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썬까따마란 마이톤섬 요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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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썬까따마란 마이톤섬 요트 투어

김카피 3 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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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가장 대중적인 투어라고 하면 피피섬과 팡아만 투어가 있겠지만
 
일행분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고려하여 마이톤섬 요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9월15일이었고 아침부터 스콜이 계속 왔다갔다 해서 전화드렸더니
 
일정 변함없이 진행된다더군요 ^^;;
 
 
<여행사에서 나눠준 일정표>
 
썬카타마란 요트투어 1인(1500밧+픽업비)
준비물:수영복(안에 입고오세요),타올,썬블럭,포켓머니,아쿠아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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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내역:호텔픽업(빠통,카타,카론비치외 지역은 픽업비1200밧추가)
BBQ런치,열대과일,맥주,소프트드링크,스노클링,물안경,
트롤링낚시,바텀낚시,라이프자켓.
 

10:00 아오찰롱부두에 집결후 썬카타마란승선 마이톤섬으로 출발
11:00 마이톤섬(돌고래섬) 도착 스노클링 즐기기.
12:00 **선상 BBQ 런치타임** 및 자유시간.
13:00 니모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및 바텀낚시.
14:30 푸켓아오찰롱을 향해 출발.
15:30 푸켓도착 (추가 차지내고 마트 들렸다 갈수 있는지 deal)
 
 
 
빠통에서 9시에 픽업되어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원래 찰롱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기사분이 찰롱을 지나쳐 딴데로 가시더군요 @.@
 
예전에 어떤 일행이 다른 부두로 가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던거 같아
 
재빨리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오늘은 다른 부두에서 출발한다는군요
 
(날씨때문인가?? 정확한 이유는 모름)
 
 
요트는 40명이 정원이라는데 투어는 보통 30명 정원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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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도착했더니 거의 다 와 계시고 우리 일행 6명 도착하자
 
바로 조그만 고무보트를 타고 요트로 옮겨타기 시작합니다
 
얼핏 30명 정도 돼 보입니다.
 
(요즘 마이톤 투어가 인기가 많습니다 ㅎㅎ)
 
 
사진에는 없는데 요트로 옮겨타는 과정이 여자분들께는 좀 힘들어 보이더군요
 
원래 찰롱에서 출발하는데 오늘만 다른 부두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다들 요트에 옮겨타고 마이톤 섬으로 출~바알!
 
 
가족(아이들 포함)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고요, 커플들도 눈에 띄고
 
자리는 요트 안쪽에 소파 자리와 나무 의자 자리가 있고
 
바깥에 타월 깔고 앉아 가도 됩니다
 
 
 
마이톤 섬까지 그리 오랜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배멀미를 심하게 한다거나
 
체력적으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간 날이 날씨가 안좋았는데 이 정도니
 
화창한 날에는 배타기 더 수월할 듯.
 
 
 
 
배가 출발하고 좀 있으니 맥주와 음료, 물, 망고스틴, 포테이토 칩이 나오네요 ^^
 
(사실 맥주 무제한이란 얘기에 마이톤 투어를 선택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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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은지 얼마 안됐지만 이런건 또 먹어줘야죠~ ^^
 
(이날 비아창만 한 6-7캔 먹은거 같네요 ㅎㅎㅎ)
 
 
 
 
요트 안팎의 풍경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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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 썬탠하셔도 되고 바람 맞으면서 앉아있어도 되고
 
날씨가 안좋아서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점심 먹고 나서 부턴 해도 나고 물도 맑아지고 괜찮았습니다
 
 
일행분들 사진 찍어드리느라 투어 진행 과정을 잘 못찍었는데
 
설명 드리자면 섬 근처에 도착해서는 섬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근처에 배 띄워 놓고 스노쿨링이나 트롤링 낚시를 합니다
 
 
저도 일빠로 들어갔는데 일기가 안좋다 보니 수계도 나쁘고...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파도가 좀 있어서 오리발 없으면 저 같은 저질 체력은 힘이 많이 드는데
 
오리발은 사전에 예약해야지만 가능하다네요 ㅠㅠ 허허
 
 
 
사장님께 혹시 감춰두신 오리발 없는지 사정 사정하자 본인 오리발을 빌려주심 ㅋㅋ
 
그때부턴 이프님 손잡고 약간 멀리까지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물에 안들어가신다는 어르신들도 경험해보셔야 된다며 한번씩 다 스노쿨 씌우고
 
