에 가장 잘맞았고 여사장님의 친절함도 항상 좋았기 때문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항상 추천을 하던곳이죠
이번 태국 여행중에도 여러번 갔네요 그런데 같이간 일행이 배탈을심하게 하여서 약을 사러갔다 오는길에 식사를 잘못 할것같아 죽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인타운내 식당들 가게앞에 구비되어있는 메뉴를 살펴보던중에 명가 안에 카운터에 사장님 아드님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일행이 배탈이나서 그런데 타운내 식당중에 죽을 파는곳이 있을까요? 돌아온 대답은 정확히 딱 한마디였습니다
제가 다른식당 메뉴를 어떻게 알까요?
네 맞는 말씀 하셨습니다 모르시겠죠!!  그렇지만 꼭 그렇게 애기를 해야할까요?  자주가는 주재원중에 한분이 가서 물어봐도 그렇게 대답했을까요?  참 장사 잘되는곳이라 단기 여행자들은 귀찮기도 하겠죠
말한마디가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던 명가의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죠 그뒤로 다신 안가기로 마음먹었고 귀국후 오늘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잘하고 못하고의 잘잘못을 애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정말 사소한 작은 도움요청에 그렇게 매몰찬 답을 들은 서운함 이랄까요!!
같은한국인 이기때문에 서운한겁니다 제가 태국식당 가서 물어봐서 들은 대답이라면 이렇게 서운하지는 않겠죠 앞으로 저와같이 죽이 필요하신분들은 타운내 한국식품점 가시면 인스터트죽 팝니다 저처럼 식당가서 면박당하지 마시구요 식품점으로 곧장 가십시요!!
34 Comments
bimbo 2016.03.11 03:36  
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고 !
단기 여행자도 한국분들인데 ....한국분이 한국음식을 가지고 타국에서 장사하시면서 (한국이름을 가지고 장사하는분이) 못난거죠 !
그것도 배탈난분땜시 ! 죽을 만드어 달라는것도 아니고 ... 죽 파는곳을 알고있을듯하니 알려달라는건데  ㅉ ㅉ ㅉ
속이 상하셨을텐데 잘참으셨네요
참새하루 2016.03.11 03:56  
저도 숙소를 한인상가 근처를 선호합니다
한식당이 가까운 이유가 크지요
명가도 한인상가가면 많이 찾는곳인데...
저는 누가 주인인지 한번도 본 기억이 없네요
단지 친절한 서버들은 얼굴이 반가울만큼
잘 기억이 나는데 말입니다
식당은 서비스업이라 친절은 기본인데
주인네가 돈을 좀 벌었나봅니다
같은 한인이 여행중에 아프면 도와줘야하는데
그런 매몰찬 말로 쫓아내다니
참 인정도...
씁쓸하네요
촌부 2016.03.12 15:11  
작년 9월께 냉면이 땡겨서 저녘시간에 방문했었습니다... 혼자라고 했더니 빈자리가 보이는데도 자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냉면 한 그릇만 빨리 먹고가면 안되겠느냐고 부탁드렸는데도 단호하시던데요... 물론 명가뿐 아니라 같은 라인에 있는 옆집들도 같았습니다... 손님이 몰리는 저녘시간이라 이해하자 하면서도 너무하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이번 여행 중에는 나나역 그레이스호텔 유천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소고기 뷔페와 냉면으로 잘 알려진 집이죠...첫날 소고기 뷔페가 먹고 싶었지만 혼자라 당연히 1인분은 안 될 것 같아 냉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다먹고 나오면서 소고기뷔페 1인분도 가능하느냐고 여쭤보았더니 당연하다는 듯 가격까지 친절히 알려 주시더군요... 그래서 이틀 연속 유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혼자 왔는데도 슻불부터 갈비탕 국물과 쌈채소, 파절임 포함 5~6가지의 밑반임을 내어 주시고 종업원이 직접 옆에서 고기까지 구워주셨습니다... 처음 내온 갈비살도 혼자 다 먹지 못할 만큼 양이 많았는데... 차돌박이가 맛있다며 또 한 접시를 내어 주시네요... 덕분에 방콕에서 340바트로 호사를 누렸습니다...
