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첫 여행에 여자 혼자 갔었구요.

업무가 너무 바쁜시기였는데. 훌쩍 떠나고 싶어 저질렀던터라 계속해서 제대로 여행계획을 세우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말이라도 잘 통하는 곳으로 숙소를 정해야겠다 싶어 폴호스텔을 정했습니다.

제가 시위관련등 이런저런 질문을 담은 메일을 여러차례 보냈는데.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자세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일일투어도 사장님께서 연결해서 예약해주시고. 투어없는 날은 제가 혼자 다닐수 있게 맞춤형 코스추천과 맛집추천등. 정말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길치. 방향치. 기계치인걸 아시고. ㅎㅎ 하나하나 적으라고 하시면서 엄청나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답니다. 최대장점은 완전 싼 가격과 청결함! 대신, 편의용품은 없습니다. 편의용품비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다른곳으로. 저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좋으셨고. 또 그곳에서 만난 일행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여서

방콕에 있는동안 내내.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