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우유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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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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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우유 게스트하우스

무계획 45 8338

몇일 전 치앙마이 님맘해민에 있는 우유 게스트하우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고 있던 저는 여러가지 여행정보도 얻을 겸해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우유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찾기가 쉽지않은 곳에 있어서 무지 더운날씨에 20~30분정도 찾아다님..ㅠㅠ)

숙소 도착 후 직원을 통해 도미토리(7인실- 게스트 4명정도 있었음)에 가방을 풀고 샤워를 하고 짐을 정리한 다음 1시간정도 쉬다가 1층 로비로 내려가서 태국관련 책자를 보고 있을때였습니다

사장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들어와서 어떻게 왔냐면서 묻길래 1시간전쯤 도미토리로 체크인했다고 말하니까

특별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오늘하고 내일은 자리가 없어서 방에서 나가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비어있는 침대가 2~3개 남아있었는데 아마 예약을 받아 두었던 모양이였습니다

그래도 살짝 기분이 나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옷도 다 갈아입고 몇 시간만에 좀 쉴려고하는데 다시 가방을 메고 새로운 숙소를 찾을 생각을 하니...ㅠㅠ

아무리 예약이 되어있었어도 그렇게 손님을 쫒아내는게 맞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스텝으로 일하고 계시던 태국 아주머니가 너무 미안해하셔서 그분에게만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나오기는 했는데 사장에게서는 별로 미안한 맘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는 이용하고 싶은 생각도 추천을 해드리고 싶은 생각도 없는 숙소입니다


#2015-06-14 11:26:32 호텔정보에서 이동 됨]
45 Comments
느티나무4 2015.06.15 00:52  
글 내용은
우유네 사장이 더 기분 나빳을거같은데.. 아닌가?
무계획님 어느 게스트하우스를 가든지....
갈때는요...꼬오옥 카톡이나 전화하고가세요.
숙박 가 능 하 냐 고 요~~
무계획 2015.06.15 01:24  
예약을 하지않고 숙소를 찾는다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만약 처음부터 방이 없었다고 했었다면 아무 생각없이 다른 곳을 찾아보았을겁니다
가끔 그런 경우들이 있으니까요
(예약을 하지 않고 숙소를 찾는 경우, 혹시 방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숙소를 찾습니다)
손님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는건 주인과 직원사이에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긴일 같은데..
그렇다고해서 체크인한지 1시간정도나 지난 손님에게 무슨일때문인지 이해도 시켜주지 않은 상태에서 내쫒는다는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것 같네요...아닌가요?
느티나무4님께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서서 그런지, 손님 입장보다는 숙소 운영자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ㅠㅠ
maui 2015.06.16 09:27  
직접 운영하는 치앙마이 서울하우스도 그런 마인드로 영업하나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hanin_upso&wr_id=12442&sca=&sfl=mb_id%2C1&stx=k21382001

아니면 우유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운영하나요?

누가 봐도 무계획님께 사과부터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종업원 실수는 사장 책임이 맞습니다.  사람이 실수 할수도 있지만 사과와 적절한 조치가 따라야죠. 

누가 더기분 나빳을꺼라고요?  ㅎㅎㅎ  그걸 말이라고.  당연 손님이죠 이 경우는.

이 상황에 업주라면 기분나쁠 권리는 아예 없고 전적으로 미안해해야 할 의무가 있읍니다.
짤루 2015.09.06 16:02  
어느 게스트 하우스?
대체 어느 게스트하우스가 그래? 가기전에 톡하고 가?
첨 듣고, 첨 보내..
우유내 공지 어디를 봐도 꼭 톡하고 오시오는 없는데..

사장이 부제시 종업원말이 사장말아닌가.
종업원은 첵인 시끼고 2시간 후에 사장이 쪼차내는 경유는 첨보내 그려..