숙소가 한인타운 바로 앞이지만 땀을 좀 흘리는 것을 감만하더라도 앞으로는 나나역까지 걷게될 것 같습니다...
이열리 2016.03.12 17:46  
그말을 직접 느낀건 아니지만 받아들이기 나름인데..

매장을 운영하면 그집의 아들 손자 며느리는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특히나 죽이라면 진절머리나는 사람은 모른다는 말의 답을 건네면 단지 모른다는 말을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 상대방에게 했다면 분명 이런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ㅠㅠ
터프남 2016.03.16 16:06  
저도 방콕을 자주 갑니다. 태국음식을 워낙 못먹기에 한인식당을 이용하는데 제일 자리가 좋은      ㅈㅇ식당. ㅁㄱ식당 모두 이용해 봤습니다. 자리가 좋으니 두집이 손님이 제일 많지요.

님 말씀하신 사장 아드님이 안경낀 그분 아닌가 싶네요. ㅁㄱ식당이 한인상가에 그식당 말고 봐로
옆에도 운영합니다.(상호가 기억이 안납니다)
참 ! 황당 하셨겠어요. 이런 불친절한 식당은 이용 안해야 합니다.

다음 부터는 작년 4월에 오픈한  맞으편 화신식당 가보세요, 저는 화신사장님. 사모님 친절에 반해서
방콕가면 그 식당만 다닌답니다.
음식도 제일 괜찮아요.

1월달에 여행중 감기가 와서 화신식당에 갔는데. 사장님이 쌍화탕을 사다 주시면서
아침 호텔 조식에 밥맛이 없으니 호텔 죽이 있으니 김치에다 먹으라고 비닐 봉투에
김치를 싸주셔서 눈물나게 감동 했어요,
방람푸 2016.03.21 22:47  
명가 사장님 아들 같던데...
저도 냉소적인 말투에 맘 상하고 왔습니다...
차라리 친절한 메니저를 두시지...
돈 벌면 다들 초심이 없어지나봐요....ㅜㅜ
thaimiho 2016.03.26 05:00  
섭섭.. 그러나 ,사이드 반찬이 물가에비해 너무 좋아 마냥 즐겁게 가는데,,,,  죽은 아침에 맥도날드에서 29밧애 파는데,...
붕붕700 2016.03.29 03:12  
한인상가?
주방장이 누군지아시는지요?
100%미얀마입니다
그런데 맛있다고 가는분들 정말 맛있어요?
한인타운에서 일하는 미얀마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그 곳에서 밥 사먹고 샆냐고
200%가 그냥 길거리에서 30~40밧짜리가 맛있다합니다
한인타운말고 한국맛집들 많습니다 여기서
무슨 하인타운 어디가 맛있다 아니네요..
꿈에선놀아줘 2016.04.06 04:08  
여기는 자제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애기아빠1000 2016.04.19 16:20  
유천 정보 감사합니다.
kemess 2016.04.27 04:42  
유천 정보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슈니언니 2016.05.07 18:08  
정말 섭섭하셨겠어요.. 전 혼자 여행 앞두고 있는데 한인 업소에서 그렇게 매몰차게 대했다니 걱정이 앞서네요.. 물론 친절한 한인 업소도 있겠지만 늘 친절한 곳만 찾을 수는 없으니까요.
짱구보스 2016.05.09 06:06  
명가/동이/두레/장원
한인타운1층 앞서말한 4군데가 같은식당 입니다
주인아주머니 진짜 말싸가지없게 합니다
전 태국가면 위식당빼고 다른더로 갑니다
김주연 2016.05.17 16:57  
헉ㅜ한인타운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니...정말 섭섭하네요ㅠㅠ
꾸루꾸꾸 2016.05.30 03:18  
이건 두고두고 머리속에 넣어둬야겠네요~~명가 동이 두레 장원 기억!!
스쿰빛 2016.06.01 23:28  
한인타운에도 맛난거 많은데 시암에도 찜요리가 있더라구요, 타지에서 찜 전문점을 먹을수 있어서 좋네요.
