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남아 배낭여행을 하던중 나이트바자 근처에서 머물다가 한국음식이 먹고싶어 우연히 폰핑호텔 앞 마포가든이라는 한국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밑반찬 가짓수와 맛을 보고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김치에 굼주려있던 우리는 갓김치와 깻잎, 흰쌀밥에 주메뉴가 나오기도전 한그릇을 뚝딱 비웠더랬지요 ㅎㅎ. 쥔장 언니도 예전에 배낭여행자였기에 여러가지 조언도 듣고, 반찬도 많이 리필해먹고...음식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서 나왔다가 그 맛을 못잊고 올해 또한번의 배낭여행중 일부러 치앙마이에 들러 정말 한국에서의 음식보다 더 한국다운 깊은 음식맛에 감동했지요.
여행중 한국음식이 그리우신분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폰핑호텔 앞에 있는 마포가든에 가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