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트래블
저희 가족은 매해마다 태국을 갑니다~ ^^ 10번정도 푸켓과 방콕 피피섬 위주로 한번 가면 9박 10일 정도 머무르다 옵니다~
현지 여행사들을 대부분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이번 여행만큼 여행사에 감동한적이 첨이라 글을 올려 봅니다.
이용한 여행사는 몽키 트래블로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예전 레터박스가 바뀌었다 하네요~
저희는 호텔, 맛사지, 요트투어 를 예약 했는데 처음 예약 할때부터 참 친절하고 꼼꼼히 알아봐 주시고 문자 따로 주시고 전화 주시는것과 카드 결재까지 가능한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같이 예약한 타 여행사 같은 경우는 전화를 받지 않으시고 이메일이나 게시판에 따로 문의 한후 답변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전화로 자세한 문의를 하면 약간 귀찮은 어조로 앞으론 게시판에 문의 하란말씀을......ㅠㅠ
몽키트래블에 감동한 것은 저희가 예약한 어느 맛사지샾에서 불미스런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푸켓에 갈때마다 한번씩은 꼭 예약해서 가는곳이었는데 정말 이번같은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맛사지 하는 중간에 들어와 예약건중에 저희가 입금을 안한것이 있다고 당장 돈을 달라는 황당한...
남편은 엄청 화가 났고 맛사지 중간에 옷 다 갈아입고 내려가 매니저인듯한 여자와 대판..결론은 그 매니저의 실수 였습니다, 예약종이를 자세히 보지도 않고 난리쳐댄..-_-
그 과정에서 몽키트래블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밤 10:30) 전화로 다 해결해 주시고 몽키트래블의 잘못이 아님에도 사과도 하시고 저희 맘을 풀어 주셨습니다,. 다음날 까지 몇차례 전화 하셔서 그 맛사지샾의 사과 다 받아내 주시고 그날 사과한다면서 똑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받기까지 했습니다.
굉장히 불쾌했지만 정말 몽키트래블의 대처로 맘이 싹 가라 앉았네요~
게다가 다담날 아이가 체해서 밤새 토하고 설사하여 당일아침 요투투어를 취소 해야만 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전화도 받아서 일처리 다 해주시고 이틀후로 약간의 경비를 지불하고 (픽업과 요트 식비) 바꿔 주셨습니다,
전에도 이런일과 비슷하게 타 한인업체에서 아이가 밤새 열이 펄펄 나서 아침에 급하게 투어신청을 취소 하려고 전화 했는데 전혀 전화도 안받으시고 픽업도 한시간이나 늦게 오셨다는.....
알고 보니 그 업체는 아주 그런 일이 많은듯 하더군요..;;;그때는 태국 여행 다니기 막 시작한 초반이라 잘 몰랐었네요 ㅠㅠ 정말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 어느 유명한 타 업체도 말만번지르 하지 막상 일이 터지면 다 여행자 잘못이고 자기네는 끝까지 당당해 하시던 모습..
여러한인업체 이용해 보았지만 이번만큼 만족한곳도 드믈었네요 ^^
몽키트래블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