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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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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여행사

안서 56 10934

제목 그대로 후기를 쓰는 곳이니.. 제 '개인적인' - '동대문여행사' 에 대한 느낌 씁니다.

이유는 저도 많은 여행 도움을 태사랑에서 받았고.. 일일투어를 운영하는 현지 한인여행사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글을 쓰는 건 제 생각과 느낌이고, 글을 받아드리는건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암파와 수산시장을 가기 위해 제가 신청한 투어는 동대문 여행사..

3명만 단독으로 택시타고 움직이는 투어/ 저랑 부모님이 함께한 여행..

 

사장님 ? 재석아빠라고 불리는...

카오산로드 헤매다 고생고생해서 찾아갔는데.. 도착하자마자 .. 어떻게 여길 못찼냐는 식?

일단 투어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하니.. 방금전 단체 투어 떠난 손님들 대상으로 이미 설명을 해서 목이 아프다.. 설명 못하겠는데? (제가 20대 중반 여자에요. 말투가 사람 무시하는 반말 식? - 당시 저희 부모님도 같이 동행하고 있었습니다.. )

--- 나름 고생고생해서 찾아간 만큼 말투와 행동에 너무 기분이 나빠... 설명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저역시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몇가지 설명들... 3분? 정도 되는.. 고작 이정도 다시 한번 3명 있는 자리에서 3명만 들리게 말해주는게.. 힘들어 그렇게 말씀을 하신건지.. ( 아님 원래 긴 설명이 요하는 내용인데 줄여서 요점만 말해준건지.. - 이건 모르겠습니다~)

 

원래 도착한 시간에 가기로 했음에도.. 택시는 안오고.. 언제 오냐고 했더니 ~ 제가 늦지 않았냐는 식..

택시 기다리면서 주고 받은 대화..

 

그리고 이어지는... 투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잡담들 -- 저희 아버지께 말을 거시면서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큰소리로 사업을 어떻게 꾸리신건지.. 명함이라고 내어주는 태사랑 지도..

글쎄요.. 저희 엄마 아빠. 둘다... 그리고 저 까지 포함해.. 얼른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저도 홍콩에서 직장 다닌지 1년이 넘어갑니다.

해외에서 살면서.. 현지에서 어느정도 자리잡고 - 특히 한국인들 대상으로 하는 식당, 사업 등.. - 그 곳 사장님들 많은 분들이.. 독하시고, 말도 거칠고 하세요~ 이해합니다. 모든게 낯선 곳에서 그간 그정도 자리 잡느라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어요..  이해합니다. - 그러나, 재석아빠 사장님은 좀 더? 하시더라구요.

 

이건.. 저만 느낀게 아니라 - 저희 부모님도 똑같이 느꼈어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분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진행했던 한국인 가이드 왕궁 투어 -> 동대문에 신청해서 간거지만.. 아시다시피 이건 동대문에서 주관하는게 아니라.. 다른 여행사에서 한국인 가이드에 조인시켜 다른 각 여행사 통해서 온 사람들이 모여 하는 겁니다. --> 너무너무 좋았어요~ 가이드 Bird도 너무 친절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실려고 노력하시고.

좋았던건.. 좋다고 말합니다!

 

암튼.. 그냥 막 두서없이 썼어요~ 그 뒤로 며칠을 방콕, 파타야에 머물러서 그날 기억이 또렷이 안나는 부분도 있지만.. 위에 나온 정도의 후기 글을 쓸 정도는... 또렷이 기억이 납니다...

 

일일투어 조인할때 참고하세요~ (이글을 보면 사장님은 저가 누군지 아시겠죠..?/ 검색해보니 2005년도에 이런 부정적인 후기에 직접 답글을 길게 다신걸 봤는데.. 저도 그런 긴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 어떤 답을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라도 당시 그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그리고 암파와... 저는 추천하지 않을게요. 그곳에서 파는 해산물들도.. 너무 더럽고(기본적으로 물이 더럽고, 모든 해산물 , 음식 위에는 파리들이 앉아있어요...)

볼 것도 많이 없습니다.. 시장? - 짜투짝시장에서 다 파는 물건들..

그리고 배타고 물건을 직접 사러 돌아다니는 수상시장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상가옥들이 있고 그곳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물건, 음식들을 내놓고 파는 곳이에요.

 



#2015-07-30 16:18:58 태국여행기에서 이동 됨]
56 Comments
슬러브 2015.11.16 05:19  
맘고생 하셨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알았다규 2016.04.06 13:31  
그양반~기복이 심해요~^^
전 대게 잘해줬었는대~
위로 말씀드립니다~^^
사장님~나빠요~
소유 2016.06.12 15:51  
동대문 이용한지 12~3년쯤 된거같네요 그래봐야 1년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정도에 매번 저야 당연히 아는척하며 인사드리지만 재석아빠님은 한번도 저를 기억해준 적은 없습니다 ㅎㅎ 뭐 당연한거겠지만요~ 저같은 사람은 또 한둘일까요~ ㅎㅎ 어떨땐 반갑게 대해주기도 어떨땐 무관심 무뚝뚝 어떨땐 농담인지 시비인지 분간이 안될때도 있지만 ㅎㅎ 그냥 그분은 그런스탈이구나~ 하면 맘 편합니다. 물론 날 더운데 일 꼬이고 그러면 서로 짜증나고 할수도 있습니다. 만약 저도 그랬다면 있는짜증 없는짜증 다 짜냈을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네요 ^^
예으닝 2016.07.27 17:27  
동대문 이용할까 고민중에 이런글을
봤네요ㅠㅠ 참고하겠습니당..
dmswls5115 2017.02.22 14:43  
저는 친구랑 이번에 2박 이용했는데요, 저희는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사장님, 사모님께서 죽도 끓여주시고, 약도 챙겨주시고 정말 잘해주셨어요.. 여기 오는 친구들 아프면 원래 죽 끓여주시곤 했다고 하시면서 돈도 안 받으셨구요! 죽을 두번이나 얻어먹어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돈 식탁에 몰래 올려두고 나왔어요..! 거기 계시는 현지인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강아지들도 귀엽고 ㅎㅎ 저는 추천이에요! 동대문 사장님 츤데레 스타일인거지 안 좋은 분은 아니에요~ 예민한 분들이면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 저는 지내는 내내 두분 다 부모님 같고 좋았어요! 원래 이런 글 안쓰는데 댓글들이 너무 안 좋아서.. ㅠㅠ
jsjj78 2018.10.11 18:53  
태국여행 11번째 다녀왔어여! 지인들 모시고 갈때마다 투어 신청한곳인데 무뚝뚝하신거 같지만 나름 전 정감이 가서 계속 편하게 이용하고 있어여!그리고 태국 싱가폴갈때 짐이 너무 많고 술공짜로 보관해주셨고 투어는 이용했지만 너무 감사했어여! 싱가폴은 담배가19가치허용되지않아서 술또한 1리터이상이라 짐보관 조니워커블루라 너무 편했어여!너무 감사했어여!전 ㅋ 두서없이 써서 죄송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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