잠깐 잠깐씩 물에 들어가게 했었는데 잘 한것 같다는 ^^
 
 
 
그렇게 놀다보면 어느덧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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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걸로 등갈비, 꼬치, 새우꼬치, 닭날개 등을 욜씨미 욜씨미 구우십니다
 
굽는 사진는 수중 카메라로 찍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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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구워주신 스텝분
 
엄청난 헤비스모커라 배 구석에서 항상 담배 피고 계시는데
 
그 덕에 저도 옆에서 뻐금뻐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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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
 
일정 중 한 번 뿐인 투어를 마이톤 투어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식사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였는데 역시 짱이었습니다! ㅎㅎ
 
 
 
그중 최고봉은 사모님께서 직접 볶아주신다는 코리안스타일 펫펫 팟붕화이댕!
 
요번 여행의 주빈이자 환갑을 맞은 이모님께서 느무느무 좋아하시더라는 ^^
 
 
 
주먹밥에 계란샐러드, 무삥, 새우꼬치, 쏘세지, 무양, 까이양, 등갈비 등등
 
우리 입맛에 꼭 맞는 식단이었습니다. 거기에 시원한 맥주&음료&물은 무제한!
 
(참고로 한국인 100% 투어입니다 ㅎㅎ)
 
 
 
그렇게 밥을 먹은 후엔 스노쿨링을 계속해도 되고 낚시를 해도 되는데
 
낚시는 아깝게 계속 실패 ㅠㅠ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잘 잡았었는데...
 
여기 물고기들은 미끼만 채 가기 일쑤네요 (미끼는 오징어)
 
이모부님 말씀으론 바늘이 안좋다는데 ㅎㅎㅎ
 
이번 선수들 중에서는 2마리 잡으신 분이 최고고, 다른 날엔 더 잘 잡힌듯
 
(낚시에 몰두하느라 사진이 없습니당 ㅋㅋㅋ)
 
 
 
낚시하고 스노쿨링하고 그렇게 한 두어시간 더 놀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와서 Bye bye~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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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설정샷 ㅋㅋ
 
 
 
 
마이톤 요트 투어 예약하면서 궁금했던건
 
투어 후에 숙소를 옮기는 일정이라 (빠통-라구나)
 
픽업차량에 우리 일행의 짐을 다 맡길 수 있는지 여부와 비치타월 대여 여부 였는데
 
9월부터는 단독픽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짐 맡기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듯 하구요
 
배에서 빌려주는 비치타월은 없네요
 
 
암튼 빠통 숙소 체크아웃하고 밴에 짐 맡기고 투어 하다가
 
라구나로 이동해서 체크인 잘 했습니다
 
 
 
9월부턴 1500밧으로 올랐는데 (8월에 예약해서 1400밧)
 
적당한 가격에 가족단위로 체력부담없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요트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무엇보다 식사가 훌륭했던
 
여러모로 괜찮았던 투어 였던것 같아ㅛ^^
 
(아 맞다! 돌고래도 봤습니다!!)
 
 
 
 
제가 갔을땐 날씨가 썩 좋진 않았지만 날씨가 더 좋을때 가면 더 끝내 줄것 같다는^^;;
 
(한편으론 등과 어깨에 화상 입지 않아서 좋았죠 ㅋㅋ)
 
 
 
부부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 보너스샷은 화장실 ㅋㅋ
 
배 후미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깨끗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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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세요~~ !! ^^
 
 
 
 
 
 
 
 
 

#2012-09-27 12:34:09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
#2012-09-27 12:35:46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3 Comments
Kenny 2012.09.29 03:16  
저도 5월달에 이거 해봤어여. ^^ 그때는 라챠섬으로 갔었는데, 지금은 마이톤으로 포인트가 바뀌었네여.

맛있는 바베큐에 푸짐한 먹을거리.. 낚시에 스노클링..

깔끔하고 쾌적한 요트 승선감에, 가격까지 착하고..

한국 사장님도 완전 좋으신분..

여러모로 강추 합니다. ^^
김카피 2012.10.08 15:05  
저도 알아볼땐 라차섬이었는데 마이톤섬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라차섬도 가보고 싶었는데 ㅎㅎ
대체적으로 만족한 투어였습니다
산적마눌 2013.05.08 18:36  
저도 6월 8일꺼 예약했답니다~~~ 아~~~ 한달이 빨리 지나가면 좋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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