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가본 한식당들입니다.
파타야근처에서 살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점심은 태국식으로 대충 먹는데 저녁밥이라도 좀 제대로 먹어보고싶어
여기저기 한식당을 다니고 있습니다.
뭐 항상 그렇듯 음식맛은 개인적인 주관이니까 참고삼아 봐 주셨음 합니다.
식당위치는 태사랑 주인장께서 올려놓으신 지도를 보면 거의 나와있습니다.
여기가 태국인걸 감안하시고 한식을 드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겁니다.
음식가격은 적어놓고 보니 300밧 넘는건 없네요.
평균 250밧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비빔밥 - 프랜차이즈 식당인것 같습니다. 식당 이름답게 비빕밥메뉴들 먹을만합니다.
라면 김밥 등 분식류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는 다른 한국식당과 다르게 부가세를 따로 받습니다.
진성 - 명동 건너편에 있습니다. 330바트인가? 고기뷔페 메뉴있습니다.
가져다 먹는건 아니고 종업원이 계속 구워주면서 부족한거나 더 먹고싶은
부위를 가져다줍니다. 밥포함 입니다.돼지고기만 있습니다.
고기의 질은 좋다고는 못합니다.
순두부찌개와 김치찌개는 명동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명동이
낫습니다. 국수종류도 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경복궁 - 갈비탕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갔었는데 최근 갈비의 질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다른 메뉴를 찾고있습니다. 비빔냉면 먹을만 합니다.
삼겹살이나 목살도 다른식당에 비해 좋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가족분들이 많이 나와계신데 친절합니다.
알고보니 꽤 유명한 식당이더군요.
한우리 - 고기메뉴가 메인인것 같습니다. 육회비빔밥은 그럭저럭.
삼겹살은 외국인걸 감안하고 먹으면 나름 좋습니다.
갈치조림 예약해서 (30분전)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명동 - 주로 뼈다귀해장국이나 순두부찌개, 된장찌개를 먹으러갑니다.
뚝배기로 파는 부대찌개도 있지만 저는 별로였습니다.
술안주로는 돼지수육도 먹을만 합니다. 특이한것이 수육밑에
나중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을 수 있는 김치국(?) 이 끓고 있습니다.
반찬도 깔끔하고 같이 나오는 고등어구이도 먹을만 합니다.
예전에 어떤 한국가족분들은 소고기를 주문하셨는데 질기다고
컴플레인 하시더군요.
식객 - 한국 맛있는 동네배달 중국집수준입니다. 조미료맛이 좀 강한게 흠.
조미료에 거부감은 없는 편인데 여기는 느낄 수 있을 정도.
사장님 친절합니다.
분식집 1 - 식객 바라보고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상호는 모릅니다.
야식배달 전문인것같은데 쫄면 맛있습니다.
라면이나 김밥, 떡볶이도 먹을만 합니다.
술안주거리가 많이 있는것 같은데 분식만 먹어봤습니다.
분식집 2 - 상호가 chili 였던것 같은데..
나이트클럽 differ 건너편에 있습니다.
김밥,라면,떡볶이,쫄면 먹어봤습니다.
가끔 생각날때 먹으러 가곤 합니다.
오뎅탕은 비추라고 회사 동료가 그러더군요.
간단한 주류도 파는것 같습니다.(소주포함)
김치킨 - 여기도 일반 관광객들은 찾아가기 힘든곳에 위치합니다.
유락 옆 골목에 있습니다.
치킨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맛있습니다.
배달도 하는것 같습니다.
대장금 - 식객 옆에 있는 집 입니다. 두번 가보고 안갑니다.
향미 - 식객 건너편 쪽에 있습니다. 종업원들 친절하고 음식도 먹을만 합니다.
골퍼아저씨들이 많아서 가끔 좀 시끄럽고 삼겹살 냄새가 진동하며
식당안에서 담배도 좀 피우시긴 하지만 음식은 어느정도 합니다.
커플여행객은 비추.
유락 - 개인 관광객들이 접근하기는 좀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다른 한식당들이 있는 곳에서 수쿰빗을 건너야 하니..
해물순두부를 먹었었는데 그날 재료가 좀 이상했는지 먹다 말았습니다.
카운터 여자분도 뭐 화난일이 있었는지.. 제가 날을 잘못잡아
갔나봅니다.
꼬미 - 쌈밥먹고 싶었는데 현재 문이 닫혀있습니다. (15년 10월 1일 )
샘터 - 찌개 종류를 먹었던것 같은데 깔끔했습니다.
본촌치킨 - 태국사람들이 의외로 많이옵니다. 한국인 타겟은 아닌것 같습니다.
로얄가든프라자에 있습니다. 치킨은 먹을만 합니다.
레드김치? - 한국인운영식당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가보고 안가고있습니다
고기 질과 불판은 제기준에 최악입니다.
고기뷔페 단일메뉴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중국사람들이 많더군요.
여기도 로얄가든프라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