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님만해민 한식당 "이랑"
태국 여행을 어느 정도 하다보면 한국음식이 그리워지는 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ㅠㅠ
매일 국수나 고수가 들어간 복음밥을 먹다보면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그래서 이럴 때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한국 식당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지나가다 한글 간판 보고 우연히 들어갔는데 거짓말 안하고 한국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주인 분이 한국에서 베타랑 주부9단이라고 하더군요^^
보통 찌개나 국은 150바트 선에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삼겹살(200바트/1인분)을 먹었는데 ㅠㅠ 소주를 먹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그 곳에서 먹는 소주 맛은 웬만한 양주들은 저리가라 할 정도예요 ㅋㅋㅋㅋ
블로그에 잘 정리해서 사진을 올려 두었으니 구경하시고 한국보다 더 한국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랑"에 가보세요.
http://blog.naver.com/zeroewb55/220494691035
아 구글 지도로 검색할 경우 "미소네"를 검색하시면 바로 위치가 나와요^^ 저 같은 길치도 지도 보고 찾아갔으니 누구든 가실 수 있을 겁니다.
배불리 먹었다면 큰 길쪽으로 걸어나가서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5-09-30 01:19:41 먹는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