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부터 11월8일까지 4박5일 있었습니다.

6명이 지내는 domitory room 가격이 1박에 450바트 입니다.

공항에서 택시타고 여기 게스트하우스 오니 250바트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늦은 시간에 도착 예정이였는데 비행기가 30분이나 더 지연되는 바람에!!

너무너무 늦게 도착했는데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같은 비행기 타고 같은 게스트하우스 오는 일행이 있었는데 그 일행과 연결시켜주셔서

같이 택시타고 오게 하는 배려도 너무 좋았습니다.

방은 2층 침대 3개 있습니다. 여기 이전 글 말대로 수압이 약하긴 한데..

이게 지내다 보니 수압이 약해서 샤워해도 소리가 크게 안 나더군요. 뭐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수압은 지내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에어컨 완전 빵빵해요. 저는 1층침대에서 계속 4박5일간 지냈는데 제 자리는 너무 추었어요.ㅠ

그래서 에어컨 끄려고 하면 2층침대에 있는 사람은 엄청 덥다고 해서 이불 2겹 덮었어요.

추위 좀 많이 타기는 하는데.. 더운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아침을 무료로 주는게 여기의 최대 장점 중 1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침이 맛있습니다.

맨날 똑같은 메뉴 같으면서도 분명 바뀝니다. 그래서 질리지는 않았습니다.

BTS 통로역하고 인접해 있는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도보로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10분 이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10분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통로역 가는 7바트 짜리 버스 있으니

크게 신경은 안쓰고요. 제가 후회한 것이 통로역 근처에 엄청 맛있는 팟타이 맛집 있다는데...

1번 가보세요. 저는 못갔어요 ㅠ.ㅠ

정리하자면 방콕 여행하는데 있어서 여기 게스트하우스 완전 추천합니다.

1. 일단 주인 사장님 and 사모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시다.

2. 수건도 매일매일 바꿔 주시고 샴푸, 바디샴푸, conditioner(궁금해서 네이버에 쳐보니 두발용 컨디셔너) 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잘 나오는데 수압이 약한건 사실입니다. 수압 약한게 완전 단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3. 저 같은 경우는 왕궁, 아유타야, 짜뚜짝, 파타야 이렇게 4군데 갔는데 여기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BTS역도 있고 수상버스 타는 곳 까지 안내해주는 빨간 버스도 다닙니다.

4. 다른 곳과 비교해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방 시설은 저는 만족합니다.

5. 조식 무료 제공입니다. 그리고 맛있습니다 진짜로 ^^

6.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7. 저 같은 경우는 1일 1 마사지 받으려 했는데 여기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에 마사지 집이 있는데 정말 세게 잘해줍니다. 통로7 게스트하우스에서 왔다고 하면 평일에는 할인해줍니다. 주말에는 Happy hour인 10:00 ~ 13:30 만 할인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