이유유유 2016.06.08 15:06  
헉 혼자가면 안받아주는건가요 ㅠㅠ 이런..그냥 열심히 태국음식먹어야 겠네요
적도 2016.06.09 11:59  
혼자가면 삼층서  짜장면  먹습니다
Cougar11 2016.06.12 12:36  
대사관 영사관 직원들 가면 반찬 바리바리 싸주고, 행사 캐터링 해주고, 뜨내기들은 박대라. 한순간 훅 갑니다.
고대전설용광로 2016.06.13 21:46  
소문의 무서움을 모르는군요.. 허허
BONAFI 2016.06.21 15:38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 법이거늘 ㅉㅉ 명가  꼭 기억할게요
쪼작가 2016.08.09 17:23  
명가 두레 장원 동이 같은집,같은주인 아닙니다...
명가,가보래,동이가 같은집이고 두레와 장원은 주인이 다 틀립니다...
링고87 2016.08.29 03:18  
ㅜㅠ헉 전에 저도 죽찾다가 포기했는데 그렇게말씀하셨으면 서러웠을거같네요...
요허니 2016.10.02 17:19  
손님한테 갑질하는 버르장머리 장사할 자격 없지요.먕가,두레,장원,동이,가보래 기억 해야 겠네요
상큼열매 2016.11.18 21:33  
명가에도 죽파는데 이상하네요?
젠야리 2016.11.27 18:42  
저는 파타야에서 젤큰 한인 식당을 갔었읍니다,메뉴는 태국칭구에게 소개하고파서 삼계탕 그리고 내가 먹고픈 소갈비찜 둘다 엄청 푸짐하게 도가니에 담겨 나왔읍니다,맛은 우째 한국과 같겠읍니까 ㅎ주인부부 땅콩 먹어면서 태국국 종업원과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넘담하면서 먹길레,저도 그거 좋아해서 좀 얻어먹어면서 이거 한국에도 있는건데 여기껀 더 맛있네요 그러면서 얘기좀 하고파서 말붙혓는데,,,절되 싸늘하지않았읍니다,그냥 말대답을 않하데요, 태국에서도 물론 다른 나라에서 한국의 풍물로 자리 잡은 분들의 공통된 과정은 현지인들에게 인정 받어면 한국인들이 젤루 까다롭고,짜증나는 손님이 되어버립니다.이런분들께 초심이란 없읍니다.저가 갔든 파타야의 한 식당 오너 부부 저가 말거는것자체를 경계하는게 보이데요.
Illiboy 2017.03.02 14:47  
그러게요 장사 좀 잘 된다고 손님을 다소 기분나쁘게 대한 것 같네요 그런 곳은 손님이 없어져야 할텐데요
도도N 2017.03.05 17:57  
태도가 흥망성쇠를 결정한다는 건 옛 성인들로부터도 내려오는 말이죠. 속상하셨겠네요.
잭슨꼬 2017.04.03 11:37  
아.. 말한마디가 굉장히 큰 영향이 있을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셨나보네요...
루머777 2017.04.09 20:59  
주인이 싸가지없어도 음식맛과 가격이 좋으면 가게 되겠죠. 여행자 입장에선 외국에서의 한국식당이므로 동포로서 반가움이 앞서게 되더군요. 하지만 식당 주인 입장에선 어짜피 한국사람만 오는 업소이다보니 동포들을 봐도 별 감흥이 없을 겁니다. 그려려니 해야지요 뭐... 그래도 싸가지없는 인간은 정말 싫긴 합니다. 안 먹고 말지...
남해바다 2017.08.28 17:37  
싸가지 없음 아무리 맛있어도 안 가죠...ㅎㅎ 얼마나 먹을게 많은데 그런데 갑니까?
타투케이제이 2018.03.14 10:44  
그냥 잘모르겠네요 하면될걸 말을 그따위로.싸가지없이 하다니 ㅂㄷㅂㄷ
MIN77 2018.04.01 00:10  
태국에 여행을가면 로컬음식도 맛있게먹지만 한국음식 생각이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광저우똘마니 2019.08.24 12:41  
불매 할거면 확실히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네여
유천 장사 잘 되시길 빌게여
싸가지 없는 것들은 당해봐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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