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나라
파이요정
2
3709
2012.08.27 16:37
어제 한국에 도착하여 글을씁니다.
타이나라 여행사가 제가 가려는 누보시티 호텔이 가장 조건이 좋아 일일투어와 호텔3박을 신청하였습니다.
호텔 3박 신청하면서 3박에 호텔 하루씩 100밧 디씨에 호텔에서 공항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에 아유타야와 호텔 3박을 신청하였고 아래 문제가 터져 불안한 맘으로 반신반의 하고 갔네요
결론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는 무료 서비스는 무료라 정말 이상한 택시나 돈을 요구할까 혹은 차가 늦게 오지 않을까 걱정 되었습니다 저희가 푸켓으로 오전 10시비행기라 오전 7시에서 중간에 또다시 6시30분으로 예약을 바꿨거든요 기사님은 예약시간보다 무려 15분이나 먼저 오셔서 저희를 기다리셨고 저희 조식먹을때까지 기다려 주셨어요 엄청 친절했고요 . 공항에 도착해서 어떤 팁을 따로 바라거나 노골적으로 달라고 하시지도 않았습니다. 감사해서 팁을 조금 드렸는데도 무척 감사해 하셨습니다.
방콕에서 중간에 헬스랜드 예약하려고 직접 타이나라도 찾아가서 예약하려 할때도 다 통화 해주시고 결국 저희 사정으로 예약은 못했지만 싫은기색이나 불편함 없이 잘 하고 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7년째 매번 태국만 가고 있어요 방콕 푸켓 피피 이렇게8일정도 머물다 옵니다
오히려 작년에 카오산에서 유명한 말도 많은 @@@여행사에서 파타야로 가는 택시 두대 대절했다가 낭패를 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자신들은 자신들만의 믿을만한 택시만 이용하며 언청 좋다고 가기전에도 미리 다 알아보고 착오 없이 간다 하였는데 그거와 달리 택시도 엄청 후진거....모 그거까진 그럴수 있지만 엄청 크게 음악틀고 애가 시끄러워 차안에서 잠을 못잘 정도여서 음악소리좀 줄여달라 했더니 그것도 잠시 다시 크게 틀고 급기야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경찰에 걸리고 파타야 도착해서도 저희가 쉐라톤이었는데 길 몰라 엄청 헤매다 길가에 세우고 여기저기 전화 해대고.....아 진짜 짜증 제대로였어요...말이나 말지..글케 호언장담하시더니 완전 최악 ...같이간 일행분들한테 너무 죄송해서 택시값 저희가 냈어요. 지인분이 타신 택시기사는 저희 기사와 친구 인거 같더라고요....친구따라 왔대요 --..여튼 정말 아니였습니다...여기엔 팁준 100밧도 아까웠지만 ..지금생각해보니 왜줬을까 합니다 --.기다리고 서있길래 주긴했는뎅..-_-
항상 한인업소를 통해 예약하지만 아쉬운건..여기에 글들을 올리면 좋은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선 여행사 사장님의 대응이 중요하다 매번 느낍니다. 변명보다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아님 따지더라도 이유야 어쨌든 사과를 하시는게 그 여행사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끼치리라 봅니다.
모 여행사에서 본 댓글은 손님도 분명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막말하는 여행사와 달리 겸손히 사과하시는 모습이 그 사건이 진실이든 아니든과 상관없이 믿음이 갑니다. 많은 한국인 여행사 사장님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향상되길 바래봅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여행자들도 예의란걸 지켰으면 합니다. 믿에 글을 봐도 그렇고...또 더데크도 앞으론 한국인들 예약시 디파짓을 500밧이나 받는다네요...예약하고 연락도 없이 오지 않는일이 생겨서 그렇다네요...좀 창피한 일인것 같습니다. ㅠㅠ 서로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켰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타이나라여행사는 만족 스러웠습니다 ^^*