한국인이 태국와서 장사하면 XX가 되나?
느티나무4 2015.06.15 01:58  
흠... 어떻하지.......설명이 션찮앗나보네...
오기전에 카톡이나 전화로 당연히 물어봐야 되고
그냥 왔을때는 사장허락하에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님이 사장인데 님없을때 손님들이 그냥 방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있으면 어떻하겟어요?
그리고 한인업소로 알고왔으면 주인찾고 없으면 기다렷다
서로인사하고 숙박할수있나 확인후 자든 가든 하는 겁니다.

우유네가 돈많이 벌엇나? 스텝도 있고.....청소하는 태국분 있다던데
혹시 그분하고 이야기하고 들어간건 아니죠?
짜잔c 2015.06.15 05:39  
댓글쓰신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글쓴분도 황당하셔서 쓴 글일텐데 무조건 잘못했다 하시니..
제가 보기엔 설명이 션찮으신게 맞으신 듯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워킹으로 체크인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한인업소는 무조건 사장 있을 때 체크인 해야 하나요?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갔을 때 직원에게 "매반이세요? 리셉션 직원이세요?"  확인해야 하나요. 돈받고 키주면 체크인 된건데  사장허락하에 들어가야 하다니요.
만약에 느티나무님이 한식당에 가서 밥 한 숟가락 떴을 때 뒤늦게 식당 사장이 오더니 나가래요. 예약 손님 받아야 한다고.... 이런 경우 어떻게 반응하실련지 궁금하네요


(우유네 게스트하우스와는 무관 )
단하나 2015.06.15 16:43  
모든 숙소 연락처를 다 알 수도 없고
그냥 방있나 없나 확인하러 워크인도 많이 합니다.
주인이 없을때는 직원이 대신 접수도 받고 체크인도 해주는경우 많습니다

이건 직원이 실수 한건 맞는데
그에 대한 주인의 대응이 아쉬운건 맞는거 같습니다
푸른바위 2015.06.16 13:44  
세상에 숙소 체크인을 사장을통해서 해야하는경우가 어디있나요?  로비데스크에있는 직원이 인 아웃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는게 아닌가?  손님이 숙소에 체크인 할  당시 에 있던 직원이  그숙소를 대표하는 상태임니다...예를 들어 사장님이 몇칠 자리를 비우면  손님은사장이 올때 까지 숙박을 못하고 대기하고 있어야 하나요?  기분나뿐건 갑자기 방을 비워야하는 손님임니다...정상적인 마인드는 사장님이  자리에 있을때 방이없으면. 근처의 다른 숙소를 알아봐 주고. 도움을 주는게 정상임니다
무계획 2015.06.15 02:06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시는 분이 체크인을 해주시는데 그분에게 당신은 직원이십니까?..아님 청소를 하시는 분입니까? 라고 물어보는 손님이 어디에 있나요?
우유게스트하우스 1층 책상에 앉아계시는 분께 인사를 먼저 하고 방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분은 도미토리 방이 있다고 하셨고 숙박비랑 키보증금도 말해주셔서 드렸구요
그런 상황에서 손님입장에서 체크인을 숙소 사장과 직접하겠다고 하는 손님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쏨탐 2015.06.15 02:44  
직원을 통해 체그인하고 숙박비랑 키보증금도 냈는데 쫓아내다니..  황당하네요. 
만약 오버북킹 했을경우 보통 싸구려 호텔이라도 나중에 온 손님을 교통편까지 마련해서 딴호텔로 보내줍니다.

