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바줌하우스
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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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0
2013.06.03 15:50
안녕하세요~ 저는 장기여행자입니다.
당연히 저예산을 가지고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필리핀. 호주. 말레이. 미얀마. 인도. 네팔. 태국. 라오스. 베트남을 여행중인데요.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 5월에 갔었구요.
여행중 한동안 보지 못했던 제 친언니가 태국을 놀러오게 되어 가격대비 시설이 좋은 곳을 찾다가 태사랑을 통해 바줌하우스를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방콕에서 12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터미널2에 도착하여 송태우를 타고 터미널1로 그리고 송태우를 또 타고 까론 비치로 향하였습니다. 까론비치는 작고 조용한 바다여서 바줌하우스를 쉽게 찾았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갔구요. 택시는 거의 400바트 이상을 부르더라구요ㅜㅠ
바줌하우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빠통은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고 바다도 더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국인 스쿠버다이빙강사님이 있는 곳으로 찾게 된거구요.
아무래도 안전과 연관되어 있다보니 100%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어로 배우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 ㅎㅎ
결과적으로 언니와 저 둘다 무사히 패디 오픈워터를 취득했습니당ㅋㅋ꺄올 !!
숙소도 너무 깔끔하고 바다와 가까워요. 다이빙끝나고 같이 했던 이쁜커플 언니오빠랑 다 같이 회식도 갔구요. 제가 어디가서 적은 나이가 아닌데 이번에 막내가 되어 개인적으로 정말 즐거웠습니다. ㅎㅎㅎㅎㅎ
완전 동안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오랜 경력을 가진 제리강사님도 너무 좋았어요.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도 하고 ㅎㅎㅎ강사님께서 굉장히 꼼꼼히 알려주신답니다. 모든걸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오랫동안 다이빙안하더라도 잊지 않을거 같아요!
항상 돈아낀다고 저렴한 숙소만 찾다가 오랜만에 좋은 숙소에 머물러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어요. 수건도 주시고 냉장고도 있구요. 맛난 집도 소개시켜 주셔서 밥도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에 파는 새우만두랑 찐빵도 맛있었구요.
좋은 기억을 주셔서 이번 여행이 끝날쯤 기회가 된다면 다시가서 어드밴스 하고 싶어요~ !!!
돈이 남아야 가능하지만요ㅜㅜ 최대한 아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
좋은 추억감사드리구 곧 또 뵈어용!!^^
- 부산사는 두자매중 막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