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호스텔(fullhostel)
며칠전에 잠깐 휴가를 맞아 방콕을 여행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준비할 시간도 없어서 숙소예약도 없이 도착한 카오산에서 우연히 들어간 숙소인데요..
풀호스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늦은 새벽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도 반갑게 반겨주신 사장님 인상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늦은 새벽시간에 담날 여행할 일정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주셔서 정말 아는 지인집에 온듯 했습니다.
꼭 돈을 절약하려고 호스텔을 찾은 건 아니라서 혼자서 더불룸을 이용했는데요...
너무도 아늑하고 조용하고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풀호스텔에 묵는 동안 동네에 무슨 축제 같은 걸 했는데요. 정확이 축제명은 모르겟지만 완전 구경거리로는 최고였습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항상 1층로비에 계셔서 맛있는 곳도 다 추천해 주시구요.. 물어보면 그냥 술술 나오시는게 너무도 신기할 정도 였습니다..
사장님의 열정에 나도 모르게 열정적으로 바뀌는 느낌이라고 할까 아무튼 너무도 잘 챙겨주셔서 오는 날까지 심심할 겨를 없이 무지 바쁘게 다녔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자주 쓰시는 말인데 "개쓰레기"라는 말이 아직도 귀에서 맴도네요..
개쓰레기 말고 정말 정말 좋은곳만 추천헤 주시니깐 여행계획이 따로 없으신 분들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호스텔 주변에 좋은 마사지집"반사바이도"도 가깝구요..
정말 완전 맛있는 노점할머니 파타이집도 가깝구요..주변에 작고 이쁜 카페도 많구요. 싸고 맛있는 현지 식당도 많구요...완전 동네 자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큰 호텔이 두개가 있어서 밤에 다니기도 절대 위험하지도 않구요...
밤에 클럽을 갔다가 돌아올떼도 호스텔 앞까지 와서 내릴수 있어 너무도 좋았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쌈센 소이 썽"이라고 하면 99% 다 알아서 더 편했음.)
너무도 만족스럽고 좋은 숙소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 갈수 있어서 다시한번 사장님한테 감사해요!!!
혹시나 방콕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추천합니다.
사장님의 열정에 여행이 백배 즐거우실겁니다..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참고고 카톡아이디가 "fullhostel"이오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