아무리 게으트하우스라도 너무 막나가네요.
챠리캄 2015.06.15 10:51  
느티나무4님 논리가 이해가 안되는건 저뿐인지?
타스 2015.06.15 16:56  
느티나무4 답변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방 있냐고 묻고 입실했는데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계획님이 항변 정당합니다
Bagerbond 2015.06.15 17:31  
주인입장에선 그랄수도 있고 손님 입장에선 기분이 나뿔수도 있겠네요.. 사정이 이러이러 해서 방이 없다고 하면 될텐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고 손님 입장에선 전후 사정이야기를 하지않고 힘들게 칮아온 숙소를 방없다고 나가달라고 한 주인장도 조금은 문제가 있는곳 같네요,그래도 외국인데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면 여행자의 입장에선 고마울텐데 말이죠,, 기분이 상하면 한인숙소 안가면 되고 치앙마이에 저렴한 숙소 많습니다, 툭히 타페쪽에...
[JUN] 2015.06.16 11:41  
주인입장이 어딨나요? ㅎㅎ 돈주고 키받고 들어간건데ㅋㅋ  사람 만만하게 보이니 그랬겠죠 외국에서 게스트 하우스 하시는분들 대단하네요
타이마사지마니아 2015.06.16 13:41  
ㅎㅎㅎ 느티나무님 다른 글 보고
뭐라 한마디 하려다가
그냥 접습니다ㅎㅎㅎ

어째든.. 어의없는 댓글이 있길래 다른 글 찾아봤더니..
그다음엔 실소가 나오네요 ^^;

느티나무님 설마 다른 직원이 체크인 했다는 글을 못보고
마음대로 들어갔다 라고 글을 이해하시고 저런 댓글을 다신거겠죠..
라고 포장해 보렵니다. 
그게 아니면.. 누워 침뱉기 일텐데.. 특히나 느티나무 님은..^^;
[JUN] 2015.06.16 13:47  
우유게스트 하우스랑 서울 게스트 하우스는 꼭 사장한테카톡이나 전화로 허락을 받지 않으면 쫏겨날수 있다 라고 써놓고 영업하시길 바랍니다 애맨 사람 길바닥으로 쫒아내지말고
느티나무4 2015.06.16 19:24  
여행중이라 몇일만에 들어왓더니
댓글 많이 달렷네요.
일단 거슬리는대답부터...
너 누구냐? ㅡㅡ올해 4월 30일까지 운영햇던치앙마이 서울게스트하우스 사장입니다.
서울 마포살고요
이름 강우선
나이는...(결혼할 아들,딸 있씀)
너님도 신분 밝히고 반말하세요..

내 게스트하우스도 워킹 체크인 40%정도
됩니다.(약 890명중에 한국인 비율
약 6%정도)
배낭여행객들이 대체로 워킹 체크인은 와서 바로 할려고 오는게 아니라 다음날 할수잇나 물어보고 내부확인 겸 해서옵니다.

또 게스트하우스가 작은데 일수록 다른나라 사람들은 사장하고 직접이야기 합니다.

한국사람이 한인업소가면서 주인이 없으면
좀 기다렸다 서로 인사하고 체크인 하는게
맞지않나요?

댓글 쓴 이유가 하우스 8개월 하면서
몇명오지도 않았는데 진상1명왔다가면
몇일밤 못잡니다....
휴대폰이라 힘들어서...이만.

지금 방콕인데 내일 치앙마이 갑니다.
Tel: 098-772-8939
*.미안합니다...얼굴도 모르는
                        우유네 젊은사장
건들면싸대기 2015.06.16 20:14  
왜 그 하우스에 8개월간 몇명 안왔는지 알것같네요.
타이마사지마니아 2015.06.16 23:38  
양보해서, 한국사람이 한인업소가면서 주인이 없으면 좀 기다렸다 서로 인사하고 체크인 하는게 맞다 치더라도,
도의적으로는 맞는 거겠죠. 그렇게 해야 당연히 맞는게 아니구요.
초보 배낭 여행자가 모르는게 죄입니까. 알려주면 되지요.

