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저렴한 타이항공으로 유럽여행을 가게되어 태국에 몇일 스탑오버를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가는거라 택시쉐어도 구하기 힘들었고 공항에서 가까운 게스트하우스를

찾던 중에 다른분의 추천글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새벽 1시도착예정이었는데 비행기 연착으로 2시가 넘어 도착했지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첫 인상이 참 좋았고 숙박하는 동안에도

커플 사장님 두분이서 수많은 질문에도 전혀 귀찮음없이 대답해주시고 직접 책도 찾아서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정말 친절숙박업소로 추천해드립니다!

오픈한지 1~2달정도 밖에 되지않아 시설은 정말 깔끔하고 공항가기도 좋은위치이고

숙소부근에 메트로나 마사지샵이나 편의점등 위치해서 편의성도 좋습니다!

아침은 간단한 오믈렛과 샐러드 빵 주스 커피 등으로 나오는데 간단하면서 매우 든든합니다

특히 오믈렛은 정말 맛있어서 마지막날까지 함께 숙박했던 분들과 감탄한 기억이 잊을수없네요ㅎㅎ

마지막날에는 11시 밤비행기로 제가 떠난다고 저녁 든든히 먹고가라고 숙박했던분들과
바베큐만찬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같이 숙박했던 동생들과 고기만 사왔는데 사장님께서 모든 식기구와 숯불 그리고 오믈렛을
비롯한 김치찌개 안주를 제공해주셨고 자리가 너무 즐겁다보니 사장님 식량이시던 소주까지 모조리

무한 제공해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20분만 10분만 5분만 더 놀다가 가려고 늦장부리다가
비행기시간 20분남겨놓고 겨우 탑승했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이번 태국 방문이 3번째였는데 또 언젠가 4번째 태국방문하게 된다면 이 숙소로 가고 싶습니다

다가갈 마음만 있다면 친절함으로 보답해주는 정이 많은 숙소!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