그리고 위 같은 상황에서는 사장이 사과하고 내보내는게 도의적으로 맞는 거지요.
정중히 내보내고 나서 돈받고 키주고 체크인 한 직원을 갈궈야 겠죠.
아니면 직원 교육을 잘못시킨 본인 탓을 하거나.
외국인 사장인가요. 한국 사람이 한인업소 왔으면 서로 말귀도 알아 먹을텐데, 사과 하는 김에 자초지종 좀 설명하고 내보내는게 더더욱 맞지 않나요.  그 몇마디 하는게 기분나쁠 정도로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이럴 때 꼭 다른나라 여행자 들먹이는 분들 있으신데,
이런 상황에서 사과하는 다른나라 사장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도의적인걸 떠나 중요한건, 돈을 받고, 체크인 하고, 열쇠 키 받았다는 거죠.
위 같은 상황에서는 안나가도 그만인 겁니다. 이건 도의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지요.
그 권리를 묵살하고 내보내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
과연 한국에서 게스트 하우스 운영 했어도 이렇게 할 수 있었을 까요.
직원이 그랬다 하더라도
경찰 불러도 체크인 한 사람이 있겠다 하면 못내보냅니다. 상식이죠.
외국에서야 혼자뿐이고 마음약해진 배낭여행자가 약자가 되서 못이겨 쫓겨나는거지요.

한쪽 얘기만 봐서 모르지만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가라고만 했으면..
만약 우유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서울 사장님 같은 마인드로 내보낸 거라면,
내보낼 때, 댓글 처럼 우유 사장님이 사과는 커녕 본문 쓴 분 한테 기분이 나빴다면
글쎄요.. 누가 진상일까요??
무계획 2015.06.17 01:45  
우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간단한 사과 말은 해주셨지만...
제가 왜 나가야하는지 정확한 이유라도 설명해주셨으면 태사랑에 글을 남길정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텐데..

큰일은 아닌데 괜히 서울하우스 사장님때문에 실제 상황보다 일이 더 커지는 것 같고...덩달아 우유 사장님까지 너무 나쁜사람이 되는 것 같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쁜 맘이 있었다기보다 우유사장님 성격이 원래 그런분인 것 같기도 하네요.(살갑지 않은~~~~우유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았는데 대부분 사장님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짤루 2015.09.06 16:10  
여자한테는 살갑다는 전설이..
페르조나 2015.06.17 03:40  
느티나무4님
자유여행 하다보면 게스트하우스에 방 있냐고 전화하고 카톡하기가 절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 어린 친구들은 좀 수월할 지 몰라도 자주 여행하는 입장이 아니면 글쎄요.
그리고 주인 기다려 인사하라는건 20여분 이상 힘들게 더위에, 그리고 혹시 숙박업소를 못찾을까봐 불안함에 시달려 지쳐있는 사람에게는 무리한 요구이네요.
그리고 올 1월에 님만해민 갔을 때, 남들은 찾기쉽다는 아이베리(우유게하 근처)도 간신히 찾았거든요, 우유 게스트하우스는 못찾았습니다.
아마도 무계획님도 지쳐있어서 섭섭한 마음에 한 얘기이고, 그동안 우유 게하 사장님 좋다는 글 많았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지나갈 것을 크게 벌려놓은 것 같습니다.
[JUN] 2015.06.17 10:05  
서울하우스의 영업방침은 결국 진상 걸러내기네요
어짜피 몇프로 오지도 않는 한국인중에 진상 걸리면
몇일 잠도 못주무시니 보고 진상인지 아닌지 파악하시는거군요
바바바어어어 2015.06.17 18:00  
느티나무 그런마인드는 어디서?  나는 태국을 수십번 배낭싸고 돌아다녔지만
주인한테 확인하고 ,,, 말같은소리를 해야지 그러니 8개월동안 손님이  하하하
서상범 2015.06.17 18:25  
치앙마이 2년차인데 우유게하스는 첨 듣는데요 ? 그게 어디 있는겁니까 ? 그리고 든손님 쫏아내는건 잔인합니다 좀 손해보더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 세상에 사장이랑 조인을 해야 잔다는게 말인지 소인지 그럼 식사도 종업원에게 시키면 않된다는 야그군요 그거참 거시기 하다
느티나무4 2015.06.18 21:05  
안녕하세요.
일 크게 벌일생각 없었는데요.
하지만 언젠간 누군간 글을 올려야 할것
같기에 망설이다 쓴 댓글입니다.

우리집에만 있었던 일인줄알고 묻어두고
있었는데
다른집도 그런일 생겨서 한마디 한것입니다.

일단 댓글쓰신 몇몇분들
그냥암거나 방에 17132 글 있는데...
이글 깊이있게 읽어보고 지금이라도 고맙다
한마디 댓글달고 다른글에도 댓글다시기
바람니다.
나이는 모르지만 세상사는데 한쪽으로만 보고
편향되게 댓글달지 말길 바람니다.
(이글보고 자기가 쓴글지우지 마시기바람)

우리집이야기 할까합니다(지난이야기)
난 똑같은 일을 몇번 겪었는데요.
첫번째는 운동갔다오니 모르는 사람이
체크인했다고 마루에 있는겁니다.
내가 사장인데..(오늘 체크인없는데?)
누구랑 체크인햇냐 ?
매반(태국어잘함)이랑 이야기햇다 .
저기 손님 태국어할줄알아요?
...........
미안한데 나가주세요....
두번째는 내가없고 유럽애들만 있을때
그네들한테 방잇냐묻고 체크인 한 경우
미안한데 나가주세요....
세번째는 ...한국손님한테 체크인한 경우
네번째,다섯번째, 내용비슷함

몇개월 하면서 한국여행객이 이정도인가?
우리집에 온 여행객만 그런가?
많은 생각했습니다.
그외에 많네요....사고수습해 줬더니 등뒤에
대고 아저씨고마워요...쌩~
타페에서 집에 오는데 10분거리 1시간
걸렷네요. 왜, 무엇때메 도와줫지?
터벅 터벅(사람바로보고 도와줘서 고마운데 커피한잔하고가세요...<--이 말이 힘드나?)
이것 저것 합해보니 10여번 되는데
왜 한결같이 기분 무엇같을까요?
댓글 그만 올릴께요...
여행 끝나고 여유로울때 서울게스트하우스
에 좋은일 나쁜일 모든 이야기쓰겟습니다.
타이마사지마니아 2015.06.18 21:52  
태사랑 회원되고 이런 식의 폭풍 댓글은 저도 처음이라 맘이 편친 않네요..
메르스 때매.. 휴가 중인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그래서.. 이지경이 되었나 봅니다.
뒤에 뭐라 달리든 저도 그만 하렵니다.
아.. 댓글 쓴거 지우지 말라는 멘트는 좀.. 많이 웃겼습니다.;;
여행자 정보게시판에다가 여행자 더러 편향..이란 단어도.. 좀 웃겼구요..

이번 글에 한해서만 말하는 겁니다.
이 글의 중요한 팩트는
1. 돈을 줬고
2. 키를 받았다
3. 그런데 나가라고 했다
는 겁니다.
서울 게스트하우스의 경우야 모르지만 우유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이랬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미리 예약이나.. 체크인 할 사람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
라는 말에 나가주면 굉장히 착하고 바른 사람이겠지만,
막말로 거기서 안나가고 뻐티고 컴플레인 한다고 과연 진상일까요???
업주 입장에서는 진상일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대신 어마어마한 멘탈을 가진 소비자라야 가능하겠지요.;;
여기서  장유유서 들먹이면.. 뭐..

설마 지나가는 이상한 태국인한테 체크인을 했을까요..
직원행세 하는 태국인이 절차를 밟아주니 체크인을 했겠지요.
사장이 안받았으니 이건 잘못됀거다??? 이게 성립이 될까요??
애초에 직원 관리를 잘못한 잘못이 더 크지 않을까요??

돈을 안줬고, 키도 안 받았고, 빈 방이 있으니 무조건 달라...
라면 진상이겠죠.
 
그게 누구든 돈을 받고 키를 받았으면, 내보내는게 아니라 근처에 비슷한 숙소라도 인도하는게
여행자.. 아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는 겁니다.

애초에 피해입은 여행자를 이상한 사람 만들고, 잠재적인 진상으로 만들어 놓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당사자인 우유 사장님이 이랬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허 참..

이곳은 여행자의 정보방입니다.
도덕 게시판이 아닙니다.
서울 게스트 하우스 카페도 아니구요.

덕분에 우유 만 이미지 더 안좋아 졌다는 것만 알아두시길..

아.. 참고로 저도 아들 딸 있고
이곳에 불합리한 사실에 의견을 달 수 있을 만큼 나이 먹은 사람입니다.

ps - 그냥 암꺼나 게시글 17132 읽어 봤습니다. 무슨 의도이신지는 알겠는데요..
한껏 점잖으신 척 하시면 서 참... 뭐하시는 건지..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것과 예의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향이란 단어는 이럴때 쓰는 거지요.
아무리 나이 많은 사장이라도 그 사업장에 돈을 낸 소비자가 부당한 일을 당했으면 컴플레인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컴플레인의 정도라는 거야 있겠지만 이번 본문글에서 해당하는 바는 아니므로..)
애초에 직접 당사자도 아닌 우유 게스트하우스 글에다가 자신의 경험을 들추어 댓글을 달아놓고 진상과 예의 운운하는거 자체가 편향의 시작이란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정보방 커뮤니티에서 댓글에 대한 예절을 바라셨던 거라면.. 직접 쓰신 맨 처음 댓글과 그 다음 댓글 부터 다시 읽어 봐야 할 듯 합니다. 가는 말 부터 고와야 겠죠.
아주 기분나쁘게 비꼬임의 연속이네요.
파피용이 2015.06.19 00:13  
타이마사지마니아님 댓글에 100% 공감합니다.
이 상황은 정상적으로 체크인했는데 나가라고 한 경우 입니다.
쏨탐 2015.06.21 05:16  
정말 명쾌하게 설명 잘하시네요.  ^^
진정한힘 2015.07.11 23:17  
타이마사지마니아 님 글이 제대로 정리해주셨고 명쾌하네요...
저도 혼기의 딸내미들 둔 아버지지만...게스트하우스에서 기분나쁘게 쫓겨났다는 글에...기분이 묘해집니다.  저도 지금 치앙마이에 있습니다 13일째 태국 여행중이고요. 암튼 한국인 GH라고 꼭 가지는 마시고...여러 사람들의 평을 잘 읽어보고 위치도 따져보고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편합니다.  요즘 같은 비수기에는1박만 예약하고 가서 맘에 안들면 다음날 다른곳으로 이동...
저는 하룰 520밧에...호텔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maui 2015.06.19 06:44  
느티나무님 방식으로 운영하려면 평소에 종업원에게:

1.  나 없을때는 무조건 손님을 받지 말것, 또는
 
2.  나와 먼저연락을 취하고 지침대로 행동할 것.

요 정도만 교육이 되었어도 서로에게 힘들고 미간 찌푸릴 일이 없었겠죠.

그런 기본 교육도 시키지얺은 자신의 직무유기를 손님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것을 정당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돈 받고 방 준후 손님이 사장허가 안 받고 투숙했다고 쫓아내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게 어떻게 가능한지 불가사의네요.

좋은일 나쁜일 쓰시는거는 자유이나 이번건과는 별개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네요.
[JUN] 2015.06.19 09:35  
가게마다 사장 다 틀리고 영업방침이 다 있겠지만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주인이 없을때 온손님을 문전박대 하는게 잘하는 일이라고 사례까지 올리시니 그동안 한국사람에 대해
얼마나 데이고 사셨으면...

님이 올린 도움을 줘도 쌩까는 사람한테 당한만큼
순수하게 좋은마음으로 찾아준 손님도 느티나무님에게
상처받고 가진 않았을까 생각해보시길
SIMONKEY 2015.07.04 02:41  
이 글을 오늘에서야 읽었네요 ㅎㅎ
그냥 궁금해서 댓글 달아 봅니다.
태국어 잘하는 매반과 유럽애들 한국 손님이 서울게하 직원인가요?
짤루 2015.09.06 16:19  
그냥 태국에 한국인 겟하우스를 이용하지 말자.
킨사이다 2015.09.27 15:00  
첫댓글 진짜 어이없네요... 배낭여행자가 일일이 전화번호찾아서 전화해보고 가야되나.... 와 정말 황당하네 주제에 그걸 또 가르치려드네?? 진짜 가짢다 ㅉㅉㅉ
불사조41 2015.10.19 13:44  
ㅎㅎ 10년 동남아 일곱나라 여행하면서 게하 미리연락하고 묵었던적은 정말 단 한번도없었네요 달닫는데로 여행하다 보이는곳으로 들어가 걍 숙박비내고 묵는거죠 그게 게스트하우스에 본질아닐까요 리조트나 호텔로 상호를 바꿔보심이 어떨지.....
슬러브 2015.11.16 05:26  
정말 어이없는 게하네요...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ㅠㅠ
귤소년 2016.01.20 13:43  
어이없네 직원이 들여보내줬는데 다시나가라고ㅜ했다구요?
인덕원 2016.01.24 12:33  
저런 개똥 같은 마인드로 장사를 하니 망하는거군요..
주인 없을때 손님 못받을거같으면 셔터 내리고 자리를 비우던지 자리를 안비우면 될텐데
그리고 직원 안쓰면 될거같은데요...
sdb3029 2016.05.22 12:54  
어이가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 게스트하우스 예약 없이 가서 체크인 할 예정인데 댓글을 보면 이게 큰 잘못인 마냥... 이런경우이는 직원없이 사장 혼자만운영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휴식시간 2016.07.10 23:45  
푸하하 어지간하면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느티나무4님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사고방식 골때리시네요...숙소에서 우리는 예약만 받습니다 라고 공지 하지 않는한 카톡이 댔든 전화가 댔든 하고 갈수도 있는것이고 안하고 직접가서 할수도 있는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예를 든것도 한국인이 주인도 없는데 방에 들어와 있더라가 먼저가 아니고 왜 누가 주인도 없는데 체크인을 해주었냐 부터 바로 잡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회원제로 운영하는 곳 이외에 그런 사고방식으로 숙소운영하는 곳은 지구상에서 치앙마이의 서울게스트하우스 뿐인가 봅니다...ㅎㅎㅎ.
pravda 2016.09.07 13:06  
적어도 제가 경험한 우유게스트하우스는 무척 좋았습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에는 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자유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처음 본 분들은 우유 주인장이무심하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절대로 그런분 아니십니다.
안좋은 상황때문에 속상하셨겠지만
우유게스트하우스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호루스 2016.09.07 13:21  
모님 댓글 보니 저런 마인드로도 세상 사는구나..라는 느낌이 드네요.

근데 그 분은 편의점 가서도 종업원에게 뭘 살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사장이 와서 그거 팔거 아니라고 쌩~ 뺏어가버리면 어쩔라고 말에요...
젠야리 2016.11.25 18:56  
혼기를  앞둔 자녀분들께 아빠의 댓글을 보여보세요,,,,먼져.
진미키 2018.06.03 00:35  
몇년이 지난 글이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저런 마인드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했다라는게.... 나이만 밀어붙이고 썩어있는 고정관념으로 밀어붙이는...정말 보기 싫고 실망스러운 사람입니다 피드백도 하다 말아버리로 최악스러운 어른입니다 제 댓글을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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